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은 보다가 중도 하차한 뒤로는 손이 안가서 안 봤고
후궁견환전은 미친듯이 몇일 연속으로 다봤네요 덕분에 눈도 나빠진 듯(어두운 방에서 스맛폰으로 보다보니..ㅠㅠ비문증 온듯ㅠㅜ)
그 다음에 본게 미인심계인데요 끝까지 못보겠네요 너무 싱거워요(경험 별로 없는 젊은 작가 느낌)
후궁견환전이 너무 훌륭해서 비슷하게 재밌는거 찾는데, 랑야방이 많이 유명하네요 근데 볼수 있는 곳이 ㅠㅠ
티비는 언제부터 1화 재방하는지 편성표봐도 안나와있고 ㅠㅠ
보보경심은 처음에 재미있게 봤는데 뭔가 주인공이 현실미가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갑자기 타임슬립했는데도 당황하는 기색이 없고 어떤 고난이 와도 전혀 동요없이
헤쳐나가는게 조금 인간미 현실미가 덜하고 인공미가 느껴져서 그런지 재미있긴한데 중간에 끊으니 안보게 되네요.
후궁견환전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그건 안봐서 모르겠고, 드라마 작가님이 제 느낌상 경력도 많고 연륜이 있는 분일 것 같았어요.
내용도 착실하니 군더더기 없이 너무 재미있어요.
괜찮은 중드 보고 싶은데, 검색해서 나오는 추천작중에 뭐가 저만큼 재밌을지 모르겠네요.
궁쇄심옥, 신포청천(시리즈가 많아 헷갈림 상관없이 암거나 먼저봐도 될지), 괴협일지매 등
지식인에서 중드 추천에 후궁견환전 재밌어서 먼저보면 다른거 재미없다고 그러더니 눈만 높아진거 같아요.
현대물도 잘못 고르면 유치한거는 끝까지 못보겠더라구요(정지훈나오는 다이아몬드 러버)
보보경심, 다이아몬드러버 먼저보고 후궁견환전 -> 미인심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