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걍 축제장 아침부터 왔다
쏘오오오쎼에지
커리 부어스트 6유로
슈와벤브로이 7유로
잔값이비싼듯 ㅋㅋ
잔은 묵직한데 음. . 딱히 뭐 그렇게장점은 없는듯
이지역은 참 맥주가 맛있다
기본에충실한맥주들이 많다
진짜 헬비어 굿
라거의 새로운 길을 봤달까
맥주는 이래야지 하는 맛이다
역시 재료를 제한하면 밸런스와 퀄리티에 집중하게되는듯
하지만 그 밸런스와 퀄리티는 미묘하다ㅋㅋ
일단 꾸준한 맛을 내기힘들고
술이라는특성상 약간만 취해도 그 밸런스받아들임이 어려울때도있다
하지만 데일리비어로는 이런 헬레스비어가 최고인듯
커리부어스트는. . 맞나? 이름?
소스자체향이 너무세서 소세지 자체의 맛을 즐기기힘들다 비엔나소세지 구워서 소스버무려도 같은맛 날듯
때문에 소세지자체의 퀄리티는 알수없게되었다
좋은 소세지 직화로 구웠더니. . .(아닐수도있지만)
또한 겨자소스도 맛이세고 감튀는 여기도 마찬가지로 라면스프같은 매콤스프가 묻어있다
좀 과하게익어 겉은 딱딱직전이고
속은 비쩍마른편
기름솥에 한참 넣어놓는 길거리음식 특성상 어쩔수 없는듯하다
맥주의 수준은 솔직히 경이로울정도임. . .
내가생각하는 이상적인 맥주맛에 가깝다
맥아의 본맛 물의맛 홉의맛 효모의맛 또한 그들의 향들이 크. . 완벽한 밸런스다 이것보다 완벽한 밸런스가있을까싶다
단지 그 자체의 완벽함때문에 안주가 어울리기힘든듯. . . 단 일정수준을포기하면 간이세고 맛이강한 우리나라와 잘 어울릴것같다
라거가 바디감이 있네. . . 물론 미디엄라이트정도. , ?
진짜 뭔가 한적한 축제 이런느낌
잔에받아왔다 응?? 3유로??? 아. . . 길거리샵에서 마시는게낫겠다. . .
코브라는 우리나라랑 같은거쓰네
근데 한 기둥에 탭이 3개달렸다
그 잔은 색이안보여서 좀 그랬는데
색이보인다. . 음 좀 갈색되기직전 광채없는 황금색같다 그게 무슨색이지. . .
와 그럼 잔값이 4유로야?? 배보다 배꼽잼. . .
헬레스비어 밸런스의 가장포인트는 두개인것같다
처음에나는 몰트의 진중함?? 음 뭐랄가 몰트의진한맛?? 묵직하다 느낌이
그리고 끝에나는 홉의 씁쓸함 이게 씁쓸함을 넘어서 씁쓰을~함이되면 필스너 ㅡㅅㅡㅋㅋ 어렵다
이지역 맥주개성은 중간맛으로 구분되는건가!!! 라는 가설을 세웠으니 마셔봐야겠다
헐 벌써 배불렁. . 오늘 첫낀데 ?? 벌써 오후4시네 아 오늘 너무 딩글거렸네
케찹에 카레가루 뿌린것만으로 이정도맛이 나다니. . 물론 맛있다기보단 만들기쉽단뜻
집에서 비엔나랑 케찹 카레가루있으면 해먹어도 되겠다 맛내기쉽네
이런 소스맛으로 먹는음식은 집에서 만들기쉽단게 장점 ㅋㅋ
하긴 이미 케찹만으로도 소스완성인데 커리가루로 포인트라니ㄷㄷㄷ끝판왕 라면스프급아님??
아또 화장실갈생각하니 빡친다
감튀를먹는게아니고 소스먹으려고 감튀에 뭍혀먹는것같다
워낙 겨자소스 좋아하니 뭐 나쁘진않다만
이건 감자튀김(이 겨자소스는 감자튀김용이 아니다ㅋㅋ 소세지용임)이 아니다
감자튀김의 포인트는 통통한감자로 겉은 바삭혹은 껍찔이 굽힌질감 둘중하나 택일하고 속은 촉촉을 넘어 감자특유의 질감 포실포실이 되야 맛있는데 음. . 걍 맥날이나 롯데랴 감튀수준 하긴 6유로에 이정도니 물가비싼 독일기준엔 쏘쏘한듯
다먹어땅ㅋㅋ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다먹는다진짜 이 돼지야ㅋㅋ 배봐라 흐유ㅜㅠ
호프브로이가 그 호프브로이가아니넹?
