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여년전만해도 만화가는 회사에서 돈받고
독자는 만화를 돈내고 보는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러니까 공짜로 보면서 말 많다는 표현이 나오는 것이지요.
예전에는 만화를 돈내고 보지 않는 것은 스캔본이었고 불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이 완전히 변했지요.
만화를 돈안내고 보는 세상이 되었고 그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젊으신분들에게는 네이버에서 돈 받는데 왜 돈내고 봐야되냐고 하는 것이 당연하고
나이든 사람들이 보기에는 돈 안내고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할 일인데 왜 돈도 안내고 보면서 큰소리냐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농담이 아니고 세대 차이이지요....
그만큼 양작가님이 여러 세대에 걸쳐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라는 증거네요.^^
닉언급 ㅈㅅ) 댓글달기운동님이 (비)웃으신 글이라 웃길까? 하는 마음에 조심히 올려봅니다.
노력하는 사람을 욕하는건 노력하지 않는 사람 뿐이고 행동하는 사람을 비방하는것은 행동하지 않는 사람 뿐이다.
이러한 사실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하지 않은것에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내뱉는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럼 비방은 무엇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가? 간단하다. 비방이 아닌 비판을 하면 되는것이다. 노력이나 행동을 까지 말고 다른 관점으로 돌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선 도덕성이나 작품의 예술성, 행위의 방향성등에 대해 비판을 할 수 있을텐데 이걸로 이루고자 한것의 본질을 잃어서도 안된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넷상에서 존댓말을 하고 욕설을 자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상대에 대한 존중을 위해 매너를 지키는 것이다.
이렇듯 간단한 것이지만 대다수는 쉽게 잊고 지나간다. 본질을 생각하지 않고 본질 실천의 수단을 악용해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린다.
그런 글은 어떻게 되는가? 끝난다. 쓰는 사람으로 시작해 생각없이 공감한 사람까지 주관을 잃고 휘둘리게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