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느껴왔다..
새삼스럽게 다시 말해야 할까..
누구나 아는 사실을..
그래..
나는 변태다.
학교에서 유난히 친한 남매가 있다.
보통은..
남매라고 해도
거의 쌩까다가
가끔 만나면 인사하고.. 집에 무슨일 있으면 전화하고..
이정도가 보통인데
이들은..
매일매일 전화하고...
밥도 꼬옥 붙어서 같이 먹고..
그냥 전화만 하면 암말 안하겠는데
느끼한 대사를 일삼으며 마치 사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남매였다..
하루는 식당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그 남매가 대화를 하는걸 우연치 않게 엳듣게 되었다.
"오빠 어제 잘 잤어?"
"아니.. 어제 밤 샛어.. 다 너때문이야.."
"왜?"
"몰라..'
"아무튼.. 잘 자야.. 더 크지.. 아직 오빠 너무 작은거 같아.."
"ㅎㅎ 한국가면 또 맨날 같이 자겠네.."
그 둘의 대화를 들으며..
나쁜 상상을 하는건
유독 나뿐이었다..
역시
나는...
변태였나보다 ㅠㅠ;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누구나 한번쯤 비행기를 타면
'내 옆에 미인이 앉았으면'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적 있을것이다.
한가지 상상을 깨는건
대한항공에는 이쁜이 스튜어디스들은 참 많은데
이쁜이 승객은 그다지 많은편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대한항공만 그런건지
왜 남자옆에는 남자만 앉히는지..
덕분에
왠 수염난 이상한 외국인 아저씨와 마음에도 없는 헛소리를
지껄여가면서 한국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
므흣 *-_-* 한 상상은 물건너 가고
제길슨 어떻게 하면 피할까 고민하다
디지털 카메라+포토샵 기술로
이쁜이 스튜어디스를 야시시하게 만들고 있는 나는..
변태였나보다..
그래..
비행기 얘기가 나온김에 좀만 더하자
그 이쁜이 스튜어디스가 내 근처를 왔다갔다 함에 따라
내 눈알은 자연스레 좀 므흣 *-_-* 한 부분을 찾았고
터질듯한 그녀의 치마를 바라보다..
실수로.. 정말 실수로..
손으로 살짝 더듬....
"꺄악!"
자는척 (__ )>.. 죽은척..
몰래 눈을 떠보니.. 그녀는 내 옆에서
팔짱을 낀체로 바라보고 있었고..
그때 정말 실수로..
"잘먹었습니다."
라고 해버리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를 했지만
그누나는 결국 다른쪽으로 옮기더라 ;ㅁ;
그 촉감을 잊지못해 화장실에서 스스로를 위안시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나는
변태였을지도..
이런 단어를 한개 배웠다
gymnasium
체육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Gymno
이 뜻이 원래는 naked 란다..
선생이 설명을 해주면서
원래 로마의 귀족 남자들이 다같이 벗고선
체육관에서
레슬링을 즐겼다는 소리를 들으며
혼자 상상을 하다가
실수로 그만
남자 둘이서 므흣 *-_-* 한 레슬링을 하는 장면을 상상해 내구선
보통은 줄었어야 정상이지만..
빨딱 서있는 내 곧츄..
나는..
변태인가보아.... 흑흑..
참 gymnastic은 체조선수를 일컫는다.
라는 말을 듣고선..
발가벗은 체로 춤을 추는........
남자를 상상한 나는;;
변탠가봐 -_ㅠ;
정말 글 잘쓰시는
작가님들은
추천수에 하나도 연연해 하지도 않으시고..
항상 재미있고 멋진글 쓰셔서
추천도 받으시고...
아무튼 멋지신데
그날 추천수가 적다 싶으면
식음을 전폐하고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나는
변태다..
추천하시면 스튜어디스의 야시시한 사진이 뜹니다 ^^*(진짜에요)
by 천재-_-
저 진짜 변태 아니에요 -_ㅠ
절대 남자 좋아하는 체질 아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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