하긴 호프브로이가 걍 도가. . 이런느낌이지ㅋㅋ
이 회사는 이름 덕을봤을려나 피해를봤을려나
외국사람들은 참 털이 얇고많다 그래서 수북해보인다 외국남자들 수염이참 부럽다
난 기르고나면 산적이나 이방소리듣는데 저런 북실북실한 수염이 있었으면. . ㅜㅠ
아버지는 수염 잘자라드만 난 왜이래
호프브로이는 약간 첫맛은 신맛을 택한것같다
알콜감이 약간있다
아 0.5리터 6.50유로
탄산이 강하다? 강한것까진아니고 음 마시는데 입안에서 부욱하는 느낌이 있다
꿀꺽꿀꺽마시긴 힘든 맥주
걍 술이땡겨서 맥주맛있나했더니 그건아니구나ㅋㅋ 이건 뭐 평균맛이다 헬레스중에 개성있다 느낌??
뭐 그니까 . . . 내입맛은 아니네 좀 음 별로??
아 잔 보증금이 있구나 ㄷㄷ 보증금 2유로 겟
아................
어제 본 그 맥주 텐트들이.. 맥주 종류별로 그 회사에서 친게 아니고 걍 텐트 주인 이름이구나... 그러쿠나
이게 후원 회사 명단?? 그런거인듯
데크 이쁘다
생선을 저렇게 굽는다
유리 공예 장인
하나 사고싶지만 이동중에 깨질것이 분명하다 ㅠㅠ
뭔가 먹고싶으면서 먹기 싫은 비주얼이었다
유료 화장실......
진짜 겁나게 이용했다
쓴 화장실 값만 몇만원이지
싶다
아무리 돌아다녀도 지도가 안잡혀서 관람차를 탔다
아..... 걍 가운데 대로만다니면 되는구나
아니 근데 무슨 ㅋㅋㅋㅋ
관람차가 ㅋㅋㅋ 벽도 없고 ㄷㄷㄷㄷ 나 고소공포증 있어서 죽을뻔했따
밑에 3개 거의 비슷한 동영상입니다. 한개만 보셔도 되영
슬러쉬 판매점
특이한게 잔을 사서 자기 마음대로 먹고싶은걸 부어서 먹는데
그러니까 이것저것 섞어서 먹을 수 도 있다
퓌스텐베르그 맥주 텐트
ㅋㅋㅋ 아저씨 포즈 잡아주네 ㅋㅋ
이게 서빙 트레이이다
맥주에 안주에 벼라별거 다 올려놓고 서빙한다
안주이름은. . .
Zwei hausgemachte weiswurst - brezelknodel 아. . . ㅋㅋ 길다길어 흰소세지 2개랑 루꼴라 ?? 라는데 헉. . 루꼴라 그거아냐??
그거네. . . 호프브로이서 남긴 맛없는 감자떡. . . 소세진 어딨니. . .
어. . 약간 맛이 특이하다 흠. . . 설마 이게 소세지?? 동글동글?? 아. . 루꼴라는 이 과자같은거구나
맥주는 좀가볍다 그리고 호프브로이와 슈바벤의 중간정도 맛이다. .
근데 1리터짜리다 어. . 징그럽다ㅋㅋ
아 아니다 숫자맞춰보니 이 동글동글이 화이트소세지네. . . 그 송아지고기로만든다는
맛이 진짜 응? 이런맛이다
아 이 크림소스맛과함께 그냥 녹아버린다 흠 맛자체는 익숙하지않은 맛이다
소세지는 음. . 좀 연한간같은 식감??
적당히익힌간? 딱히 맛있는건아닌데 아 뭐랄까 그냥 그렇다?
이 소세지가 왜 특이한식감이냐면 이 덩어리가 통째로 자기자신의 수분으로 꽉차있다 한마디로 자기자신의 식감으로 맛을채우고 소스는 말그대로 뭍혀먹는 스타일인데 이 덩어리가 한국인입맛에 신기한 맛이다 간도약하고 식감도 보들보들하면서 고기자체의맛도 작고 결은 약간 참치결같으면서 음 맛이 엄청 담백해. . .
크림스프같은거에 잘게 부셔서 올려놓고 비벼먹고싶다
맥주는 진짜 레알 평균값 라거다
진짜 평균라거 음 더 할말이 없다. .
물론 국산맥주는 평균라거아니다. . . . 그거랑 헷갈리지말자
아이 소세지 맛있게 얘기하고픈데ㅋㅋ 진짜 겉에서 뭔가 어우러질만한고기가 아니네 진짜 얘는 어디 재워놓고 만드는게 낫지싶다
아 소세지 식감ㅋㅋㅋㅋㅋ 표현방법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촉초옥~~~~~~~하다ㅋㅋㅋㅋ 간이덜돼서그런가. . . ㅋㅋ 왜 이렇게 신기한입맛일까
잘게잘라서 소스에 완전 비벼봤다
그래도 소스가 속에 못파고든다ㄷㄷㄷㄷㄷㄷ
이고기 뭐야. . . . . . .
