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태어났는데 멀리 있어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장난감 하나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남자 아이고 아직 돌도 안지났습니다.
일단 모빌종류로 하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막 노래도 나오고 자동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빛도 나고 막 하더라구요.
근데 또 애기다 보니까 습도나 온도 같은것도 중요 하다고 하는거 보니까 그런 기능도 있었으면 하고 해서 일단
1. 움직이는 모빌
2. 온습도계
3. 반짝이는 LED
4. 노래 재생기능
이런 기능을 하는 장난감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애가 맨날 울면 누나가 힘들어 할거 같으니까, 평상시에는 그냥 LED나 모빌 같은게 온오프로 작동하고,
야간에는 애가 울면 자동으로 센싱해서 노래나오면서 반짝 거리면 좀 낫지 않을까 해서 간단히 디자인 해봤습니다.
일단 대충 이런식으로 작동했으면 하구요, 블루투스 달아서 핸드폰으로 온도, 습도및 모빌 기능 제어 가능하게 하구요, 사운드 디텍트 기능으로 애기 울음소리가 몇데시벨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프로그래밍 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애기 우는거 녹음해 달라고 해서 작동 점은 바꾸면 될거 같구요.
대충 프로그래밍 할 순서도인데 이런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회로도 만들었습니다.
충전은 핸드폰 충전하는것과 같은 케이블로 충전 할 수 잇게 만들었고, 모빌이라 천장에 달아 놓았는데 충전하려고 뺐다 어쨌다 할 수 없으니까 본체랑 모빌은 천장에 달려있고, 컨트롤러 박스만 따로 만들어서 필요할때만 빼서 충전할 수 있게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하우징은 일단 크기같은거 알아보려고 대충 3d로 모델링 해봤는데 한 50 x 50 x 40 mm 정도면 될거 같고, 이건 나중에 좀더 다듬어서 3d프린터로 출력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지금 진행 사항인데, 혹시 육아 하시면서 "이런 기능이 있는 장비가 있었으면 편했겠다." 이러사항 있으시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CB제작 보내기 전에 조언 듣고, 기능을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애가 하도 안울어서 한번 울려보려고 노력중인데 저를 한심하다는듯이 처다보는 조카녀석 ㅋㅋㅋ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