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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157541
    작성자 : 텔존펏다
    추천 : 6
    조회수 : 357
    IP : 222.113.***.9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8/09/03 00:56:4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57541 모바일
    드라마 너눈내운명보신분이라면 공감할내용
    [OSEN=김국화 기자]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10회 연장이 최종결정 됐다. 

    ‘너는 내 운명’ 제작 관계자는 “처음엔 120회로 11월 중순쯤 끝날 예정이었다. 

    이후 20~30회 연장이 결정돼 12월 중순쯤 종영하는 것으로 조정됐으나 

    10회 추가 연장이 결정돼 12월 말 종영된다”고 전했다. 

     

    12월 말 종영....

    9월 10월 11월 12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앞으로의 월별 전개 예상도>


    <9월>

    새벽이 쭉쭉 잘나가는 한달.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술술 잘풀리는 새벽.

    호세 아빠 새벽을 좋게 보기 시작하지만 호세엄마는 완고하다.

     

    태영과 소영은 계속해서 안웃기고 재미도 없는 임신소동 코믹설정.

    하지만 태영의 음식수완이 발휘되면서 산들바람손님들로부터 인정을 받게됨.

     

    한편 수빈은 찌질이 경우에게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위안을 받으며 

    또하나의 거지같은 러브모드가 시작되는데..

     

     

    <10월>

    "나영이가 죽은건 다 새벽이 때문이다!!"파문.

     

    괴로와하던 경우,행인의 정체에 대해 태풍에게 말하게 되고,

    태풍은 새벽을 위해 꾹 참으며 경우에게 침묵할것을 종용하지만,

    '우연히' 이를 듣게된 수빈은 큰집에 달려가 사실을 폭로한다.

    (전형적인 kbs일일드라마 설정....)

     

    '장새벽.내가 가만두지 않을거야.내가 꼭 복수하고 말거야' 

     

    라던 수빈의 복수는 결국 이렇게 이루어진다.

    새벽에게 칼을 갈던 홍여사도 큰집에 와서 쌍으로 ㅈㄹ....

    "어무니~형님~조년때문에 우리조카 나영이가 죽었는데에에에에~~~"

    할망구 뒷목잡고, 엄마아빠 쇼크쓰나미,태풍은 '으어어어'창문을 깨부수는등...

    집안은 개판 5분전..

     

    큰아버지내외가 괴로와하는 모습을 보며 '와 ㅅㅂ내가 촘 너무했나?'

    수빈은 순간 후회하지만,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싸늘해진 집안분위기와 나영을 죽게했다는 죄책감,미안함을 견디지 못하고

    새벽은 회사마저 사표를 내고 가출, 어딘가로 떠나는데....

     

    <11월> ㅅㅂ이제겨우 11월.....

     

    호세는 새벽을 찾아 수염을 기른채 전국을 헤매고,

     

    그사이 로하스에서는 새벽이 남기고 간 쏠사와의 합작프로젝트

    (또는 그 괴상한 덜덜이 싱크대)가

    어이없이 개왕초대박힛트를 치면서

    (작가의 역량으로 보자면 유럽판매 1위 설정도 가능할듯....)

    호세아빠와 직원들은 안타까움에 새벽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아 장새벽씨~이런날 이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

     

    이 와중에 찌질이 경우와 점점 잘돼가는 수빈.

    뱃속편해지니까 슬슬 새벽이와 강호세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태영은 본격적으로 처갓집에 들러붙어 산들바다경영을 시작하고,

    태영의 음식솜씨와 서비스마인드 덕택에 점차 순풍궤도에 오르게 된다.

    소영의 시나리오는 영화제작에 들어간다.

     

    한편 할망구는 아직도 임신타령만 하고 있는데....

     

    <12월>

     

    그시각 어느 바닷가 마을, 혼자사는 아주머니 집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새벽....

     

    할망구는 아직 정신 못차리고...

    맘속으로 새벽을 원망했던 엄마와 아빠는 이제서야 새벽에 대해 진정으로 사랑을 느끼고...

    결국 할망구만 제외하고 모든 식구들이 새벽의 빈자리를 느끼고 그리워하는 와중

     

    호세와 새벽, 어느 해뜨는 아침 바닷가에서 운명적 재회...

    그리고 호세에 의해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된 새벽....

    식구들은 이제그만 돌아오라는둥...넌 아직 내동생이고 우리딸이야...신파작렬...

     

    새벽은 이렇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데....

     

    <마지막주>

    다시 한가족이 된 대진네 식구들.

    간만에 업되어 방청소를 하던 엄마는 새벽의 꼬마때 신발을 발견.

    "아니!이건 우리 도영이 신발~~~!!~~그렇다면? 

     아이고 도영아아아긓ㄹ긓흑흑흐긓흑흑르르가그흐ㄹㄹㄹㄹ~~~"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도영.

    모두 오해풀고 사과하고 행복하게 엔딩을 향해 가는데...

     

    <마지막회>

    설날 or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식구가 한자리에 모인다.

    천재 고졸인 새벽을 위해 호세네 집안에서는 둘이 함께 유학을 보내줄 예정....

     

    할망구 : "이렇게 온식구가 모여앉아~~~블라블라블라.."

    낯짝두꺼운 수빈과 경우커플도 큰댁에 인사를 오고,

    시장이된 대구와 대구마누라,

    새벽의 시부모가 될 호세의 엄마아빠도 함께 자리잡은 가운데...

     

    유리와 복주는 태풍을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괜히 코믹하고 화목한 분위기 연출....

     

    그리고 마지막, 소영이 음식을 집어먹다 헛구역질을 하고...

    장손의 임신사실에 신난 할망구와 똘마니들.

    온가족이 시청자에게 인사하며 

    끗!

    -------------------------------------------------

    <결론> 난 이제 그냥 다 건너뛰고12월달에 결말만 볼란다....휴...

     
    텔존펌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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