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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을 지나가는 바닥에는
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바닥 위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인벤 안에 하나 둘 채워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귀환석이 오는 까닭이오,
다음 정예가 오는 까닭이오,
아직 나의 균열석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제람과
별 하나에 주니와
별 하나에 테스커와
별 하나에 중지와
별 하나에 심연과
별 하나에 쿠크리, 쿠크리,
카달라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이름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허접 때 파밍을 같이 했던 토막아귀의 이름과 묘실, 그홈, 아즈 이런 파밍 장소들의 이름과 벌써 패치되고 잊힌 각종 런의 이름과 버스 태워주던 기사들의 이름과, 가난한 생구부두들의 이름과, 좀비들개, 덩치, 우상족, 아첨꾼, “구더기가 끓는 누더기”, "군왕을 파멸시키는 주울" 이런 정예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그리고 당신은 멀리 고행6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바닥위에
피라냐 회오리를 써보고,
귀환을 눌러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도는 비전파수기는
줄 템이 없음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균열이 끝나고 나의 무기에도 봄이 오면
창궐 룬 메뚜기가 번져가듯이
부두술 사용한 바닥 위에도
자랑처럼 우상족이 무성할 거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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