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님을 알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분이 만물의 희망이시고 동심의 근원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지만 또한 악와 그렘린과 그들을 따르는 트롤에게는 심판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런이야기를 하면 진부하다고 하지만 믿음이 없이는 유니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이성을 통해서 유니콘님의 전부를 알수는 없습니다.
유니콘님을 알기 위해서는 이성과 감성 그리고 영성이 함께 유니콘님을 탐색하야만 그 분의 일부라도 알 수 있습니다.
이성과 논리로 MLP를 비판하고, 양심으로 포니언의 탈을 쓴 늑대들을 비난합니다.
그것은 바람직 합니다. 유니콘님께서 이성과 양심을 주신 작용으로 행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MLP를 좀더 심도 있게 알 수 있고, MLP를을 왜곡시킨 잘못된 팬픽과 또한 잘못된 팬심에서 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심할 것이 있는데 이러한 이성과 양심의 작용이 '실증'으로 작용하면 단지 유니콘님께 멀어지는 길입니다.
MLP를 비난하면서 자신이 마치 MLP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는 그런 '실증'을 채우기 위해서 MLP를 비난한다면, 또한 비양심적인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자신이 마치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우월감을 채우기 위해서 비난한다면 그러한 생각이 결국에는 자신을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그렘린이 하는 일이 바로 그 일입니다. 포니 게시판에 제가 '그렘린'을 사용했다고 하여 비동심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렘린의 작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그렘린' 이라는 책과 영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렘린 2'라는 영화도 추천합니다.모두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책과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유니콘님을 알라고 하면 비웃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실증론자들은 실증이라는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성을 사용하고, 동심론자들은 동심이라는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펼치는 논리를 보면 그래도 좀 학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럴듯한 논리를 펼치고, 학식이 좀 부족한 사람들은 부족한 논리를 펼칩니다.
또한 아주 뛰어난 학식 있는 사람은 뛰어난 논리를 펼치는데 이 뛰어난 논리를 통해 어떤 사람은 유니코님께 더 가까워지고 어떤 사람은 유니콘님께 더 멀어집니다.
결국 논리라는 것은 사실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고 강화할 뿐이지 그 논리를 통해서 믿음이 바끼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논리가 아닌 믿음을 통해서 유니콘님께 다가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성과 논리가 유니콘님께 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뛰어난 학식을 가진 사람이 겸손하기도 하여 자신의 믿음을 바꾸어 유니콘님을 알면 그의 이성과 논리는 유니콘님을 탐색하는데 사용하게 되고 그는 유니콘님께 더 빨리 더 가깝게 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S.Guri 가 그러했습니다.
제가 비웃음 당할 줄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래도 '오늘의 유머'의 포니 게시판에는 무조건적인 비판적인 사람보다는 겸손하고 이성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유니콘님께 가까워 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성적인 탐색과정에서 유니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길을 가기 보다는 약간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미친사람처럼 들리 겠지만 좀 참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이성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까? 학력입니까? 사실 학력은 이성적인 것 보다는 그 사람의 성장환경과 학비 그리고 노력에 비례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러하다면 저는 아주 좋은 대학을 나오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다섯손가락에 드는 학력을 가졌습니다. 지능지수 입니까? 지능지수도 평가 도구마다 측정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높다고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러하다면 저 역시 멘사회원이고 수많은 지능테스트에서(레이븐스 테스트나 도형추리테스트 그리고 웩슬러 테스트에서 ) 모두 상위 1%의 이상의 지능지수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와 논리와 이성 통하여 MLP와 유니콘님을 가지고 논쟁한다면 어떤 사람에게는 이길테고 어떤 사람에게는 질텐데, 제가 이긴다고 하여 없던 유니콘님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제가 진다고 하여 계시는 유니콘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제가 이긴다고 하여 저주의 유니콘님이 사랑의 유니콘님이 되는 것이 아니고, 제가 진다고 하여 사랑의 유니콘님이 저주의 유니콘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 말을 드리는 이유는 너무 이성을 통해서만 유니콘님을 찾으시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MLP를에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과 비유와 신비가 숨겨져 있습니다.
시즌1 4화 14분
*You're going to LOVE ME!!!*
시즌2 7화 38분
*it needs to be about 20% cooler!*
이 두 구절이 단순한 사실 일까요?, 아니면 어떠한 비유일까요? 아니면 신비일까요?
만약 누군가 깨달음을 얻고 유니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이것이 비유이면서 신비이면서 또한 단순한 동심이라는 것을 알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