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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혈압약을 과감히 끊으,신 분들께 문의 드려봅니다
그러니까......
제가 4년 전 어느 날 아침, 평소처럼 화장실 가서 일을 본 후에
뒤처리를 하는데 응꼬에 콩알만한 뭔가가 튀어 나왔더군요
(지저분한 애기부터 해서 죄송한데요, 정확히 이야길 하자고....^^;;))
그다지 통증은 없길래 좌욕이라도 해주면 없어질가 싶어서 좌욕을
사흘동안 해줬어도 없어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병원에 가봤어요
진찰을 끝낸 의사가.....치핵이 나왔으니 간단한 수술로 괜찮아진다 하길래
몇 가지 검사를 한 후에 수술을 하려는 데....
의사 왈,,,,, 제가 혈압이 좀 높다고 하더군요
그래 2~3일 혈압약을 먹고 수술 하자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그때부터 혈압약을
처방받고 먹기 시작했지요
(저는 이때까지 혈압으로 인해 그 어떤 증세나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었죠)
여하튼.....치핵은 수술 했고 그 후, 약 보름 정도 치료후 완치 됐는데여
문제는.......한 달에 한 번씩 혈압약 처방받고 지금까지 약을 복용중인데
혈압약을 오래 복용해봤자 좋을 건 아무것도 없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제 마음 역시 혈압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가에 회의심이 일더군요
병원에서는 혈압약을 안 먹으면 심장과 뇌에 무리가 가면 어찌될런지 모른다고.....
살짝 겁을 주는 말만 하더군요 (뎬장마즐....)
하지만 저는 치핵 검사를 하기 전부터 건강하게 살아왔었거든요
지금은 정말이지 혈압약을 복용한 것이 후회가 밀려옵니다
더욱이나 체질적으로 따져보면 저는 태음인 체질이 맞는데요
태음인 체질은 혈압이 150이 넘어도 오히려 그게 정상일 정도로 큰 불편없이 살아가는
체질이라고 합니다
저의 혈압은 현재 140 정도 나오는데 의사가 의학지식만 믿고 호들갑을 떤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ㅠㅠ....
혈압약을 괜히 복용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이젠 서서히 혈압약을 끊을 결심을 했는데요
혈압약 복용하다 끊으신 분들께 문의 좀 드릴게요
혈압약을 단번에 끊으셨는지요?
아니면.....며칠 동안은 이틀에 한 번 먹다가./.......사흘에 한 번 먹다가.....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였다가.......그렇게 줄여가면서 끊었는지요?
약을 끊을 땐 어떤 방법으로 끊어야 그나마 안전할 수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물론, 생활습관도 중요하겠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건 기본이고 술은 가급적 자제하고 (담배는 안 피웁니다)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
다만, 저의 질문은........
혈압약을 끊을 결심을 했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끊는 것이 좋은지 문의 드리는거죠
혈압약을 과감히 끊고 별탈 없이 살아가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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