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freeboard_159487
    작성자 : ★수시아★
    추천 : 0
    조회수 : 396
    IP : 210.178.***.222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05/05/18 15:08:32
    http://todayhumor.com/?freeboard_159487 모바일
    연애 문제 입니다. 도와주세요..
    이 글에 앞서 밝히지만.. 26세 남성이고..
    회사원이지만 수입이 쉬원찮은관계로 친구와 PC조립해서 판매하는 일을 부업으로 하고있습니다.
    주로 저는 거래처확보(도매상), 친구는 물건 주문(오더)을 받아옵니다.
    그러다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이이야기는 제 실제 이야기이며.. 2005.4.18. 경부터 시작되지만
    처음 만남이 5.5일인 관계로 그이후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이야기는 현제진행형입니다.
    ing... 오유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5.05.05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05
     
    오늘 처음 그녀를 만났다.. 

    뭐.. 메신져상에서 만난것까지 치면.. 보름정도일까?

     

    집을 방문하여.. 이것저것.. 수리하고 살펴보았지만.. 

    별다른 이상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돌아갈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그녀가 영화를 보자고 제의 했다. 

     

    난 내심 제발 잡아주기를 바라고있었는데.. 잘 잡아준것같다 ^^;

     

    같이 로열 극장으로가서 차승원 주연의 "혈의누" 를 보았다.

    그럭저럭 볼만은 하였지만.. 그녀가 깜짝깜짝 놀랄때마다.. 무척이나 미안했다.. 

     

    너무 놀라길래.. 나도 모르게 눈을 가리며.. 내쪽으로 안아버렸다.. 

    커헉.. 평소.. 이성의 손이라도 잡을때면.. 부들부들 떨며.. 소소소소소손.. 을 하던 내가.. 

    안아버렸다 ㅡ.ㅡ^ 절대.. 어떤 흑심이라던가 그런건 전혀 없었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길엔 비가 많이 와서.. 덜덜떨고 있는 그녀를 안고 갔다. -_-^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안아버린건.. 미안하지만.. 어쩔수없었다.. 

     

    좀 기분이 이상한 하루였다..
     
     



    2005.05.07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07
     
    두번째.. 만남이다.. 

    오늘 네트워크 회선 설치와 PC점검때문에 다시 그녀의 집에 방문했다.

    처음 만났을때 공포영화를 싫어한다는걸 몰랐던 나는 이번엔 "댄서의 순정" 이란 영화를 예매했다. 

    역시 그녀가 커피를 사주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그녀에게 제안을 했다. 

    평소 공과사가 딱 정해져있던 나는 더이상 그녀가 공적인 일로 부르지 않는다면 그녀를 볼 이유가 없었던것이다.. 

    그래서 "저는 은혜씨를 사적인 자리에서 뵙고 싶습니다." 하였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분이기도 이상해질것같고.. 내 말빨이 딸리므로 ㅠ.ㅜ

    그러는 의미에서 "우리 말놓기로 합시다." 라고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흑흑 ㅠ.ㅜ

    너무 아쉽지만.. 그녀를 잊어야 하는걸까?? 

     

    드디어 영화 상영시간이다.. 

    극장으로 향했다. 그녀와 영화를 보는 내내.. 어쩌지?? 어쩌지? 하며 안절부절했지만.. 그녀는 모를것이다..

    아.. 도데체 어쩌란 말이냐.. ㅠ.ㅜ

    영화가 끝이나고 그녀를 바레다 주려는데.. 그녀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김은혜씨 : "이윤표씨 버스타고 들어가셔야지요?"

    나 : "아 아닙니다.. 부담갖지마세요 바레다드릴게요.. "

     

    이런 대화를 하며.. 그녀의 집까지 무사히 바레다 주었다.

     

    지금은..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혹시 다음에 전화해서 말을 놓고 오빠처럼 굴면.. 

    그녀도 그냥 받아주지 안을까?? 

