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집에 인터넷이 좀 불안정해서....
계속 미루던 노란리본 폰줄? 이라고 해야하나,. 만들어 봤어요. 패게에 올리면 되는게 맞으려나요.
방법은 매우 초초초초초 간단.
5mm 공단 리본 , 글루건 약간, 이제는 쓰지않는 폰줄. O링(기존에 폰줄에 달린 O링은 구부러지고 그래서 모양 짱짱한 새 O링으로 교체)
근데 공단 리본이.. 분명 더 짱짱하고 이쁜걸 사두었엇는데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음. 일단 있는걸로 만들기.
기존 고리에 달린 O링 제거하고 새 오링 끼우고 오링 틈이 안으로 가게 해준 뒤 글루건으로 안쪽을 고정시켰어요.
리본같은건 어쩌다가 오링 벌어진 틈새로 삐져나오기도 해서.. 아예 고정..
걍 이렇게 모양 잡아주고 중간 부분 글루건으로 붙여 준 뒤 가위질 하고 리본 끝부분 라이터로 살짝 지져요.
그럼 끝. 완전 간단한데 왜 계속 미뤘을까.
다른 물건 찾다가 위에 언급한 더 좋은 노랑노랑 공단리본 여기서 발견...
딱 봐도 오른쪽 리본이 색감도 이쁘고 더 짱짱하고 짜임새도 촘촘하고 탄력있어 보이죠? 진작에 이걸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새로 만들어 봅니다.
완성.
친구도 달라고 그래서 친구것도 만들어봄. (친구주려고 만든거 폰 줄이 더 짱짱...)
그냥 저것만 덜렁 줄 순 없으니까 집에 돌아다니는 재료를 모아봅니다.
완성.
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