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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이별은 예견됐던 일이다. 루이스는 지난해 여름 전북에 돌아와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에도 중원 사령관으로서 활약했으나 같은 포지션에 여러 선수가 있으면서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벌였다. 전술적 가치가 뛰어난 미드필더지만 치열한 경쟁 상황은 루이스가 새로운 길을 찾게 한 계기가 됐다.
루이스가 전북과 올해 말까지 계약이 되어있다는 점도 한 요인이 됐다. 루이스는 최근 구단에 내년 재계약 의사를 물었고, 구단은 쉽지 않다는 답을 내렸다. 이에 루이스는 조금이라도 더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잔여 연봉을 안 받는 대신 여름에 타 팀으로 이적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전북도 흔쾌히 루이스의 요구를 받아들여 양측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웃으며 헤어지기로 했다.
아 에닝요 그렇게 보내고
루이스도 그렇게 보내냐 썩을 구단아 ㅠㅠ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59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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