     

    휴.. 오랜만에.. 정신 제대로 밖히고 착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놓칠수는 없는데.. 

    하지만.. 나이차이도 5살이나 나고 .. 아어~ 주님~!
     
     



    2005.05.11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11 
     
    세번째 만남이다~!

    전화로 장난을치다가 그녀가 떡볶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것도 아주 매운... 

    그녀는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한다고한다. 하지만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희안한 식성인것같다 ^^;

     

    그래서 떡볶기를 미끼로 던졌다. 떡볶기를 먹고 술을 한잔하면서.. 이야기 하고싶지만.. 

    그녀가 응해줄지 모르겠다. 만약 그녀가 응한다면 어느정도 나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긴한데... 

     

    세상에 어떤여자도 자기가 관심도 없는 남자와 함께 술을 마시진 않는다고 했으니까.. 

     

    그래서 가볍게 맥주한잔하자고 말을했다. 

    아참.. 그리고 어느세 말을 놓게 되었다 ^^;

     

    기분좋게 중앙문앞에서 맥주한잔하고 노래방도 갔다. 

    그녀는 노래를 썩 잘부르는것같진 않지만.. 제밋게 불렀다.

    뭐.. 사실 나도 잘부르는 편은 아니니까 ㅋㅋ

     

    아무튼.. 그렇게 술한잔하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왔다.. 

    ㅋㅋ 모셔다 드려? ㅡ.ㅡ^



    2005.05.13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13 
     
    벌써 네번째 만남이다..

    오늘은.. 그녀에게.. 당구를 가르쳐준다고 꼬득여서 오후에 만났다 -_-

    아 난 나중에 벌받을지도 모른다 ㅠ.ㅜ 이런 흑심을 품고 ㅠ.ㅜ

     

    아무튼.. 당구를 한시간정도 같이 치고나서.. 

    또 술을 한잔 하러갔다.. 오늘은 소주를 마셨다. 난 술잘못하는데.. 한번 마셔보고싶었다.. ㅋㅋ

     

    술마시고 또 노래방 갔다.. 아 지겹다.. 이 레파토리좀 바꿔야되는데.. 

    항상 술마시고 -> 노래방 -> 집 -_-

    ㅎㅎ 아무튼.. 술마시고 노래방갔다가.. 그녀를 유혹했다. 

    같이 있고싶다고했다. <= 역시 순수한 마음에 말한거다 -_-

    같이 자자는 의미가 아니라.. 헤어지기가 너무나 싫었다. 그래서 같이 있고 싶었다. 

    무얼하던 그냥 같이...  하지만 거절당했다. 그녀는 늦게라도 들어가지 않으면 어머니께 매우 혼난단다.. 

     

    뭐.. 흔히 하는 말이지만.. 나와 같이 있는게 싫던지.. 아니면.. 정말 혼날지는 모르지만.. 그냥.. 가기로했다.

    저녁때는.. 발목 심하게 안좋아졌지만.. 그녀와 조금이라도 더 있고싶어서.. 

    아주대학교 -> 매향교까지 걸어갔다.. 그녀를 집으로 보내고.. 내가 큰 실수를 했음을 깨달았다. 

    아무리 내가 그냥 같이 있고 싶다고 해도.. 나라도 저런식으로 표현했다면 오해를 하겠다 ㅠ.ㅜ

    다음부턴 조심해야겠다. 
     
     



    2005.05.14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14 
     
    다섯번째 만남이다.. 

    오늘은 차라리 안만났어야했는데.. 

    오늘 고백하려고 했다. 

    남문 -> 애경백화점까지 걸어갔다 -_- 다시 남문으로 버스타고 온다음 팔달산을 올라갔다. -_-

    나도 걷는건 자신있지만.. 그녀도 힘든티를 안내는것보니.. 보통 다리가 아닌듯하다 ^^;

     

    하지만.. 맨정신으론 도저히 고백하기가 힘들것같아서 가볍게 술한잔 하고 

    기분좋게 취했을때 말하려고 술집을 찾았다. 

