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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72634
    작성자 : 새색시입니다
    추천 : 2
    조회수 : 1353
    IP : 39.7.***.67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6/01/03 13:44:25
    http://todayhumor.com/?gomin_1572634 모바일
    남편이 집에 안들어옵니다.
    너무 속이 답답해서 아이디만들었습니다.
    결혼한지 네달 조차 안된 올해 23살 어린신부입니다
    남편은 5살 차이로 28살이구요.근데 일들이 너무많네요
    우선 제목 얘기..

    신혼초반때 평생싸울 70%를 싸운다죠, 그 말로 매일 위로를 합니다. 근데 남편태도가 너무 힘들어요.
    제 집은 경상도에요 경기도에서 너무멀죠, 제남편집은 우리 신혼집 차타고 5분이에요 코앞이죠, 그래서 저희집은 못가도 시댁은 엄청 자주갑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안간적이없네요. 근데 그만큼 우리부모님께 전화안부라도 해줬으면좋겠는데 억지로 시켜도 잘안합니다. 겨우제가전화해서 바꿔주는식이죠. 이런문제로 속앓이를 많이하는데 그게 끝이아니네요. 우리가 싸우면 본인 집으로 가버립니다. 그러고 거기서 출근을하조. 이게 말이되나요..?? 시어머니가 욕할껄 떠나서 집이먼 저한테 할 매너인가요..?아님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제 외가식구들은 서울에있어요. 근처죠 . 저 결혼할때 많이도와준 분들입니다 자주왕래하는 사이기에 결혼전에도 인사드렸어야했으나 인사도 못드렸네요.. 그 후 이모들이먼저 자리를 했어요 이주전부터약속하고 다모이기로한 당일날 남편이 안간다네요...이유는 돈이없답니다... 담에가자고.. 제가 카드도있고한데 왜그러냐 다떠나서 집으로 가는거라 돈쓸일도없습니다. 다음날 친구들이랑 술을먹네요... 그런돈은 있나봅니다. 저는 이모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따로 만나자 그러다 또 약속을 다시잡았습니다. 두번째도 역시나 남편이 안가네요... 저정말 울며 화냈습니다... 이모부들도 점차 화를내내요 뭔경우냐며 이유를 설명할수도없고 둘러대며 미안하다 했어요.. 그러다 두달이지나 겨우 또 모이기로한날이 1월 1일입니다. 그전에 크리스마스연휴 4일을 남편네집에서 보냈습니다. 긴장감에 너무피곤하고 여자의 그날까지와서 예민해서 그런지 남편과 사소한말다툼을했어요. 정말 사소한...1일 당일에 갑자기 안간다네요 또 안간다네요 정말 중요한자리고 당일날 매번취소한터라 세번째까지 그럴수없었어요
    근데 이젠 말도못하겠네요 그러라고했습니다. 저혼자갔어요 남편 집에 일이생겼다고 못왔다고 둘러댔죠.. 근데 그게 통하겠어요..?? 그냥 오기싫은가보다하드라구요..사일중 하루를 못왔다가냐구.. 변명이 통하겠냐구...
    젤친한 막내이모가 따로 조용히얘기해주더라구요 이모부들이 다들 친가도아니고 해서 우릴 중요시생각안하는거같다 우리 무시하는거냐고 이젠안본다고들 하네요... 오빠는그와중에 친구들이랑 놀고있어요 저 왔는데도 친구들이랑 술먹고 외박하네요. 근데 그와중에 설날에도 자기집간데요... 큰집식구들도 이젠 화내네요..혼자라도 갈려고합니다... 저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대화를해도 안되고 막말과욕을해대며 악바리를 써봐도 안통합니다 되려 화내지.. 제 남편과 제가족들은 서로 그냥 안보고 살아야할까요. 말이 너무길어지네요.죄송해요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1/03 14:05:51  211.36.***.50  하윅  538910
    [2] 2016/01/03 14:06:32  24.138.***.167  LuckyGirl  55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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