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는 목적을 수반한다.  <div>'내가 내일은 꼭 '운동'을 하겠다.'</div> <div>'10년후에는 중견기업 '사장' 하다못해 중소기업 '사장'이 되어 '자유롭게 일'하겠다.'</div> <div>욕구(욕망)와 의지의 차이점이 있다면 목적하는 것이 큰일이거나, 복잡하거나, 육체가 느끼는 만족을 위함만이 아닐때 </div> <div>욕망이라는 말보다는 의지라는 말을쓰는 것 같다.</div> <div><br></div> <div>어쨋든.. 의지 = 원하는 마음 + 무언가 라면 사람은 그 무언가(목적)를 상상하는 시점에 계획을 세운다.</div> <div>내가 하나 착각했던 것은 계획이란 이성의 작용으로만 하는 것 즉, 글이나, 말이나, 표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여겼던 점이다.</div> <div>하지만, 정말 강렬한 계획의 시작은 머릿속에서 그리는 감각이다. </div> <div>특히, 시각화된 이미지, 예를들어, 러닝머신을 뛰는 모습, 사장명패가 있는 책상에 내가 앉아있는 목습과 같이..</div> <div>(왜냐하면 인간이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일때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관이 '눈'이기 때문 같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계속 의지니 목적이니 욕구니 선악이니에 칩착하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다.</span></div> <div>이성과 감정중 무엇을 따라 사는 것이 옳은가? <span style="font-size:9pt;">(최근엔 무엇을 따라 사는 것이 </span><span style="font-size:9pt;">나에게 좋은가?로 바뀌었지만)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는, 하나의 중심을 잡고 의존 하려는 나의 욕망(나약함) 때문일거라 생각한다.</span></div> <div><br></div> <div>오늘 문득 이런생각을 했다.</div> <div>일반적으로, 이성을 중심으로 무언가를 행하려 하면 즐겁지는 않지만 이룰 가능성은 높고</div> <div>감성을 중심으로 무언가를 행하려 하면 행복하거나 즐겁긴 한데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불안하다. 라고하는 생각</div> <div>이거 편견 아닐까 하고..</div> <div><br></div> <div>어른의 경우</div> <div>감각->감성(감정)->욕구->의지->계획(이성)->실행</div> <div>이성의 역할-계획을 언어화, 계획에 필요한 기억 및 지식을 불러오기. 시뮬레이션(상상)해보기</div> <div><br></div> <div>아이의 경우</div> <div>감각-감정에 의한 욕구->실행</div> <div>이성의 역할-거의없음</div> <div><br></div> <div>적어도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행동이 자신을 위함이라고 가정했을때</div> <div>이성은 감성(감정)에 비해 뭔가 체계적이고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기 때문에 그리고 어른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div> <div>이성을 따른 행동이 자신에게 이로울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span style="font-size:9pt;">이성을 따르는 것이 언제나 옳지만은 않다고 본다. </span></div> <div>왜냐하면, 본능이란 혹은 본능과 가까운 감정과 감성이란, 진화를 통해 학습된 것이 몸에 각인되어 있는 행동양식 혹은 행동기준이기 때문이다.</div> <div>(인간의 문명화가 5000 ~ 1만년이라했을때 (이성의 학습-전파시간), 단순하게 학습시간만 보면 본능(10만년이상)이 절대적으로 앞선 기준이다.)</div> <div>무엇이 나를 위해 맞는 것인지는, 혹은 무엇을 더 자주 따라야 좋은 것인지는, 지금도+앞으로도 절대 모를 것 같다.</div> <div>그때그때 달라요..가 되려나?</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