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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9578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370
    IP : 119.200.***.16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5/30 21:05:55
    http://todayhumor.com/?gomin_159578 모바일
    아 룸메이트가 코골아대는데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무슨 대햑을 8년동안 다니는지 28살이구요

    저는 대학 신입생입니다

    근데 학교에서 무슨 기준으로 배치를 하는지 저랑 그인간이랑 같은방을 짜주네요


    솔직히 나이차이도 너무 심하고 인간이 아주 권위주의가 몸에 배겨있습니다

    자기가 무슨 최고학번인데 니같은 신입생들은 보이지도않는다나요? --;

    그거야 니 과에서 얘기고 기숙사안에서는 돈 반반내고 방 같이 쓰는 룸메이트고

    과 만 다른게 아니라 아예 계열자체가 틀린데 뭔놈의 선배노릇을 그렇게 하고싶어하는지


    그래도 뭐 그건 그렇다칩시다 8살이나 차이 나니까요

    근데 방에서 아주 지멋대로 굽니다.. 나이처먹은게 자랑인지

    제가 딱 들어가면 바로 불끄고 자자고합니다. 전 할거 있으면 쫓겨나서 정보실가서 해야하구요

    그러다가 지 할거 있으면 새벽 4시가됬든 5시가됬든 안잡니다.

    2인1실이라서 침대도 바로 붙어서 키보드 타닥타닥거리면 진짜 돌아버리겠구요


    그리고 2인 1실이라서 바로 붙어있는데 어찌 그리 독한 방구를 부악부악 껴 대는지 

    뭘처먹는지 모르겠습니다. 똥이라도 먹나? --?


    게다가 코고는 소리는 또 왜그리 심한지.. 
    제가 딱 들어가면 자기 자고싶으면 바로 자자고하면서 불 탁 끕니다

    저도 뭐 나가기 귀찮고 하면 그냥 자는데요. 

    제가 평소에도 예민해서 잠을 잘 못 잡니다. 근데 이인간은 그냥 누우면 자더군요

    무슨 머리에 온 오프 스위치 하나 달고다니는지 누우면 한 1분지나면 바로 잡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그냥 소리가 들려요

    크그긍

    카그긍

    캉캉 하고요

    진짜 사람 돌아버리겠습니다. 이거 시동걸리면 일단 기본3시까진 못잡니다

    1년동안 특별사유없으면 룸메 고정이라고해서 지금 저 진지하게 뭐 어디 방이라도 때려부셔서 기숙사 쫓겨날까 생각중입니다

    진짜 제 꿈많은 대학생활이 산산조각 났네요

    이제 뭐 할짓도없고해서 기숙사 들어가야하는데 그인간의 똥꾸린내나는 방귀냄새와 발꼬랑내 코고는소ㅓ리가 무서워서 들어갈수도없습닏 ㅏ살려줭론이ㅏ러ㅣ낭퍼ㅣㅏㄴ어ㅣㅏㄴ어ㅣㅏㄴ어ㅣㅏㄴ어ㅣㅏ너이ㅏ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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