    이게.. 내 최대의 실수일줄은.... 

     

    그녀와 소주한병을 비울때즈음.. 그녀의 회사 동료들이 찾아왔다..  눈치 없는 사람들아 ㅠ.ㅜ

    언능 좀 가라~! 속으로 이렇게 외치며.. 연신 술을 먹였다.

    물론 나도 같이 마셨다. 나만 취했다 ㅠ.ㅜ

     

    결국.. 그녀에게 고백을 하지 못했다. 

    아니다.. 하긴 했다.. 매우 안좋은 극악의 상황에서.. 

    중간중간 기억이 나긴하는데.. 

    울었던것같다.. 억울해서.. 그사람들이 왜왔을까?? 아무튼 5살이나 어린 그녀앞에서 울었던것같다. 

    그리고 한 두차례 소리도 지른것같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는데.. 일어나보니 그녀의 집앞이다 -_-

    흐미.. 여기 왜와있는거야 ... 아무튼..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녀에게.. 연락이 안된다... 미챠~! 아.. 

     
     


    2005.05.15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15 
     
    아침.. 10시에 일어났다.

    12시즈음 되서.. 은혜에게 전화를 했다.. 

    안받는다.. ㅠ.ㅜ 3번정도를 더했더니.. 잠에서 덜깬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졸리다며.. 통화를 거부했고 오후 4시쯤 다시 전화하기로했다. 

    하지만.. 4시까지.. 기다리기도 힘들었고.. 4시가 되서는 전화를 또 안받는다..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전화를 했지만.. 6시가 넘어서 통화가 되었다. 

    용서하기가 싫은가보다.. 

    아.. 접시물에 코박고 죽고싶다 ㅡ.ㅡ^
     
     


    2005.05.16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16 
     
    성년의 날이다.. 

    은혜가 용서한다지만.. 매우 쌀쌀 맞다.. 

    심지어는 나에게 할해할 시간은 전혀 없다고 까지했다.. 

     

    나 =>"오늘 시간 괜찮어?"

    은혜 => "아니.. 오늘 일찍들어가야돼.. "

     

    나=> "그럼 내일은 괜찮어?"

    은혜 =>"음.. 내일은 약속있는것같은데.. "

     

    나=>"그럼 그다음날은?"

    은혜=>"회식이야"

     

    나=>"그럼 이번주 내내 시간없는거야?"

    은혜=>"토요일날도 야근해야돼.. "

     

    나=>"혹시.. 이번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영원히 나한테 시간없는거아냐?"

    은혜=> "아마도..."

     

    나는 기억력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가슴에 사묻치는건 잘기억하는편이다 ㅠ.ㅜ

    그녀의 성인식을 축하하기 위해 장미와 향수를 주문해두었는데.. 

     

    도저히 안돼겠어서.. 익준이한테 전화해서 못가게 잡으라고 했다.. 

    중앙문 한참전에 택시에서 내려서 헐레벌떡 뛰어갔더니.. 

    그녀가 깜짝놀란다.. 그리고 꽃을 안겨주었다. 

    난 그녀에게 "지금도 시간 없어?" 라고 묻자 은혜는 "9시까지 들어가야해.." 라고했다. 

    그래서 "9시까지는 들어보내줄께.. 가자"

     

    우린 좀 걷기로했다. 차 마시고도 싶었지만.. 걸으면서.. 이야기 하고싶었다. 

     

    걸으면서.. 향수를 선물해주었고.. 미안하다고 제차 사과했다. 그녀는 내가 사과를 구할때마다

    말을 딴곳으로 흐렸다. 솔직히 답답했다. 

    좋은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해줘야.. 나도 일하고 먹고살것아닌가 ㅠ.ㅜ

     

    장장 1시간 30분 걸려서 그녀의 집앞까지 갔다. 

     

    집앞에서.. "은혜야.. 오빠가.. 예전처럼.. 너 대해도 될까? 응?"

