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바보같이 ㅠ 지역을 적지 않아 분양이 아예 안이뤄 졌는데요
다행히 황돌이 황순이는 좋은 지인분에게 분양이 되고
루시와 삼색이가 남았습니다
에... 원래 루시가 깜냥이라고 불렸는데... 저희가 키울려고 이름을 루시로 붙였다가
앵무새에게 과격한 공격을 받는걸 보고... 루시도 결국 분양을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ㅠ
현재 공격한 앵무새는 애기냥이들이 분양될때까지 갇혀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ㅠ)
우리 아기냥이들 근황 사진을 올릴께요
밥도 잘먹고
(동영상인데 사진으로 할꼐요 못올리네요 ㅠ)
자고 나면 이렇게 응아도 한가득입니다
매우 활발합니다!
우리 삼색이는..... 활발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아무튼! 우리 나래가 계속 갇혀있는건... 너무 힘들어 보이고
풀어 놓자니 고양이들이 다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다시 분양글 적습니다
현재상황은 이렇습니다.
1. 이제 자율급식 가능하며, 배변훈련은 따로 안헀는데 알아서 잘합니다.
2. 지난주 수의사에게 갔다왔으며 매우 건강하다는 진료를 받았습니다.
(어릴때 치명적일수 있는 저혈당검사 확인하고,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위해 백혈구 수치검사도 했습니다)
3. 체중또한 매일 체크중인데 정상 성장중입니다.
아래 조건으로 분양을 원합니다!
1. 집에 사람이 항상 있으신분
(안될경우 2마리 분양이라면 가능합니다. 혼자있으면 외로움을 많이타서)
2.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분
2-1. 만약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신다면 가장 기본적인 고양이 용품을 구입하시고 영수증을 보여주세요
(사료, 분유, 젖병, 침구류등)
3. 직접 오셔서 데리고 갈수있으신분(미성년자라면 부모와 함께 동행해주세요)
*지역은 부천입니다!
4. 분양비 3만원
(데려가시고 3개월 후 잘크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시면 원하시거나 필요한 고양이제품을 3만원치 주문해 드리겠습니다. 해당부분 계약서 작성하겠습니다.)
초기 검사부터 네마리 먹이는거... 여러가지 건강관련 기본검사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지출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죽어가는 생명 네마리 살려 냈다는 생각으로 아내와 서로 칭찬하며 아까워 하진 않습니다.
다만 집에 강아지 + 앵무새의 조합으로 아기고양이에게 좋지않은 환경이 되어 있는점이 매우 아쉬워
아픈 마음으로 분양글 다시 올립니다.
더 정들기 전에 좋으신분에게 꼭 분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유를 오랫동안 하고 어떤 계기로 탈퇴하고 다시 가입하고 눈팅족으로 변헀지만
처음으로 추천도 조금 구걸해봅니다 ㅠ 베스트만 가게되면 더 좋은 집사 만날수 있을꺼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