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여자한테 관심없는데 영화도 같이 봐주고 커피도 같이 마셔주진 않는다고 알고있는데 ..

근데 좀 애매한게  이오빠가 일이 11시에 끝나는거라  항상 커피 마시는것도 11시 이후에 영화보는것도 심야영화 보구 그러는데

커피는 오빠가 먼저 먹자고 그랬어! 보고싶다고도 하구! 커피먹자고 한 6번은 조른듯 내가 안가주니까 막 서운한 이모티콘 보내고 그랬거든

썸인줄 알았는데 ..

웃긴게 만나면 말이없어 .. 나 싫어하나 싶을정도로 ㅊㅏ마 이렇게 들이대는데 거절은 못하겠고 마지 못해 만나는것처럼 행동한다..

영화 기다리는데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오빠는 턱괴고 다른곳보고있ㅇㅓ ㅋㅋㅋ 나혼자 말걸구 ㅠㅠ

내가 왜이렇게 말이없냐고 피곤하냐고 그랬더니 자기 낯가림이 엄청 심하다고 말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엔 그린라이트가 확실했는데 만날수록 시큰둥 해지는것같애 .. 만날수록 내가 별로였나 ?

헷갈려.. 나 눈치없는 여자 안되게 도와줘요 ..이미됫을지도 ㅋㅋㅋㅋ

그냥 이오빠 성격상 낯가림 심해서 그런거야 아니면 뭐야 ? 알수가 없네 어장? 아니면

남주긴 아깝고 내가 가지긴 별로고 그런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