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왔던 인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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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추천34 / 반대2]
어제(추석) 묘지에 가려고 한참 달리는데 항상 가던길이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추측한 길로 들어갔는데 그 길이 잘못된 길이었더랬습니다 -_-
그런데 더 잘못된건!
많은 사람들이 옳거니! 하고 따라들어왔더랬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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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고3분들은 공감하실까요. 실화입니다. [추천57 / 반대2]
저녁에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공책을 들고 화난 얼굴로 소리치셨습니다.
"야 이 망할 놈아. 비싼 돈 들여서 공부시켜 놨더니 점수가 이게 뭐냐.
어떻게 문제를 다 틀릴 수가 있냐. 맞은 문제가 하나도 없어 이 놈 새끼야."
"어머니. 그거 오답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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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현상?? [추천60 / 반대1]
실화입니다.
어제 친구랑 차 타고 돌아다니다가 담배가 떨어져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눈 앞에 훼미리마트가 하나 보이더군요.
친구에게 차 좀 잠깐 세워 달라 말하고는 담배를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편의점 알바가 딱 제 이상형 이더군요..-_-;;
키 작고 귀여운 여성, 그리고 어려보이는 얼굴.
아무튼 알바에게,
"디스 하나 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알바가 그러더군요.
"신분증 있으세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제 얼굴 보고선 신분증 달라기가 참 민망 했을터인데...
전 신분증이 없었고, 그냥 달라고 졸랐습니다.
"아가씨 내 나이가 23살이고요. 군 전역까지 했어요. 그냥 주세요."
아가씨 왈.
"얼마전에 미성년에게 담배 팔다가 걸려서 벌금 냈어요. 신분증 있어야 해요."
전 빡빡 우겼죠.
"아니, 집이 요 앞인데 (순전히 구라) 누가 신분증 가지고 담배 사러 와요. 그냥 주세
요. 미성년 아니니깐 좀 믿으세요."
하면서 담배를 안주려고 했습니다.
알바, 끝까지 담배를 손에 쥐고는 안주더군요.
저는 힘으로 계속 빼앗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담배는 꾸깃꾸깃 해지고 말았고,
잠깐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차 안에 있는 친구 신분증을 빌려 와서는
알바생에게 보여줬습니다.
알바생은 신분증을 보더니 새로운 담배를 주더군요.
그래서 전 말했습니다.
"그냥 아까 꾸겨진 담배로 주세요. 다른 사람에게 팔면 기분 안 좋을테니."
알바가 잠시 망설이드만 꾸겨진 담배를 저에게 줬습니다.
망설이는 모습이 왜 이리 귀엽던지....
제가 알바생에게 나이나 물어보려고 말을 했습니다.
"아가씨.....혹시 레벨이 몇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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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런 젠장, 알바가 순간 당황 하는 그 모습이란....
여러분, 겜에 미쳐 살지 맙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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