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저보고 수꼴이라고 하시길래.. 궁금해서 글올려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중도좌파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1. 저는 자유시장경제를 옹호하고 건전한 경쟁을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하지만 경쟁에도 기회는 평등해야 하고 그 평등을 만들기 위한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복지는 기회의 평등을 위주로 하는 선별적 복지(극빈층에 주로 투자) 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저는 대북문제에 있어서는 엄격한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자주적 외교를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5. 주한미군은 단계별로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에 대한 공포는 있지만 공산화는 아닐 것이므로.

6. 한미 FTA는 큰 시장에의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한중 FTA, 한일 FTA도 장기적으로 논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G20으로써의 의무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8. 저는 소득비율 하위 50%의 국민도 직접세를 조금씩 납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9. 고소득층만 감세하는 세금정책에는 반대하지만, 최소한 기업체가 떠나지 않을만큼은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 저는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을 한번 선출해 놓았으면, 과거의 전력을 가지고 비난하기보다는 현재 국정운영과 외교정책이 어떻게 되가고있는지 살피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최소한 신뢰와 긍정의 마인드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 노무현 전 대통령때도 여야 합동 발목잡기로 괜찮은 정책들도 너무 많이 사장되었습니다. 물론 모순적인 정책때문에 실패한 것도 있지만, 대통령에 대한 힘 실어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2. 저는 이 좁은 나라에서 지역감정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 경남 지역의 몰표현상은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