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조선시대 일반 천민층의 여성들은 가슴 내놓고 길에서 애기들 수유했습니다.
(수유역가서 수유하세요)
ㅇㄱㄹㅇ
뭐 물론 이렇게 가슴을 내놓는다는건 "아들 낳은 분들" 에게 해당 된다는 전제가 깔려있었지만..
시대가 어쩔수 없는 시대였으니 추가 설명은 생략및 논외.
(가슴을 내놨다 = 아들 낳은 증거 = 동네 사람들!! 제가 아들을 낳았어요!!= 가슴노출>> 이런관계가 성립)
다른 이유는 젖이 뜨거워지면 아이들이 배탈이 난다는 이유로 이렇게 했다고 전해지고요.
이걸뭐 천하거나 미개하거나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멍청한거라 생각합니다. (아마존의 눈물보고 우월감을 느끼신다면 병신중에 상병신)
높은계급이나 기생은 이렇게 옷을 입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특히나..
천민은 언제 어디서나 성폭행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에 저렇게 가슴을 보이므로해서 (물론 당하기 전에 결혼을 일찍시켜버리죠)
"나는 결혼한사람. 애낳은사람이다. 자, 내 가슴을 봐라 별볼일 없다" 라는 인식을 심어 주므로해서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또 오히려 가리는것이 야한것인 시대였기 때문에 높은계급이나 기생은 철저하게 가렸습니다.
물론 그건 지금시대도 완전 노출보다 약간의노출이 훨씬 야하죠. ( 너무 내놓고 다니는 여성들이 저렴해보이고 섹시하지 않은 이유.)
신윤복의 미인도에서도 그것이 여실히 들어나는데
좌즉의 미인도를 보면 지금도 패티시의 한부분으로 되어있는 '목선', 그리고 치마 사이로 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게 당시의 패티시문화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단편이에요. 다보여주지 않는다는거죠. 고급스런 노출.
반대로 옆에 표절된 미인도를 보시면 노출도 없고 심지어 머리로 뒤 목선을 다가려버렸습니다.
(오히려 겨드랑이를 노출해서 싸구려가 되버린 여성상)
그래서 표절작은 안그래도 망작인데 더 똥망 작품이된거죠.
미인도가 왜 대단한 작품인지 들어나는 단면입니다.
(미인도는 여성의 외모를 보시면안됩니다 )
다시본론으로 들어가 사진을 다시보시면.
결혼하지않은 여성(위)과 기생(아래) 사진인데 보시면 가슴이 들어난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가운데 여성이 발을 일브러 크로스 시켜 내놓고있는듯. 어떤 뜻인지는 각자 상상.)
가까운예로 중동국가의 부르카나 히잡같은것을 예로 들수있는데 그것역시 우리나라의 몸가리기 문화와 일맥상통하죠.
기생들이 앉았을때 발을 보이게 내민다는것은 현대식으로 치면
요거죠..
..
..
자꾸말이 이상한(?)쪽으로 가는데 (제가남자라..ㅎ)
모유수유를 인증하거나 공개 장소에서 하는건 결코 부끄러워 할일도 아니고
뭐라 욕하거나 딴지걸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근대화 되면서 별 이상한 것들이 많이 생겼는데
(권위주의는 유교사상과 관련없고 성적인것역시 일본때문에 더러운것으로 변했는데 그렇지않음)
"풍자와 해악" 하면 조선 이라는 말도 있을정도로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는 더더욱 아시아의 라틴, 아시아의 흑인 이였습니다. (음주 가무의나라 ㅋㅋ)
나쁜의미가 아니라 그마 만큼 개방적이고 굉장히 진보적인 국가(양반 높은놈들 제외)였어요
판소리도 따지고보면 "랩"입니다.
그러니까
별것도 아닌거에 진지 먹지 마시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던지 재밋게 받아치던지;)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나 처주고 따봉 한번 올려주시면 됩니다...(제발 맘충이니 뭐니 개소리좀 그만;;)
해학이란 다른말로 humour 입니다. (휴머니즘+개그) 인것이죠. 오늘의유머 잖아요.
모슈 수유가지고 이상한 상상 하시면 그쪽 뇌가 잘못된 것이니 19금사이트나 가시던지..병원을가세요~
(가셔서 덤으로 필러도 맞고 확대도하시고..그건뭐 알아서..)
해학이 넘치는 사람이 됩시다. 사라진 조선의 해학을 계승합시다.
오유수유는 아름다운것이여~!!
=해학(諧謔, Humour 유머[*])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 위한 오락의 일종이자 의사소통의 한 형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