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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633474
    작성자 : 메밀메밀메밀
    추천 : 1
    조회수 : 939
    IP : 182.224.***.168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6/06/04 03:55:47
    http://todayhumor.com/?gomin_1633474 모바일
    감정 쓰레기통
    제목처럼 요즘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버린것 같아 속상해요

    친구와 대화하다보면 쌍방향적인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듣는 포지션을 취하게 되니까...

    사실 제 이야기는 말할거리도 없고

    무엇보다 고민이 있어도 말을 해버리면 상대방도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을 뿐더러

    약한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성향때문에 굳이 안좋은

    이야기 안하거든요

    이야기를 듣다보면 해결방안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정물 막연한 돈문제 사람문제

    그나마 마음문제 사람문제는 조언을 줄 수는 있어도

    누가 친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바라나요ㅠ

    조언해줘도 왠지 많이 싫어하죠
     
    다들 위로바라는거 아니까 위로만 하는걸요

    특히 돈문제는 위로조차 힘들구요

    힘내라라는 말이 성의가 없을까봐 항상 창의적으로

    머리써서 잘 들어주고 받아치는것

    에너지 소모 강해요

    정말 만나자마자 완전히 '넌 들어주는 포지션' 이라는 

    분위기로 대화를 밀고나가면 에너지가 방전이되어요

    친구 만나기 버거워요

    성의있게 이야기 받아치고 그냥 잘 들어주는게 당연한

    인간적 도리인줄 알고 살았는데 애초에 첫인상부터

    그런 이미지를 보여서는 안되었나봐요

    무엇을 받는다는 보상심리가 웃기지만

    그렇게 잘 받아주면 제 이야기도 잘 받아주는줄 알았던

    제 모습이 가끔 초라해져요

    무엇보다 다른 친구들과는 이런 이야기 전혀 나누지 않고

     웃고 열심히하는 모습 보게되면 아쉬움이 커요

    사람을 봐가면서 고민걱정 말하는 그 느낌이 싫어요

    이런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친구라는 이름이지만 사실 감정주머니같은 저는 그런

    존재일지도 몰라요

    이정도 되니 제 은연중 제 마음은 그 사람들이 이미 친구가

    아니에요

    이름만 친구지 다양한 종류로

    돈이 없어 날 부르는 사람. 업무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가져가는 사람. 
     
    하소연하는 사람. 

    나에겐 강하지만 다른 친구에겐 한없이 약한 사람

    매일 일상에서 가지는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

    뒷이야기를 과하게 하는 사람

    어쩌면 저는 친구가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아무와도 관계를 맺고싶지 않지만 

    앞으로 또 사람을 만나고 만나면서 교류하고

    감정을 소모하기 아까워요

    하고있는 일만으로도 너무나 감정이 너덜너덜한데

    가만히 듣고있다고 모든걸 포용할 수 있지는 않다는것을

    그분들께도 알려주고 싶네요

    감정은 공유되는 거라서 같이 힘들잖아요

    들어주는 것도 마음먹어야 하는건데 그 결심을 친구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엔 절 찾아주는 친구가 너무나 고마웠는데

    찾아주는게 아니라 목적이 있어 내게 연락했다 생각하니

    많이 많이 서운하죠

    항상 날 그런마음으로 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참 힘들다 친구들아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6/04 05:05:31  113.199.***.6  똥냥이  11901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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