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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인양이나 그런 작업들은 둘째치고서라도
내가 알기로는 시신 추가 발견 시 6구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 이외에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을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 먼저 시신 확인을 통해 부모에게 통보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서다'
라고 한다. 왜? 뭐가 혼란이 오는건데?
시신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경찰들이 앞서 필사적으로 막는거 봤다.
말리거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다가가면 안된다는 뉘앙스로 막더라.
나는 그 여자 잠수부가 뭐 사기꾼인지 아닌지 그것도 관심없다. 낮에도 확인하기 힘든 시신을 밤에, 그것도
십 몇구를 추가로 발견해 왔다고? 선체 진입은 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많은 시신을 어느천년에?
유속이 빠르니 파도가 높니 하는 상황에서 낮에도 발견하기 힘든 시신을 밤에?
에어포켓 문제때문에 진입조차 어렵다면서 시신 추가발견 하고 난 직후에 바로 선체진입에 성공했다라
해상운수측에 뭔가 커미션이 있을거라는 억측은 여기서 빼고, 전국민의 관심을 이쪽으로 돌려야만 했던 무슨 일이
있는거다. 무슨 정책을 통과시켰다느니 이런 음모론을 이야기하려고 하는거 아니고, 사고 조사 구조 과정에서
'어 시발 이게 아닌데?' 하는 뭔가가 있어서 그걸 잡아채야 하는 모종의 과정이 존재했다는거다.
이게 뭐 유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음모론이니 꺼지라느니 하면 난 진짜 할말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에어포켓 속 생존시간 운운하면서 대차게 떠들어대던 언론이 어느날 선체인양쪽으로 가닥을 잡고
당장 쓰지도 못할 크레인을 이쪽으로 옮겨왔다던지 72시간이라는 명확한 생존시간을 이야기해놓고 72시간이 훨씬 지난 지금에서야
선체진입에 성공했다고 떠들어대는 거라던지.
그리고 지금 제일 웃긴건 언론에서 마치 구조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 마냥 처음 사고 당시 구조영상을 반복적으로 틀어주며
생존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듯한 영상을 보여주는건지.
유족들이 이성을 잃고 자식걱정에 되도않는 요구를 하는 것 같은 포커스로 인터뷰를 진행하는지.
이 시점에 잠수부가 누구냐 사기냐 아니냐 하는지.
생존문자가 '모두' 거짓인것으로 확인되어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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