    그녀의 대답은 역시 알수없는 "잘들어가~"

     

    잠못잤다 ㅠ.ㅜ
     
     



    2005.05.17  
     
    글쓴이 : 수시아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05.17
     
    무척 조심스럽다.. 

    문자도 자제하고 전화도 자제하고있다. 

    괜히 은혜에게 부담도 주기 싫거니와 스토커가 되는것도 싫었다. 

    용건이 있으면 간단하게만 통화하고 전혀 귀찮게 굴지 않았다. 

     

    오늘따라 일이 좀 많아서 바쁘게 지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된것같다. 

    간만에 찾은 나의 일상인것같다. 그동은 은혜의 생각이 머리에 떠나지 않아 일이 되질않았지만.. 

    아무튼.. 그렇게 일하고있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퇴근할때 보니 정말 비가 오더라.. 

     

    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너 우산 안가져갔지? 있다가 비오면 갈께.. ^^;" 라며 전화를 끊었다.. 

    지금 후회하고있다 ㅠ.ㅜ.. 왜 말을하고 갔을까? 무작정 찾아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ㅜ

     

    아무튼.. 비가 좀 많이오길래.. 찾아갔는데 찾아가면서도 엄청고민했다.. 

    내가 너무 자주 찾아가서 부담갖는건아닐까? 하고.. 

     

    중간에 익준이가 훼방을 놓았다 -_-

    이자식은 친군지 왠순지 ㅡ.ㅡ^ 그래서 문자를 보냈다 "익준아 은혜는 내가 안전히 집까지 모셔다 드리마 우산은 너쓰고가라 -_-"

     

    하고 보냈지만.. 이 문자가.. 왜 은혜한테 들어갔을까? 아직도 불가사이하다.. 

    혹시 내가 문자 보내는 동안 은혜가 나한테 문자보내서 답장이 은혜한테 간건가? -_-

    이상한말했으면 클날뻔했다 휴우~

     

    그녀와 함께 중앙문에서 남문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다. 

    비가오는 관계로 할수없이 그녀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그녀의 냄새는 언제 맡아도 기분 좋다.

    게다가.. 내가 선물한 향수냄새도 났다. ^^;

    하지만 묻지는 못했다. 다른 향수라고 할까봐...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향수.. 그 향수가 틀림없는것같다.

    그녀의 집앞... 헤어져야한다.. 이제 ㅠ.ㅜ

     

    그녀를 보내고.. 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갔는데.. 약 40분을 기다린 끝에 버스가 한대 온다 -_-

    아어.. 미챠~ ㅠ.ㅜ

     

    집에와서 대강 샤워를 마치고.. 은혜와 카트라이더를 했다. 

    난 장난으로 잘 안된다고 투정을 했지만.. 은혜는 그게 무섭단다 ㅠ.ㅜ

    흑 ㅠ.ㅠ 장난도 못치나? 하는생각을 했지만.. 곧.. "아.. 이게 다른사람에겐 안좋은 모습일수있겠구나.. "

    생각이 들면서 은혜를 만난가 다행이다 싶다.. ㅋㅋ 

    자야겠다~ 
     
     