여기선 안주가 아니라 식사인가보다
포크를 내려놓는순간 치워드릴까요??? 한다. . . 아니. . 술안주로좀 먹자고요. . . .
치워드릴까요해서 노라고 대답하면 치워버린다. . . . . 이거 한국인으로서 불리하다ㅋㅋㅋㅋ
이거 아마 송아지고기지싶은데
한국에들어올거면 간고기로 들어오는게 낫지싶다. . .
송아지고기 아니면 어쩌징. . . . . 아니면 혀고자. . ,
들어왔는데 뭐... 딱히 다른맥주도 없고
북적북적 거려서 별로야
결국 아까 와봤던 곳에 다시 왔다
거기서파는 바이스비어랑 생선뭐시기샀다
생선 8유로에 바이스비어 얼마더라 뭐 4.8유로?? 였던것같다
바이스비어 잔참 이쁘다 흠
향은 평균 맛은 강하지만 짧게끝나서 바이스비어를 오래즐기기좋을듯
세상에ㅋㅋ 생선은 기름을뺐는데ㅋㅋ 기름졎ㅋㅋ 연어 구운거 같닺ㅋㅋㄱㅋㅋ
소스는 뭔소스지. . 흠. . . . . . . 모르겠네
크림 허브. . . . 흠 미안 ㅋㅋ 더는 모르겠ㅋㅋ
생선이쫌 가자미류 같은데 맛이?? 가자미와 고등어사이 . . .
여기좀 푸드코트같당
먹고싶은술 먹고싶은 안주 맘대로골라서 걍 앉으면되넹ㅋㅋ 아 이런거좋다
중 앙에서는 노래부르고ㅋㅋ
아 역시 구운생선은 진리인듯 크으. . .
야ㅋㅋㅋㅋ 훈제??한건가 그게?? 무튼ㅋㅋ
아 역시 술안주는 해산물이져
맥주만좀더 맛있으면좋겠네
이 맥주는 전형적밀맥주이나 맛으분포가 초반에 집중되어있어 깔끔한맛을 노린듯하다 곧 이것은 장기적인 매니아를 노린듯
과연. . . 어떨랑가
생선뼈가없어서 참좋네
아. . 근데 짜다 얼만큼짜냐면 안동간고등어수준임. . . 내륙지방의 운명인가. . . .
이거 빵이나 밥이랑 먹어야할거같은데. . .
참ㅋㅋ 난 맥주랑 먹고있구나
이거 빵사이에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으면 참 맛있을듯 싶다
안주 소스가 얼마나 질척하냐면 포크로퍼도 퍼진다. . . ㄷㄷ 거의 흠ㅋㅋ 소스는 타르타르에서 피클빼고 허브넣은듯?? ㅈㅅ 잘 모르겠어여
평소에 이런 길거리음식과 맛있는 맥주마실수있는곳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여기에 공연까지 곁들여지니 참 좋은듯하다
안주푸드코트+직접담근술파는부스+음악공연하는스테이지+입장료낸사람이 아무데나 앉을수있는 테이블
크. . 좋지아니한가 입장료로 시청에서 수입료걷고 참가부스에 세금감면혜택줘서 지역 전통주 알리고. . . 요거 좋은데??
흠. . 근데 지역 시내입점한 상가들에서 반대시위하겠네 ㅡㅅㅡ
무튼 우리도 이런거하면좋겠다
생선에 야채에 소스가 진짜 맛있구나
훈제? 방식으로 기름빼고 구운생선에 기름기있는 소스와 야채를 같이먹으니 참 맛있다 이거 빵과함께 샌드위치로내면 대박일듯
이거 참ㅋㅋ 짜서그렇지 간만 맞음 참좋을텐데 ㅋㅋ
짠 독일음식과 바이스비어의 조합은 재고해봐야할 사항인듯 싶다 흠
여기가 다좋은데 맥주가 별로라서 딴데가기로했다
어 딸기에다가 초콜릿씌운듯 3.5 유로
맛있는건가?? 씹으면 딸기맛나다가 끝에 초코맛난다
바나나도 같이있넹
딸기는 원래이렇게 단가?? 설탕에좀 절인것같은데 흠 맛있당 ㅋㅋ 달다ㅋㅋ
2딸 1바 1딸 1바 1딸로 구성
흠쫌많이 달기는한데 디져트로좋은듯ㅋㅋ 이썩을겉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