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인 여대생입니다 

저는 생리통이 너무심해서 기절할정도에요.. 솔직히 생리통에 좋다는 거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 알지만.. 일단 산부인과 다니면서 치료해본결과 전혀 나아지지않았구요 매달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주는 강력한 진통제에 의존해서 살아갈 정도입니다. 자궁 초음파 검사도 해봤는데 별이상 없었구요.. 한약도 먹어봤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구요  

제가 생리를 장기간 미루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에요 ㅠㅠ  마지막 생리때 실신까지했기때문에 생리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결국 경구 피임약으로 장기간 늦추기로 결정했어요..
그냥 저에겐 생리자체가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이유는 그뿐입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다른분들은 경구피임약 복용하실 때 한달정도 급한 일 때문에 생리를 미루거나 ,피임목적으로 21일 복용하시고 7일 쉬었다가 생리한다음 또 연달아 복용하시자나요

근데 저는 지금 단순히 생리를 안하려고 하루도 빠짐없이 복용중이고 휴약기 없이 1~2년 장기복용할 계획이에요   
자주 다니는 산부인과에 물어본바로는 문제 없다고 하는데 

저처럼 이렇게 생리 장기간 안하려고 복용하시는 여성분이 잘 없는거같아서 불안해요.. 워낙 요새 피임약이 잘 되있어서 몸에는 이상없다고하지만 그건 생리하면서 복용할 때 얘기 같아서요 ㅠㅠ 

저는 솔직히 아이 가지기 전까지 생리를 하고싶지않아요 1~2년에 한번씩 휴약기 가질 때 빼고는요.. 진짜 생리통으로 객사할 정도라서요.. 그리구 저희집이 어려워서 알바를 하루도 쉴 수 없는 상황이라 생리라도 하는 날엔 몇일은 알바를 못하거든요.. 

이것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아그리고 성관계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두서없는 점 죄송합니다 ㅠㅠ알바 끝나고 지하철에서 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