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쓰다가 생각났네요 ㅋ 글내용이 스포일수도 있겠네요

방영된지 좀 된 애니만 언급하는거지만 혹시나~ 

보통 가볍게 무언가 때려부스거나 이야기진행이 시원시원하게 생각없이 보는걸 좋아해서

그런류 만화없나 찾던중,,,



1. 에반게리온

아 이거 ㅋㅋㅋ 초창기 방영될때부터 인기 많았던 전설적애니인데

저는 이거 단순히 로봇나오고 때려부스고 그런만화라 생각하고 보기 시작함

초반은 막 적도 처치하고 로봇도 여러종류나오고

주인공을 비롯 동료들도 나오고 그런 고만고만한 만화인줄 알고 초반 재미있게 보다가

중후반 가면서..맨붕.,,음? 이런 애니였던가? 세계관도 복잡해지고

도대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이 안되서 후반 엔딩을 보고나서도 멍~ 때렸던 애니



2. 마마마

이건 다들 잘 아실듯...

캐릭터그림들도 되게 귀엽고.. 1, 2화 볼때까지만해도 그냥 학교를 배경으로한

변신소녀물이구나..걍 생각없이 보다가..

엔딩 다 보고난뒤 우주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듬.



3. 최종병기그녀

이거 제목이랑 그림몇장만 보고.... 

오 저여자주인공이 최종병기구나 막 다때려부스는 SF로봇만화겠거니 하면서 봤다가

중반부터..어?? 하지만 계속 빠져서 봄...

엔딩보고 밀려오는 슬픔감동,,아 이런걸 원한건 아닌데

이 애니 OST들을때마다 잔잔함 ㅠㅠ



4. 쓰르라미울적에

아 이것도 낚여서 ㅡㅡ;;인기 많고 다들 잼있다고 추천해줘서 봄

시골학교배경으로 남자주인공 한명에 주위 여자들만 바글바글한..뻔한 연애물인가?

1, 2화..초반보는데 손발오그라들어서 걍 때려칠려다가

이 애니는 초반엔 재미없고 몇화부터더라..하여튼 그때부터 잼있어진다고 해서

걍 꾹참고 봤다가.. 밤늦게 보는데 잠못잠..젠장 무서워 ㅠㅠ

아니 그렇게 귀여운 캐릭터와 귀여운 얼굴로 이런 공포감을 선사해줄수있는거지 ㅠㅠ아직도 충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