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하고 일주일 후 9우러 14일에 쉐보레에서 나온 스파크 완전 새차를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록 빚을지고 할부로 해서 산 차였지만...

결혼하고 원룸에 살면서 열심히 살아서 전세로 옮기고 새차도 살 수 있어서 감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태풍이 치고 있는 오늘... 남편이 두고간 것이 있어 잠깐 집에 들렸다가 다시 회사로 가려고 차에 탔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선 서비스 센타사람을 불러 놨다고 했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나온 사람은 퓨즈연결에 문제가 있었다며 퓨즈를 갈아주고 가셨다고 했습니다..

이런걸로는 교환은 안된다고 하셨다던데...

그래도 새차고 딱!! 4일밖에 안됬는데.. 너무 속상해서 우선 딜러께 전화드렸습니다..

그래서 새차로 교환해달라고 하니.. 본인은 너무 해주고 싶지만 절차라는것이있고 본사에서 바꾸라는 오더가 내려야 바꿔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사에 전화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거 때문에 막!! 교환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억울해서 크레임이라도 넣겠다니까 그쪽으로 상담을 넣어주겠다고 했고

내일 내 전화로 전화가 올꺼라도 했습니다...

근데 다들 퓨즈하나 교환한걸로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것이 너무 억울합니다..

중고도 아니고 새차입니다!! 제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빚을지고 산거라 퓨즈라고 해도 그런 결함이 있는것이 너무 맘에 걸립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솔직히 새차사면서 작은 문제라도 없었으면 하는것이 사람맘 아닙니까?

그리고 새차받은지 4일입니다.. 한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4일입니다!!!

백화점이나 메이커라는 이름이 있는 제품들은 크던 작던 문제가 생기면 교환 환불 해주는데...

왜!! 차는 안된다는 겁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겁니까??

이런제 마음이 욕심인건가요??

내일 본사전화 받아보고 소보원에 상답받아봐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스파크 잘나온 차라고 기대했었는데... 정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