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흔여덟먹은 쭈그렁 오징어입니다.
이 글을 어디에쓸까하다가, 제가 고민이 많았을 때, 미래의 진로를 걱정할 때 사주를 많이 참고(전적으로 믿는것이 아니라)했었기에 혹시나 다른 분들의 고민에 개미눈물만큼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무료지만 잘 맞는 사이트, 그리고 납치나 기타 유료유도가 없는 정말 깨끗한 사이트 둘을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다만 한 사이트는 현재까지의 사주는 무료지만 향후에 관련된 내용은 유료로 진행하셔야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물론 돈을 내야한다는 메시지는 분명히 뜹니다).
그리고 다른 한 곳은 궁합/별자리까지 무료입니다.
사주를 미신으로 볼 수도 있고 하나의 학문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주를 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미신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학문으로 보는 시각도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옳다라고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제 경우에 사주는 간단이 이야기하면,
사람은 나무,불,흙,금속,물의 다섯가지 오행 중 하나의 특성을 타고 나는데, 자신의 오행과 10년 주기로 다가오는 대운과의 관계에 따라 상황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거나를 알아볼 수 있는 학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령 내가 불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대운이 물의 기운을 담고 있다면 그 10년 동안은 당연히 힘들고 다가오는 다음 대운이 나무나 불의 기운을 가졌다면 그때는 형편이 풀리니 그때까지는 이를 악물고 견디자..뭐 그런 의도로 사주를 접했고 많이 경험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두 사이트는 그런 제 경험에도 정말 잘 맞는 곳이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고민게에 소개하는 이유는 사람의 고난이란 것이 정말로 하루 이틀 혹은 한 두달, 일 이년 만에 끝나면야 좋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하루는 비도 맞고 바람도 맞지만 다음날은 햇살을 쬐기도 하죠.
하지만, 그게 겨울이라면 햇살을 쬔 다음날엔 또 강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잠시 햇살이 비친다고 방심하지 말고) 어떻게 대비할지,
그리고 인생의 봄은 언제 찾아올지 잘 가늠하여 어떤 인생을 준비해야할지 등을 가늠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만 해드리는 것입니다.
즉, 무료봉사는 그 두 사이트가하고 생색은 제가 내는 것 같내요. 허참....뻔뻔도 하여라....
여튼 고민이 있으시거나 혹은 재미삼아 사주라는 것을 접해보고픈 분들은 아래 두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