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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에 타서 카드찍고 들어가는데 아저씨가 급출발해서 좌석버스엿는데 의자껍데기 벗긴일 ㅋㅋㅋ
너무쪽팔렷음 ㅋㅋ 그래서 그 뒷자리에 앉아서 껍데기 씌우고 잇엇음
리플들 ↓
* 의자껍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셀수없이많삼 학원에서 새콤달콤먹으면서 심남이랑 눈마주치고있다가 침질질.......심남이 휴지갔다줌
* 저는 버스안에서 갑자기 숨이 막혀서 콜라를 사방에 뿜다가 무릎끊고 컥컥거렸던일...... 완전 뭐되버렸음 ㅠㅠ
* 난 중딩때 3분발표가 있었는데 이빨에 왕고춧가루가 낀지도 모르고 실실 쪼개면서 3분동안 나의 고춧가루를 보여준거다..........
* 슈퍼갔다가 오는길에 방구매려서 방구뿡뿡뀌면서 가는데 뒤에서 남자아이들이 몇번뀌나 세고있었음.........7번 뀌었다고 친절히 말해주기까지했음......
* 나 비오는날 버스타려고 정류장에 있다가............버스오자마자 1등으로 타려고 달려가다.............똥물고인 웅덩이 밟아서 ㅡ..ㅡ다리가 똥색됨......................그냥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감.....................
* 저는 위 님들보다 더 쪽팔렸어요...ㅠㅠㅠ... 버스에서 내리려고 계단 내려가다가 그 때 나팔청바지 입고 있었는데 구두가 걸려서 앞으로 넘어져서..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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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3때였어요.
그때가 정말 인생 살면서 가장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시기 잖아요.
그래서 자습 시간에 잠을 잤어요. 넘 힘들고 피곤해서.
근데 자다가 방구가 나올꺼 같은데, 힘들어서 힘 조절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걍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진자 뻥 안치고
뿌아아아아아아와아아아와아아아아와와와아아와앙 뿌부북
이런 소리나는거예요....넘 챙피했고... 정말 조용했는데,
어떤 오지랄 것이 "ㅋㅋㅋ" 이러더라구요...
넘 챙피해서 옆에 있는 짝한테...."내가 방구 낀거 같아?"
하고 연습장에서 썼어요. 그랬더니 "응" 이라는거에요...싯펄...
그래서 "너한테만 솔직히 말할께, 나 맞아. 티 많이 났어? 딴 애들한텐 절대 말하지마"
이랬는데, 몸이 너무너무 안 좋고, 수능이 막 다가와서 몇번 더 뀌었어요. 저런 방구를...
그러다가 몇 일 후 어떤 애가 와서 "야 자꾸 김뭐시깽이가 니가 자꾸 자면서 방구 낀다고, 습관성 방구인거 같다고 막 그래, 김 뭐시깽이가 뻥치는거지? 그치?" 이러는데, 속에서 피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그리고 "응, 아냐" 라면서 옆에 있는 김뭐시깽일 쳐다보더니 수줍은 미소를 짓더라구요..
납흔뇬.... 흙...김뭐시깽이. 난 널 잊지 않을테야, 심지어 내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 해두 흙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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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알고있던거중에 웃긴거는
'민들레 영토' 아시죠? 그걸 줄여서 민토라고 하잖아요~~
친구랑 민토에서 4시에 만나자! 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생각해보니 민토가 어딘지를 모르는거라......
결국 생각 생각 하다가 간데가
민병철 토익학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 않냐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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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친구 예전에 교복입고 집에서 뭐 먹으면서 티비보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와서 숨쉬기 힘든데 집에는 자기 혼자밖에 없구
진짜 죽을꺼 같아서 119에 전화할려다가 조끼단추를 풀었는데
멀쩡 (이 얘기 읽고 토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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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왜 버스중에 조난 분노의 전력질주 하시는 기사분들 많잖아요
어느날 버스를 탔는데 하필이면 그런버스 인거돠.............
내리려고 버스뒷문 앞에서 서있었는데 아저씨가 조난 급커브돌기랑 분노의 전력질주
2종세트를 번갈아 가면서 하시더라구열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있는힘껏 다해서 옆에있는 긴봉을 껴안고 나름대로 뻐팅기고 있었는데
캐안타깝게도 내뒤에서 내리려고 걸어오고있던 어린학생은 무방비 상태였던거돠ㅜㅜ
커브 돌때부터 시작해서 버스안을 오나전 날라다니기 시작하더라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은 성냥개비처럼 캐말라가지고 조난 "우어어어어 !!!!!!!!!!!!!!!!!!!!!!"
