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적었지만, 까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그리고 오해할까봐 미리 말하는건데.. 밑에 적을 질문들이 행여 기독교인이나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질문이라 할지라도
그건 그런 사람들에 대한 질문인거지 궁극적으로 기독교를 까는건 아님... 기독교 = 목사 이건 아니니까..
그럼 궁금한점을 말할께요..
1. 목사님들이나 기독교인들은 늘 주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일은 일을 하지 않고 주님에게 드리는 예배로 온전히 바치는 날이라고.
그래서 기독교인들중엔 직장을 구할때도 일요일날 일하는 회사는 피하는 사람들도 많고,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휴무일을 주일로 잡죠..
그리고 그래야 한다고 전파하고요..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나 다녀보신분들을 다들 아시겠지만, 교회의 예배라는게 솔찍히 단순히 1시간 남짓의 예배만으로 끝나진 않아요..
전부 그러시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예배도 드리고 여러 가지 교회내에서의 활동도 하시고 봉사도 하시고 하시죠..
그래서 실질적으로 주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 진짜 온전히 주님께 바치는 날이라는 개념이 맞다고 봐요..
그런데.. 궁금한점은 목사님들에게 주일은 예배를 드리는 날인가요? 아님 일하는 날인가요?
물어보는 요지는 왜 목사님들은 쉬는날이 평일날 따로 있나요? 쉬는날이 따로 있다는 말은 주일날은 일하는거란 뜻인가요?
목사님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주일날 목회도 해야 하고 할일이 많으니 쉬는날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면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일반 교인들이
때로는 쉬고 싶어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아 교회를 가지 않아도 합당한건가요?
또 안식년이란 개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6일을 일하고 하루를 쉬어라 하는건 성경에 나와있으니 알겠는데 6년을 일하고 1년을 쉬는
개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2. 1번질문과 연관된 질문입니다만,
주일은 일하는날이 아니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 날이라 말하며 자영업자들은 "주일은 쉽니다" 를 걸어놓잖아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믿기를 바라며 열심히 전도들을 하시고요..
그럼 주일날은 모범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일거리를 만들면 안되는거 아니예요?
쉽게 말해 영업하는 식당에서 밥을 사먹으면 다른사람들이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거잖아요..
왜 열심히 전도 하시면서 주일날 다른사람들이 일하게 만드는것에 대해선 괜찮으신건가요?
좀 유치한 질문들일수 있지만,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답변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