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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5728
    작성자 : 문명탐구자
    추천 : 1
    조회수 : 324
    IP : 121.173.***.24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8/18 02:42:34
    http://todayhumor.com/?phil_15728 모바일
    돈을 철학하다.7. 만약 내가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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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3"><주의 및 경고: 이 글은 <돈>을 통해 인간의 존재론, 관계론, 인식론, 가치론, 투자론, 환경론, 문명론, 욕구론 등에 접근하는 과정이므로 단기간에 걸친 투자기술의 습득을 원하는 분들과는 상성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경우에 따라서는 이 글을 읽지 않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내가 지금의 상황과 조건에서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한다면 얻을 수 있는 소득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일단 나에게는 그만한 돈(30억~40억원)도 없고 설령 돈이 있다고 해도 지금 당장은 그럴 의사도 없으나, 만약 내가 버핏과 세 시간 동안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고 가정하면 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 먼저 내가 <돈>, <주식투자>, <증권분석>, <안전마진>, <가치투자>에 관한한 생초보요 생초짜에 문외한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지식과 정보 등 앎의 기준 아닌 실제 능력 기준에서 나는 현재 생초보다 아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해내기에 충분한 능력을 이미 갖춘 것 사이에는 정말 하늘과 땅 만큼이나 큰 차가 존재한다.-, 워렌 버핏과의 세 시간 동안의 대화는 내게 큰 영감이나 깨달음을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돈>, <주식 투자>에 관한한 문외한이기에 그 분야의 절대고수인 워렌 버핏이라 할지라도 내게 삶의 교훈 이상의 그 무엇을 전해주기는 어렵다고 스스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헌데 삶의 교훈 정도의 영감은 사실 버핏이 아니라도 늘상 삶 가운데 깨닫고 있는 게 사실이니 돈을 써가면서 굳이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해야할 까닭이 내게는 없다. 게다가 나는 그에 관한 다큐, 강연 등을 통해 큰 틀에서는 그의 철학에 관해 이미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아무 것도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돈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이익을 보기에 충분한 능력이 없기에 <주식 투자>에 섣불리 뛰어들지 않을 뿐인 게 내가 처한 현실 그 자체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나는 승산 없는 분야에 함부로 뛰어드는 자가 아니다. 철저한 준비와 분석 없이 나는 미지의 세계에 몸을 내던지는 무모한 자가 아니다. 머리로 대강은 아나 리스크를 피해 꾸준히 수익을 낼 정도로 충분하고도 충분한 능력도 경험도 인식도 철학도 총체적으로 부재한 상황이다. 즉, 나는 그 무엇을 수확하기에는 정말 터무니 없을 만큼 준비가 덜 된 자인 거다. 논밭도 채 갈지 않았고 아직 씨도 뿌리지 않았는데 어찌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수 있겠나? 내가 어찌 그런 터무니 없는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겠나? 뼈 아프나 이것이 내 현실이요 내 자화상이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지기>니 <지음>이니 하는 말 처럼 서로  일정 정도 이상의 수준 내지 경지에 이미 도달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서로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며 소통이 되는 관계에서 또 서로 진실로 존경하는 관계에서, 한 쪽은 스승이 되고 한 쪽은 제자가 되는 관계에서, 진심으로 배우고 본받고자 하는 관계에서 <영감>, <깨달음>, <인식의 확장>이 찾아오는 거지, 아무 관계에서나 그런 게 아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또, 고수가 이미 충분하고도 충분하게 온갖 역량을 이미 갖추었으나 그 역량에 걸맞는 철학이나 세계관, 시야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할 때, 관련 시야를 활짝 열어 젖혀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바로 버핏과 같은 절대 고수다. 이것이 스티브 잡스가 그토록이나 <소크라테스>와의 점심 식사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던 진정한 이유다. 진정한 거장의 어깨 위에 올라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계를 관조하는 것은 각 분야의 고수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또 바라는 바다. 헌데, 나는 생초보에 불과하니 이런 어마어마한 수확을 기대할 수 조차 없고 또, 기대해서도 안 된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나는 워렌 버핏과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고 버핏과의 대화를 녹음해 책으로 펴낼 수 있을 것이며 이에 관해 강연 등을 할 수도 있을 것이나, 나는 그런 생각 자체가 없으므로 이것들 일체는 내게 수확물이 될 수 없다. 또 내가 갖고 있는 아이템을 버핏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거나 전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도 있을 것이나, 나는 현재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기에 이 또한 내게 소득이 될 수 없다. </font><font size="3">다만, 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지난 30년 이상 꾸준히 연구하고 탐구, 실증해 온 자이므로 이것에 관해서 버핏과 서로 대등하게 소통할 여지는 있을 거다. 헌데, 최소한 이 기준에서는 거꾸로 내가 돈을 받아도 시원찮을 마당에 되려 내가 수십억을 쓸 필요는 없으니 이 또한 소득이 될 수 없다. 이 모든 원인들 때문에 현재의 나에게는 버핏과의 대화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font></div> <div> </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9/07 13:08:55  110.70.***.30  내면의평화  70636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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