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올리기 전에 감사인사 먼저..^^;
평소에 이민게시판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서 cic나 주정부 사이트 통해서 관련 절차나 필요한 것들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2018년 5월 쯤에 런던으로 가서 Game Development - Advanced programming 1년짜리 과정(+ESL)을 이수하고 일자리를 얻어서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을 신청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2018년인이유는 제가 현재 군복무중이라 17년에 전역하기 때문입니다..ㅠ)
정확한 비용은 아니지만 일단 홈페이지에 나온 비용들(ESL포함 학비, 생활비, 교재비, 주거비 등)을 종합했을 때 그간 모은 돈으로 가능할 것 같더군요.
캐나다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국내에서 게임에 대한 인식이나 정부 지원, 노동 환경 등 게임 프로그래머의 삶이 너무 열악하고, 중간에 해외로 이직할거면 차라리 커리어를 해외에서 시작하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가서 세부 진로를 정하겠지만 현재는 게임 플레이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를 생각중입니다.
막상 18년이 되면 이민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일단 현업에 계신 분들의 시각에서 현지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서 질문글을 작성해봅니다.
특히 현업에 계신 분들이 느끼시는 게임 관련 일자리나 근무 환경 등 업계 현황이 어떤지(그런다고 일자리 못 얻어요 같은 상황인지)가 궁금합니다.
프로그램별, 학생 신분별(시민권,영주권/study permit) 통계를 못찾겠더군요..ㅠ
30대가 되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준비하기로 했는데 한편으론 불안해서 어디 물어볼 곳은 없고 이민게시판에 다시 한 번 도움을 구해봅니다. 나중에 정착하면 저도 정보글 올리고 싶네요..ㅠ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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