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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 1위한 글에 무진장하게 댓글을 달면서, 노무현을 찬양하던 분의 글도 보았는데...
노무현을 神으로 모시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주장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정신이라는것도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치 노무현때 민주주의가 엄청 발전했다는듯이 말하는것도 약간은 황당한거고...
항시 그들이 말하는게,
노무현이가 일 못한것은.......기득권과 반대세력들 때문이라고 하는거죠.
노무현이가 일을 못한것은 죄다 남탓이라는거죠.
그런식의 변명과 논리를 말한다는게 코미디구요.
다른 대통령도 그렇고, 이명박이가 일 못하는것은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못되서 그런것이고..........노무현이는 주변이 다 방해해서 못한것이고.... 그런 어이없는 신격화가 역겨운거죠.
그리고, 로스쿨을 단순히 국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말해버리는 몰염치한 주장도 펼치더군요.
능글맞게 국회에게만 책임을 떠밀어버리는 주장이죠.
로스쿨은 노무현 대통령과 당시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이 함께 합의하에 손에 손을 잡고 통과시킨 제도입니다.
로스쿨이라는게, 자신들 특권층의 자제들을 보다 쉽게 법조계에 진출시키기 위해 만든 제도이죠.
의학대학원 체제 만들어서 난리를 부렸고,
임기가 다 되어서 미처 일을 추진하지 못했지만, 원래 교대도 폐지시켜버리고, 교원대학원 체제로 만들려고 했었죠.
그뿐입니까?
일종의 지방 호족(?)들 자제들을 위해, 지방대학생들을 상대로, 대학총장 추천제, 견습직이라는 형식으로
마구잡이 특채로 6급에 채용시키고 그랬었죠. 그게 워낙에 말들이 많아서, 이명박 정부 들어서, 7급으로 그걸 낮춘 상태이구요. 지금도 그 제도는 시행중입니다.
부동산 폭등한건 저도 지금까지 절절히 기억합니다.
전국의 공사화였죠. 여기저기 전국에 토건사업을 떠벌렸고, 전국이 공사판이었습니다.
저희집도 당시 대출받아서, 허겁지겁 집을 구입했죠.
그 당시는 폭풍과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하루마다 계속 집값이 폭등을 하고 그랬었죠.
지금이 아니면, 절대 집을 못산다는 두려움이 국민들 사이에 널리 퍼졌었습니다.
부동산 정책이라는것은 어느 정부때나 까다롭고 어려운일이지만, 근래 정부 들어서
노무현 정부때처럼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다준적은 없었습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도 부동산 정책에 A 플러스를 줄수는 없지만, 최소한 노무현때와 같은 그런 일은 없었죠.
그리고, 대학등록금.
왜 노무현때는 아무말도 안 했는지, 지금도 미스테리합니다.
노무현때 대학등록금 엄청나게 폭등을 했습니다.
역대 정부중에서 대학등록금이 가장 큰폭으로 폭등했던때가 바로 노무현 정부때였습니다.
심지어 당시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대학등록금의 산업화를 주장하면서, 오히려 대학등록금의 현실화를 주장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로 역겹고 코미디 같은것은.
지금 민통당의 주축 세력들이 한미 FTA 폐기를 말한다는겁니다.
한미 FTA는 노무현과 지금의 민통당 지도부 세력들이 추진하고, 밀어붙여 시행된겁니다.
정말로 이건 황당한 일이죠.
지금도 적지 않은분들이 한미 FTA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서 체결한것으로 오해를 하더군요.
당시 기억 안 납니까?
한미 FTA 반대하던 농민을 2명씩이나 때려죽였습니다.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정말 무신경 하신거구요.
당시 노무현 정부가 경찰들 동원해서, 한미 FTA 반대시위하던 농민을 2명이나 때려죽였죠.
지금 이명박때에 그런일이 일어났으면 어땠을까요?
상상할수 없는 일이 일어날겁니다.
언론자유?
국정홍보처 기억 안 납니까?
기자실 통폐합 해버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한미 FTA 비판하던 PD수첩에 협박하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해버리고......그걸 당시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했었죠.
심지어 국정홍보처에서는 한미 FTA를 찬성한다는 어느 대학생의 인터뷰를 가공하여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즉, 하지도 않은 인터뷰를 만들어서 허위로 국정홍보처에서 퍼트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한미 FTA를 반대하던 측에서 TV 광고를 할려고 하니까,
그것도 청와대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었고, 결국엔 소리를 삭제당한채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노무현 정부가 도덕적, 윤리적으로 깨끗했습니까?
최근에 변양균이라는 애는 돈이 필요한것인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설치고 다니고 있죠.
노무현이가 자살한게, 이명박 정부 탓이다?
그것도 코미디 같은 소리죠.
한마디로, 노무현 스스로 잘못된 판단을 해서 자살을 한겁니다.
어떤 잘못된 판단을 했냐.......
바로 자신이 자살을 함으로써, 가족들을 지키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것이죠.
분명히 영부인이었던 권양숙은 불법적인 돈을 대거 수수했고, 이것이 당시 미국에서 아들인 노건호씨의 호화스런 생활에 이용되었습니다. 사실로 다 밝혀졌죠.
그리고, 형인 노건평의 봉하대군 행태도 다 드러났습니다.
거기다가 조카사위까지 모두 연루되었죠.
다 사실입니다.
누가 조작한것도 아니고, 거짓도 아닙니다.
근데, 노무현 주변측근들이 주장하는게 뭔지 아십니까?
치졸하게,,,,,,,,,,,, 말 그대로 치졸하게, 대통령의 뒤를 일일이 다 캐낸다.
이런식의 논리입니다.
안 드러운 사람이 누가 있냐..........그냥 넘어가면 되지, 그걸 뭐하러 치졸하게 캐내고, 검찰이 수사하고 그러냐.................이런거죠.
노무현이가 자신의 형과 부인, 아들까지 연루된 최악의 부패, 비리 사건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겁니다. 뒤늦게 그걸 알고, 괴로워했던거고........결국 자살을 한것이죠.
결국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쵸. 노무현이가 자살함으로써, 권양숙과 노건호에 대한 수사는 중단 종결되었습니다.
권양숙과 노건호가 무죄라서 없던일이 된게 아니라,
노무현이가 자살을 함으로써, 검찰이 더 이상 수사할수 없게 되어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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