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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만 석을 원한다
중국축구협회 마케팅팀의 관계자 2명이 지난 11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하면서 중국의 대규모 원정 응원단 준비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는 한국 원정경기를 위해 숙소,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대한축구협회까지 직접 방문해 입장권을 미리 판매할 수 있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미리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지, 그렇다면 5만 장을 구매할 수 있는지’ 등 질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A매치가 수차례 열렸지만, 중국축구협회가 대량의 입장권 구매를 문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대한축구협회도 의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유를 알아 보니 중국 여행사의 ‘한국 투어’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중국 내에서 뜨거워진 축구 열기에 편승해 여행사들이 ‘대한민국 VS. 중국’의 A매치 관전을 패키지 여행 일정에 포함시켰고, 2만 명이 몰릴 만큼 광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겁니다.
이에 경기장 입장권도 없이 미리 여행 상품을 판매한 중국 여행사들이 중국축구협회에 지속적으로 입장권 구매를 요청하자, 대한축구협회까지 방문하게 됐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국내 거주 중국인까지 감안해 입장권 5만장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례가 없던 경우이고, 원정팀에 티켓을 대량 할당하는 게 의무가 아닌 만큼 대한축구협회는 선판매 불가 방침을 중국축구협회에 전했습니다.
출처 | http://mlbpark.donga.com/mlbpark/view.php?u=http%3A%2F%2Fsports.media.daum.net%2Fsports%2Fsoccer%2Fnewsview%3FnewsId%3D20160720105514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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