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MT란 말을 해석해보면 멤버쉽 트레이닝 간단히 말해서 수련모임 이정도

제가 어제 대학에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5시간 굴러다니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왜 굴러야하나?

지들이 뭔데 굴리는가?

계속 구르면서 선배들이 하는말은 똑같았습니다.

1. 너희들 공부할 정신상태가 썩어빠져서다.

2. 너희들 서로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서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하기위해서 3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내고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서 공부에 미련없이 부모님이 가라해서 온 사람도있을테고

미래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서 온 사람이 더 많을것입니다.

공부는 남이 시켜주는게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하는것인데 왜 꼭 엠티에까지와서 공부 정신상태가 썩었느니 어쩌니하면서 굴려야합니까?

자기도 굴렀으니 새로 들어온 후배들도 굴러야한다는 못된심보입니까??

이제 두번째에 대해서 말좀해봅시다.

친구가 친해지는데 꼭 굴러야하나요?이해가안갑니다.

꼭 굴러야 동료애가 생기나요?

엠티저녁에 같이 술먹으면서는 못친해지나요?

같이 공차면서 노는게 더 빨리 친해지지않나요?

구르면서 친구사귈수있나요?힘들어서 정신없고 선배조교들이 앞에서 지켜보고있는데 그 상황에서

남 도와줄수있나요?옆에있는 사람 도와주면 열외시켜서 따로 교육시키는데.

그냥 학과 전통입니까?

이런 보수적인 행동들 이제 제발 안하면안되나요?

완전 후진국 인식을 가지고있네요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는

전 대한민국 정말 좋아합니다.우리 선조들이 자랑스러웠고

다른나라 앞에 나가서도 떳떳히 말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도저히 이해가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