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정도 했을때: 전투가 단조롭고 그냥 활질이랑 밀리 좀 하다가 끝나는가 싶었습니다. 위쳐3 퀘스트 진행방식을 어설프게 흉내낸 느낌, 파크라이3의 부족의 영웅 놀이 생각나기도 하고, 활만 든 툼레이더 같기도 하고...
15시간 정도했을때: 속성을 이해하고, 기계들의 몸약점, 부위약점, 속성약점, 함정이나 로프구속 방식 등 전략의 다양성을 깨닫고 나니 어떤 게임에서도 못 느껴본 독특함에 이건 갓겜이 맞다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모든 전투가 즐거워지면서 수집이 즐거운 게임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