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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627
    작성자 : 나는말야
    추천 : 13
    조회수 : 218
    IP : 211.224.***.1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8/04/25 02:27:04
    http://todayhumor.com/?panic_1627 모바일
    가위는말야....이렇게,,
    나도 한때는 가위에 많이 눌렸었다..

    하지만.. 고3 이후론 한번도 눌려보질 못했다.

    내가 가위를 눌리기전 잠자는 패턴이 있는데.

    옆으로 누워 잠을자는거다
    이게 뭐 ? 어쩔 ? 라고 하는데..
    딱히 옆으로 누워있는 것만은 아니고
    귀를 기울인다, 그러면 '두근 두근' 하는 느낌이 나고
    난 그느낌이 오면 '아 이대로 자면 가위눌리겠구나'
    담날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나죠..

    근데 그때 당시에는 내가 너무 기력이 쇠했었지요.
    생각할것, 고민할것이 많아서
    자기전 생각을 많이 하는편이죠.

    본론으로

    저는 당시에 처녀귀신이나 저승사자의 꿈을 많이 꾸었죠.
    대게 처녀귀신이었죠.
    와~~진짜 그때 생각만 하면 벌벌떨려요
    움직이지는 못하고 눈도 못감고
    옆에선 저승사자가 부라리고있고
    위에선 처녀귀신이 소리지르고있고

    하아.. 그때 잠에서 깨어나는 법이 존재하곤했었죠

    발끝을 움직이면 가위에서 깬다?

    호오,, 전 그말 믿고
    했습니다

    근데 안깨는데요 ?

    그래도 몸은 움직일수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

    전 가위에 눌리지않으려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외쳤죠

    물론 제 두뇌에 존재하고있는
    귀신들에게 ..

    "씨발 함 더 오면 따먹는다"

    그후론 오지않더군요 

    제가 그동안 너무 물렀나봐요

    이젠 할수있다는 자신감과
    누구든 맞서 싸울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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