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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6328
    작성자 : 마이마진
    추천 : 10
    조회수 : 652
    IP : 211.56.***.10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5/02/17 10:45:06
    http://todayhumor.com/?lovestory_16328 모바일
    '너에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몇일 전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친구가 저에게 자신의 친구가 했던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었습니다.

    '너에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찡 한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그런 친구를 친구로 두고 있는 것도 부러웠지만
    나는 왜 그런 친구가 되어 주지 못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웃고 떠들고 마실 친구는 곁에 많이 있어도
    내 가슴속을 훤히 보여 줄 수 있는 친구는
    얼마 없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선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저 자신은 맘에 문을 열지 않은 채
    친구들에게만 마음을 열것을 강요했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두려웠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부터는 저도 조금식 맘에 문을 열고
    나의 친구들에게 다가가야 겠습니다.

    친구가 다가오기 바라기 보단
    제가 먼저 다가가 친구들의 가슴에 노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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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2/17 13:50:11  203.236.***.152  별빛모아..☆
    [2] 2005/02/17 17:59:17  221.149.***.123  
    [3] 2005/02/18 06:33:07  211.48.***.61  핑클이진
    [4] 2005/02/18 23:09:04  220.72.***.170  낭심푸라면
    [5] 2005/02/20 23:52:17  222.235.***.167  노땅곰티
    [6] 2005/02/21 21:52:25  61.24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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