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일전 새벽...
몰래 컴퓨터를 즐기던 도중
뭔가 이상한 괴음소리를 듣고
온몸이 오그라드는 공포를 느꼈다
그순간
"파다다다닥..푸드득"
뒤를 돌아봤지만...그리고 사방을 둘러봤지만
그 어느것도 보이지 않았다...
약 10초간의 정적이 흐른후....
다시들려오는 소리...
"푸드드드드득 바르르르~파다다닥 틱틱틱"
"파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나와 키보드 사이로 무언가 물체가 날라왔다
조심히 모니터를 아래로 내려서 물체를 확인한 후...
10초간 패닉상태....
바퀴벌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만하다...
근데 보통 바퀴랑은 뭔가?...다른듯
모니터 화면을 자세히 비춘후...
허억...
성충인 대형 바퀴2마리가 붙어있었다..
다시한번 10초간의 패닉상태가 일어나고...
정신이고 뭐고 없었기에
옆에있던 에프킬라를 집어
키보드에 냅다 (-_-)뿌려댔다
갑자기 그놈들이 내팔위를 사사삭 기어가고
나는 기겁을 해 뒤로 물러섰다...
마음을 안정시킨 후.................
다시 그곳을....보았지만 바퀴는 보이지 않았다....
경계태세르라고 조심히 다시 자리에 앉은순간..............
"푸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붙은 2명의 바퀴벌레가 내얼굴로 날아왔다 -┏....
나 : 우무뷁퀳부그렉우그렉 으그뤡 쀍!!!!
나는 인간으로서 지를수 없는 비명을 질렀고
그놈들이 나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고는 엄청난스피드로
내가잠자는 카펫속으로 잠수했다 -┏....(우리집은 침대없다)
함부로 밟을수도 없는상황...
그놈의 세세한 움직임과 조금씩 튀어나오는
카펫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녀석들이 나오는 순간
인간으로서 극도의 상황에서의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미칠듯한 스피드로 에프킬라 밑짝으로 그들을 찍어주었다...
우작!!!.........................
한명은 몸이 두동강이 났다...
그리고는 헤드부분 바퀴는....
그상태에서 상체로만 엄청난 스피드로
기어가 사라져 버렸다....-┏
남은 놈들을 휴지에 싸서 버리고
얼굴을 씻으려고 안방(부모님 쓰시는방)화장실로 갈려고
안방화장실에 들어가려는 순간
빠직....
발밑에서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놀란 나는 방에 불을켰다....
대.........형.........거.........미..........................
길이로 치자면 거의 7cm는 족히넘을 크기에 대형거미를
맨발로 밟은것이다....
10초간의 패닉상태....발에는 끈적한 물체가 묻어있었고
완전히 으스러진 대형거미...시체를 정리한 후
화장실에서 그냥 샤워를 하고 나온 후 극도의 공포에
안방에서 나는 풀썩 주저앉았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자리에서 눈을 감으려고 하는순간
안방 천장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또하나의 대형거미....-┏
약을 뿌리자 엄청난 속도로 TV뒤로 사라짐........
아직까지도 불안하다.............
벌레가 몸에 닿았을때의 극도의 패닉상태
겪어봤다 --------- 추천
울집은 세스코깔았다 ----------- 추천
더러운놈 ----------- 맞다-┏추천
이거 100%자작이다 -------- 뷁스페이스
웃펌
전체꼬릿말 클릭해 보아요 꼬릿말 압박 심함
요그림...어떤 님이 업로드하신거 훔쳤어유..클클 -_-
샤니 안도라스
우리는 너희에게 묻는다. 그대들은 뭔가.
-우리는 이스카리오테, 이스카리오테의 유다
그렇다면 이스카리오테여,그대들에게 묻나니
그대들의 오른손에 쥔 것은 무엇인가
-단도와 독약이외다
그렇다면 이스카리오테여 그대들에게 묻나니
그대들의 왼손에 쥔 것은 무엇인가
-은화 30과 밧줄이외다
그렇다면 이스카리오테여 그대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사도(使徒)이자 사도가 아니며
신도(信徒)이자 신도가 아니며
교도(敎徒)이자 교도가 아니며
역도(逆徒)이자 역도가 아니외다
우리는 사도(死徒). 사도의 무리외다.
다만 엎드려 주님께 용서를 빌고
다만 숨어서 주님의 적을 쓰러뜨리는 자요,
어두운 밤에 단도를 휘둘러 저녁밥에 독을 담는 자외다.
우리는 자객이외다.
자객(이스카리오테)인 유다외다
때가오면 우리는 은화 30을 신전에 바치고
밧줄로 우리들의 목을 맬 것이니
그리고 우리 도당을 짜서 지옥으로 내려가
740만 5926의 악귀와 싸울것을 소망하나니
묵시의 날까지
-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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