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홈X버에 갔더니
야자열매가있어서
호기심에 사왔왔던것이 기억나서
먹기위해 꺼내봤습니다./

[가격은 29XX원]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부담없이 사왔던것이였지요.
여튼 이걸막상 꺼내놓고 보니
막막하더군요
과도로 잘라볼려고 무단히 노력해봤지만

결국 실패..
겨우 흠집만 나는 수준이더군요

[손대기전]

[손댄후 ...겨우 꼭지부분만 흠집이 났다.]
그래서 어떻게 먹지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와인병따는걸로 따면된다가있어서
집안을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과도도 안들어간 야자열매껍질에
저것이 박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궁여지책 [窮餘之策] 으로

요놈들을 준비했지요..[원래는 톱을쓸려다가 톱이 없어서 ㄱ-]

발로 고정시켜 망치로 못을 박아서

구멍을뚫어봤으나..

너무 작게뚫려서 나오지를 않더군요
공기구멍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옆구멍을 더뚫고.

물빼기시작[....]
한 20분뽑으니
겨우 다 나오더군요

[겨우 요만큼..]
그래도 맛있겠지라는 생각에.
한번..
한모금 먹어볼까 "
하고....마셨습니다..



무슨맛이냐고요?
도져히 표현불가입니다..
....
사람이 먹을것이 아니였어요[..]
아무래도 자라다 만 열매라서인가요..
아니면 원래이런맛인가요[..]
롯데월드같은데 가면 커다란 열매애빨대 꽃아놓고 판다는데..
설마 이런맛은 아니겠지요[..]
그러고 보니 야자열매는 갈라보면 속에 하얀 무언가가있다고했던것이 기억나서..
방금전의 분노를 풀곳을 찾다가 열매에 화풀이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망치로 꽃았습니다.[..
그리고서 갈라보니..

보기만[..] 왠지 멋져보이는 의문의 물건이나왔습니다.
[덤으로 냄새는 ....orz..]
여튼 젤라틴같을까? 라는생각으로 ..만져보니..
딱딱하더군요..
속에 하얀물체는 엄청딱딱합니다.
굳이 비교하면....
.....................
얼음수준이랄까요[..]
그래도 맛은있겠지 하고 먹어봤습니다!!
아까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않기 위해서
조금만 먹어보았죠.

어떻게 보면 뻔한건데..
이런...orz..
결국 맛도 냄새도 ..최악이라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직행[..]
후우..
언젠가 커다란 야자열매를 구해다가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마구들더군요
..작은 열매는...덜익은 열매를 갔다놨다라는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아무래도 정말 속은거아요[..]
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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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장소
http://pokguny.egloos.com/313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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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다 먹었는데
맛이....느끼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저기 나온것처럼 쉩
그다지 달지도 않음
맛있게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