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은 약 광고때리는 또라이 승냥이떼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더라구요.. 나름대로 고민이죠.. 탈모 ㅠ_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식인에 올린 제 글의 내용은 이렇고요

------------------------------------------------------------------------------------------------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인 남성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까지는.. 남들 모발걱정하는 소리 들어봤자 아무런 느낌도 안왔었어요

 

정말 두손으로 머리카락을 쥐고 힘껏 잡아 당겨도 겨우 한 두모정도 빠질 정도로

 

머리카락도 빳빳하고 뿌리에 박힌 힘도 강했고 말입니다. 참고로 직모에요

 

근데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제가 실내에서 잘 안나가는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고등학교때는 학교 가기위해서라도 매일 감아야했던 머리감기를 소홀히 하게 되더군요

 

길게는 일주일 짧게는 3~4일에 한번씩 감는정도로 말이죠.. 머리 매일 감다가 갑자기 덜 감는것도

 

탈모의 원인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잠도 많이 늦게 자는 버릇을 들였고요.. 이건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새벽 2~4시사이에

 

잠드는 일이 많았죠. 

 

이상 고등학교때까지는 누구보다도 건강했던 머리카락이 갑자기 숙숙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ㅡㅡ;

 

올해 늦봄부터 이랬으니까... 거의 반년 조금 넘었을까요.. 그래도 머리숱이 많이 없어 보이진 않습니다만

 

기분탓인지 머리감고나서 머리카락 전체를 뒤로 넘겨보면 M자 모양이 예전보다 넓어져버린 느낌이 듭니다..

 

하루에 50~100모는 알게모르게 빠지는게 정상이라지만 저는 전혀 안빠지던.. 그리고 잡아당겨도

 

빠질 생각을 안하던 머리카락이 갑자기 우수수 빠지고 빳빳하던 감촉도 사라진것이 많이 신경쓰이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실내에서만 지내니 햇볕도 잘 안쬐고요.. 이것도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딱히 스트레스 받는 생활은 안합니다. 고3때 입시스트레스가 한창일때도 안빠지던 머리가

 

스트레스 하나 없이 사는 요즘 들어서 갑자기 빠지는건 좀 이상하군요.. 스트레스는 원인이 아니고 다른게

 

원인이겠죠?;;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어쨌든 저의 경우처럼 원래는 '전혀' 안빠지던 머리카락이 갑작스럽게 심하게 빠지게 되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고치는게 바람직 할까요?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