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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滿月)
노란듯 하얀듯 부족한듯 모자란
내게는 과분한 너의 모든 것이
이제는 너를 찾는 발걸음의 초행길
캄캄한 밤하늘 두둥실 뜬 내 임은
초새벽 눈을 두드린 밝은 달빛에서
따뜻한 임의 온기 닿지 않아도 차오르고
언젠가 이 내 마음 전하려 다가갈
작지만 힘차게 내딪는 발걸음을
화들짝, 놀랍더라도 피하지는 마시오
그리 정처없이 떠돌며 살았나
동백꽃 지는 줄도 몰랐네
연못
내리는 비 속에서
딱딱하게 굳은 땅이 젖어갈동안연꽃은 싱긋 웃고 있을 것이다
박수
평범하게 사랑하는 이와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없는 이를 위해 옷 벗어주고 싶었습니다
힘들어서 지쳐 누워있는 이를 위해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에서 다 해봤다는 사랑은 내게
건드릴 엄두조차 못내는 별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용기내어 손뻗으면 달아났고
그 누구 하나 내게 손 내밀지않았었습니다
단순한 호의를 관심으로 착각하고
상처주고, 상처받는 것에 익숙합니다
이제는 임이 아프실세라, 나 혼자 앓기로 하였습니다
오늘도 여느 여름날처럼 비가 내립디다
사랑이 왜 멉니까
심심한 고2가 수업 지루할때마다 끄적거린 시입니닼ㅋㅋ
오타라던가 맞춤법이라던가 지적할만한 사항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관심은 사랑입니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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