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와 8/17일부터 행해지는 다이어트 대전을 앞두고...
치느님 영접을 위해 양념+간장+콜라 셋트를 시켰지만,
주문 전달(?) 오류로 인해 후라이트+간장 셋트가 오고말았음....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그냥 먹기로 함
하여, 후라이드 님에 곁들일
백주부 님의 양념치킨의 양념소르 레시피를 만듦 (둑흔둑흔... 첨 만들어봐 >.<)
룰루랄라 눈누난나 호로로로로로록 (그만해-_-)
정성스런 양념소스를책 상으로 옮기며
백주부님 표 성대모사 시전
"양념소스 만들기 참 쉽쥬우우우우ㅜ우우우?"
저거!!! 저 자식!!!! 저 콘센트!!!!
저 한가운데 널려진
발에 걸린 콘센트에.....................
1차로 치느님들이
마취~~~~ 팝콘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흝뿌려짐...........
아핡핡핡 신난다~!!!!!!!!!!!
이럴줄 알고 아까 청소했지롱 (유유.....)
따끈따끈한 치느님들이 골고루 바닥에 뿌려졌구나...
라는 찰나에
접시도 깨진걸 발견...
그래도 걍 먹기로 함 ^.^ 이제 치느님을 언제 만날지 모르니까 ~~~ 하하하 깔깔깔딸딸가랃랃가라딸가라달딲
하다못해 얼떨결에 내 입속으로 딸려 들어간
접시조각 조차도 내 뱃속에서 잘 소화되겠지..............(feat. 28 년산 먹은 튼실한 장)
신나게 먹다가
남은 치킨은...
어느 누구나 그렇듯이[!!]
내일 아침 메뉴 "치킨마요"로 재사용 하기위해
주방으로 ㄱㄱㄱㄱㄱㄱㄱ
........................................
또 한번의 칠푼이 팔푼이는
아까 산산조각 난 접시를 닦다
베인 손바닥을 관찰하다 (엄마야... 손에서 피나네 하면서 치킨을 놓침)
2차로 치킨을 흝뿌림
참... 구석으로 잘도 들어가셨소....
하하하하ㅏㅎ하하하ㅏㅎ하
오늘도... 치느님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헤헤헤헬헤헤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