    ----------------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끝입니다. 어제까지의 일이었습니다.
    그럼 제가 무엇을 여쭈어 보고 싶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친구들은 자꾸 연락하지말고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라
    잘해주지마라.. 돈쓰지마라.. 등등 조언을 합니다만.. 그친구들도 연애를 잘하는 편이 아니므로.. -_-
    어째야 할까요? 제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제 17일 밤 이후로 아직 문자도 안보냈습니다.
    참아본것이지요.. 하지만.. 자주 보아야 정도 들듯이.. 문자도 자주 보내고 얼굴도장을 자주 찍어야 좋을까요?
    아.. 26년간 연애경험이 없다보니.. 별걸 다 여쭈어보네요 ㅠ.ㅜ
    ★수시아★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여기는 자유게시판입니다. 텃세금지 / 뻘글환영 / 웬만하면 상호 지적 금지
    2035330
    중국집 메뉴는 전국이 다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거대호박 24/11/15 01:35 2 0
    2035329
    이 노래 아시는 분??? off스위치on 24/11/15 01:31 7 0
    2035327
    18000원 받는법! (1분이내) 기존유저도 가능해여ㅎㅎ 양파링딩동 24/11/15 00:15 92 0
    2035326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고 내 글에 돌은자가 출몰했다고해서 [7] _압생트 24/11/15 00:02 100 4
    2035325
    아아아아아아아아악 휴무가 시작되었읍니듕!!! [2] off스위치on 24/11/15 00:01 76 2
    2035324
    허허 저 진짜 어린걸까요(진심 ㅠㅠ) [5] 새끼둘고릴라 24/11/14 23:51 101 5
    2035323
    내일, 포근한 가을 날씨(해수면 상승, 미세먼지 좋음) 글로벌포스 24/11/14 23:41 75 1
    2035322
    안마의자가 등굽은데 효과가 있나요 [8] 새끼둘고릴라 24/11/14 23:32 151 2
    2035321
    꿀이에요ㅎㅎ(1분안에 18000원!) 다같이 공유하고 싶어요 [1] 양파링딩동 24/11/14 23:26 144 0
    2035320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안간힘 [6] 미께레 24/11/14 22:44 186 6
    2035319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한마디만 할게요. [3] Re식당노동자 24/11/14 22:40 185 12
    2035318
    퇴근했음.... [5] Re식당노동자 24/11/14 22:27 177 7
    2035317
    어렸을 때 읽었던 공상과학소설을 찾고 싶은데 아무래도 못 찾겠네요... [4] 창작글 붸ㄹㄱ 24/11/14 21:44 231 4
    2035316
    아아아 도매몰 왤케 재밌죠ㅋㅋㅋㅋ [13] off스위치on 24/11/14 21:33 393 10
    2035315
    재건축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콜라보 MV (윤수일x로제x브루노마스) [3] 계룡산곰돌이 24/11/14 21:17 225 3
    2035314
    여기서 가가라이브 많이 했었는데 [2] 88년생 24/11/14 21:14 210 4
    2035313
    ㅇㅎ)허리를 펴야 하는 이유...!!! [7] 96%변태중 24/11/14 20:49 775 5
    2035311
    오늘의 저녁 [5] 택시운전수 24/11/14 19:48 302 5
    2035310
    부자 [1] 맥플러리 24/11/14 19:28 264 0
    2035309
    오늘도 술! [13] 그림마 24/11/14 18:31 357 12
    2035308
    [홍보·나눔] 나는 왜 사주쟁이가 되었나 창작글 RoboKicK 24/11/14 18:25 333 1
    2035307
    세상 귀엽고 훈훈한 무인판매점 [15] _압생트 24/11/14 18:07 454 12
    2035306
    김밥 4줄 [9] 1/12 24/11/14 17:55 417 6
    2035305
    나눔인증 [11] 농심진라면. 24/11/14 17:10 378 12
    2035304
    SBS에서는 오토바이 짐 칸 속 배달 음식을 훔쳐 간 남성을 취재합니다. [1] 궁구미와이 24/11/14 17:08 331 1
    2035303
    고3 학부모입니다. [19] 돈까스제육 24/11/14 16:56 446 13
    2035302
    우리 어무이가 제사주에 대해 새끼둘고릴라 24/11/14 16:27 396 6
    2035300
    SBS에서는 여직원을 성폭행 시도한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을 취재합니다 [1] 궁구미와이 24/11/14 15:50 368 0
    2035299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서동하 씨를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구미와이 24/11/14 14:14 405 0
    2035298
    모주부, 이젠 아침겸 낮술 안하기로 [4] 새끼둘고릴라 24/11/14 14:10 551 7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