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중국 신문보도에 따른 중국 애들의 리플입니다. 한국과 말리전의 결과를 두고 비기기 담합 의혹이라는 중국스러운 기사였습니다.
"의혹? 대체 중국은 언제까지 이런 내용만 쓸거야?"
"못난 중국, 늘 남 탓만 하지"
"오늘 한국은 아시아 대표로서의 체면을 살렸다. 중국팀이었다면 그대로 주저앉고 100실점은 했을거다"
"한국경기는 항상 무슨 의혹이 그렇게 많아"
"한국과 중국의 차이를 알자. 볼을 가지는 능력에서부터 골을 만드는 것까지 철저하게 뒤쳐져 있다. 뻥축구에 목매단 중국"
"꿈에서 깨라. 한국에 대한 질시만 느껴진다. 질투할 시간 있으면 중국 돼지들에게 연습이나 하라고 해"
"중국과 중동은 아시아 레벨이다. 일본과 한국은 이미 유럽에 근접했다. 이런 대회의 결과가 말해주고 있잖아. 일본은 별볼일 없지만 한국은 여전히 강했다"
"담합? 그거 주장하는 건 중국 뿐이지. 멕시코도 자신들의 뒤늦은 분발을 애석해했다"
"기자는 대체 경기를 본거야? 3골 모두 한국이 넣은거나 마찬가지야. 1분만에 두골 만회한 힘이 마지막 자책골을 얻었어. 근데 일부러 먹은거라고? 웃자고 하는 말인가"
"기사 내용의 요지가 뭐냐? 멕시코가 한국에게 화를 냈다는 이야기인가. 글이나 제대로 써라"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다. 전반까지 너무 기뻤지만 한국의 반격은 놀라웠어. 그들은 언제나 이런 게임을 한다. 지다가 이기는 능력을 가졌어. 중국이었다면 겁먹고 우왕좌왕 하다가 10골은 허용했을거야"
"중국의 언론이여. 한결같은 질투의 자세가 또 나왔구나"
"한국의 축구는 너무 멋져. 동점 만들었을때는 너무 놀랬다. 중국의 이런 경기를 보고 싶지만.. 기대 안한다"
"중국축구는 실력은 안되면서 한국축구와 싸우려고 한다. 그래봤자 또 패배를 늘릴뿐이야. 두번다시 한국과 싸우지 마. 결과는 뻔해. 돈에 썩은 돼지들"
"한국은 오늘 대단하다. 어떻게 동점을 만들수가 있지? 중국도 저런 경기를 할수 있을까?"
"중국도 뒤집기 많이 한다. 이기다가 항상 져주잖아"
"하하하하. 맞다"
"그래도 중국은 행운아. 한국같은 훌륭한 팀이 바로 옆에 있어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있어. 좀 배워라"
"승부조작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말이야? 오직 중국만이 실력은 보지 않고 흠만 보려 한다. 오늘 한국은 아시아의 왕 다웠어"
"멕시코도 자신들의 실수를 말하는데 중국은 또 질투만 한다. 한심한 놈들"
"대단하지 않나. 중국도 제발 배워라. 국제경기에서 저런 경기를 자주 하는 한국이다"
"공한증이란 것은 없어. 실력의 차가 있을뿐"
"말리는 강했지만 한국도 강했다"
"한국과 이라크가 아시아를 대표하고 있군. 언제쯤이나 중국은 저렇게 할수 있을까? 1골이라도 넣을수 있는지"
"중국은 이미 아시아의 최고야. 아시아컵은 일본의 조작이었어"
"-한국이 없었잖아. 보나마다 질게 분명"
"-일본의 경기는 인정못해. 한국이 올라왔으면 불안했지만"
"언제까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할거지? 오늘 경기에서 드러났군. 한국은 이미 유럽의 수준이야"
"-아시아의 특징: 골먹고 대량으로 진다. 유럽의 특징: 골먹어도 다시 일어난다. 오늘 한국은 유럽의 경기였어"
"기자 쓰레기 같은놈. 이런 무식한 이야기 때문에 중국축구의 발전이 없다. 오늘 두팀은 죽기살기였다. 경기내용이 말해주는데 또 조작의 이야기야? 기자 죽어라"
"월드컵 4위, 올림픽 8위"
"왜 한국의 경기만 조작이라고 하는가. 위축감이 분명해"
"3골로 지고 있을때 중국이라면 더 많은 실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은 그들의 특징 정신으로 다시 시작해서 동점을 만들었어. 중국이 왜 한국을 이길수 없는지 오늘 시합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중국남자팀은 쓰레기다"
"살아평생 한국을 이길수 없을거라고 울었다. 염라대왕이"
"한국은 항상 지다가 결과를 바꾼다. 대체 우리와 무슨 차이가 있는거지? 이런 경기가 한두번이 아니야. 졌다고 생각하면 한국은 뒤집어버린다. 이미 그들의 상징"
"한국의 경기는 이런 것이 많아. 당하면 다시 일어서는 한국이지만 중국은? 그대로 자기편끼리 싸운다. 집에 돌아가서 심판을 욕한다. 다음에 다시 진다"
"선양보는 또 질투만을 반복하고 있군. 한국이 승리를 반복하는 동안에"
"말리100:중국0 한국1000:중국0"
이거 올리면서 한가지 놀라웠던 사실은 한국의 무승부를 승부조작이라고 말한 유일한 중국인은 바로 신문 뿐이었다는 사실. 예전에는 우리를 칭찬하는 글과 씹는 글의 반반이었는데 오늘은 그런것이 두세번을 빼고는 없었습니다. 글 옮기면서 새삼 놀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