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지식이 없는고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013 ~ 2015 시즌 강등권 하위 4팀의 승점을 확인해봅시다.
2013 시즌 강등권 하위 4팀 (14개팀)
경남 37
강원 36
대전 32
대구 32
2014 시즌 강등권 하위 4팀 (12개 팀)
성남 40
인천 40
경남 36
상주 34
2015 시즌은 강등권이 너무나 일찍
부산(승점 26)과
대전(승점 19)으로
정해 졌기 때문에 표본으로 삼을수가 없어서 패스 합니다.
2013 시즌은 14개팀이었을때라 표본으로 삼기 애매하지만,
2014 시즌과 강등당한 2팀의 승점이 비슷하군요.
바로 강등된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강등당한 팀은
승점이 30점 초중반 이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2015 시즌은 표본이 안된다니까요.... -0-)
그러면 현재 강등권 4팀의 승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2016 시즌 26 ~ 27라운드 시점 하위 4팀 승점
전남 31
수원B 29
인천 24
수원F 22
이 되겠습니다.
항상 강등이 유력하던 상주 상무 불사조 팀은
무려 26경기 치루고 순위 3위 승점 39 점 으로
현실적으로 강등은 벗어났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고 상위 스플릿 혹은 챔스권 순위가 될 정도입니다. ㄷㄷㄷ
조진호 감독의 위엄이라 봐야 겠죠. 아 참고로 챔스권 순위라도 나가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아직 13경기가 더 남은 상태이고,
스플릿으로 갈린 이후는
상위 스플릿에서는 승점을 따기가 어렵고 ( 상대적 강팀 )
하위 스플릿에서는 승점을 따기가 쉽다고 ( 상대적 약팀 )
봐야 되므로
현재 하위 4팀은 승점 35점 이상을 따기 위해 발버둥을 칠테고 저마다 어느정도는 복안이 있을겁니다.
최하위 수원F는 경기당 평균 승점 1점만 따면 되겠네요.
전남은 오름세였다가 최근에 한뿔 꺽인 상태 . 최근 3경기 1승2패
수원B는 최근 3경기 2무 1패 . 나름 강팀들과의 무승부라 봐줄만 합니다.
인천은 최근 1무2패. 같은 강등권인 전남에 1패한게 아쉽네요.
수원F는 1승2패인데 오랜만에 다득점(?) 5골 넣고 이긴상태에 가빌란이 데뷔골을 넣은지라 고무적입니다.
축구를 오래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승점 6점짜리 경기 매우 중요합니다.
스플릿에서 만날것 같은 상대에는 기를 쓰고 이겨야죠.
이길상대는 꼭 이기고, 질 상대에게는 지는 취사선택이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천상계 한 팀(전북), 입신계 한 팀(서울)을 제외 하고는 워낙 승점이 고르게 분포가
되어서 스플릿과 챔스권은 정말 끝까지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요새 골도 많이 터지고 극장도 ㅎㄷㄷ 해서리 ( 성남 빼고 ...) 참 축구 볼맛 나네요. ( 성남 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