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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리그에서 시작한 프로 생활
1987년 1월 11일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제이미 바디는 지역팀인 세필드 웬스데이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축구 선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16살 때 같은 지역에 있는 스톡스브릿지 파크 스틸즈로 팀을 옮긴 바디는 4년 뒤엔 2007년 스틸즈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010년까지 7부리그 스톡스브릿지 파크 스틸즈에서 107경기에서 66골을 기록한 바디는 2010년 같은 리그의 핼리팩스 타운(현재 5부리그 소속)으로 이적하게 된다. 바디는 이적 첫해부터 41경기에서 29골을 기록, 선수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7부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바디는 2011-12시즌에 5부리그 팀인 플리트우드 타운(현재 3부리그 소속)으로의 이적에 성공한다.(5부리그부터 프로리그 경력으로 인정된다.) 상위 리그에서도 바디의 활약은 계속됐다. 2011-12시즌 한 시즌 동안 플리트우드 타운 소속으로 바디는 42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이며 팀의 우승에 1등 공신이 된다.
프로 데뷔 이후 바디가 보여준 꾸준한 활약에 하늘도 응답했다. 당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소속 레스터 시티가 바디에게 영입 의사를 보냈고, 옵션포함 170만 파운드(약 30억)의 이적료로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적과정에서 레스터시티가 플리우드 타운에게 지불한 170만파운드의 이적료는 4부리그 이하(논 리그) 소속 선수에게 지불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바디의 레스터 시티 생활이 시작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이적 첫 해였던 2012-13 시즌 바디는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39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5골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전 공격수였던 바디에 대해 서포터즈 사이에서 바디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었다. 바디 스스로도 자신의 부진에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당시 레스터 시티 감독이었던 나이젤 피어슨 감독의 권유로 잔류하게 되었다.
챔피언십에서의 두 번째 시즌, 바디는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피어슨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바디는 2013-14시즌 총 44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의 3배가 넘는 골을 터뜨린 바디 덕분에 레스터 시티는 10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바디의 활약은 계속됐다. 비록 챔피언십에서처럼 많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첫 선발 데뷔전이였던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바디의 상승세는 대표팀 발탁으로까지 이어졌다. 올해 6월 로이 호지슨 대표팀 감독에 부름을 받은 바디는 아일랜드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27살의 늦은 나이로 삼사자군단의 일원이 되는 감격을 누렸다.
출처 | https://youtu.be/eKxagwmb9lU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46497&memberNo=2267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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