이러면서 앞으로 뛰어갔다 뒤로 날라갔다 창문에 박았다가 버스안을 운동장 돌듯이 뛰어다니는데
아놔 진짜 대놓도 웃기도 못하고 참다가 콧물 나올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나 오나전 웃음찾느라 썩은표정으로 그학생이랑 정면으로 마주친거에열....
그학생 작은소리로 "아이싯펄"이라고 속삭이며 내리자마자 냅다 뛰더라구열
내릴때 카드도 못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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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동생인줄 알고 띵동 벨눌리자마자 준낸 튀어나간거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들이밀고 "헤이맨 까꿍~ 와쌉요베이비" 대충 이런식으로 들이댔는데
쌀집아저씬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완전 정색하시면서
"아이구 이아가씨가 이거 왜이래? 아니 깜짝놀랬잖아요 살다살다 원 진짜 참"
이러고 쌀 내동댕이 치고 가셨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짜게 식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쌀한가마니 낑낑 대면서 부엌에 혼자 가져다놓고 자괴감에 빠졌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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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친구네집에 공기청정기 있어서 놀러가서 구경하다가 몰르고 방귀꼇는데 공기청정기가 위험하다면서 신호음내면서 돌아갔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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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막 저희 오빠 아는 여자가 엊그제 겪은 일인데
애기가 너무 귀엽길래 까꿍~까꿍~이랬는데
애기가 토했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긴거냐규 상상해보시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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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남녀가 함께 공부하는 도서관에서 커플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이를 본 학생이 " 여기가 여관 인 줄 알아요?"
하니 갑자기 잠자던 남학생이 벌떡 일어나더니 "죄송합니다"
이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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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분 닉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구냄새쩔어 님 얘기 입니다 ㅋㅋㅋㅋ
아닐수도 잇지만.. 내친구 지금계속 옆에서 1분간격으로 방구를 끼길래
방구좀끼지말라고햇더니...
캐자랑스럽게하는말......................
"나처럼해야 어디가서 방구좀낀다고 말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냐규!!!!!!!
어디가서 나방구좀껴요 이러냐규!!!!!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달린 리플 ㅋㅋㅋㅋㅋㅋ
M o n i c a : 님 닉넴의 원천
혼자먹는학생식 : ㅋㅋㅋㅋ 난 똥을 싸라 똥을! 소리지르는데
아오 배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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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가 친구들이랑 이름얘기하고잇엇는데
난 애기낳으면 연두나 자두같은 이름짓고싶어
좀 엽기인데 그래도 귀엽지 않니? 그랬더니
저랑 제일친한 남자애가 하는말이
연두 자두? 뭐야 그게 그냥 귀두라고 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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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언니 남자친구가 술취해서 길을 가고 있엇대요
근데 앞에 돌맹이가 잇길래 그냥 발로 툭 찼는데
그 돌맹이가 또르르르르르 굴러가더니 멈춰서는 돌아서
개들 경계할때 하는 그 뒷다리는 세우고 앞다리는 낮춰서 하는 자세 있잔아요
그렇게 하더니 막 달려와서는 발등을 꽉 깨물엇대요ㅋㅋㅋㅋ
쪼리신고 잇엇는데 엄청 아파서 완전 발차기 했다고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쥐였던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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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나 중딩때 한참 일본음악이 유행했다규 ..
난 한국꺼만 듣는데 ..
못알아 들을말이지만 ... 괜히 있어보일려고 ..
학교앞 문구점에서 아저씨 일본가수 유명한 사람 테이프하나 주세요
이랬더니 .. 아저씨가 ..
이 사람이 젤 유명하다규 ...
버스에서 마이마이에 넣고 귀에 꼽았는데 .. 암만들어도 가수가 노래를 않부르는거야 ㅋㅋㅋ
알고보니
유키 구라모토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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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어떤분이 꿈을 꿨는데 용다섯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꿨대요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 그사람 그담날 당장 복권을 샀는데 복권은 다 꽝되고
너구리(라면) 한봉지 샀는데 그속에 다시마가 다섯장 나왔대요 ㅋㅋㅋㅋ
안웃기냐규 ㅋㅋㅋ ㅠ,ㅠ
-베스티즈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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