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단순하게</div> <div><br></div>1) 학문이 무언가를 깊이 알아가는 생각과 행위라고 전제하고 <div><br></div> <div>2) 학문은 그러므로 '무언가=대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XX학이 된다고 전제하고</div> <div><br></div> <div>3) 어떤 것이냐의 대상이 개인(나), 타자, 인류, 그외의 것들 (물질적인 것, 우주, 지구, 물리 등)이라고 전제했을때</div> <div><br></div> <div>물리를 대상으로 알아가는 사람을 물리학자라고 표현하는 것 처럼 철학자로 이름 붙일수 있는 가장 기준되는 알아감의 대상은 무엇일까?</div> <div><br></div> <div>1) 그외의 것들 -우주 (천체학자), 지구 (지구과학자), 물리 (물리학자), 등등의 분야는 철학과는 많이 멀어진 매우 세분화 된 느낌이다. </div> <div>2) 인류 - 인류학자, 사회학자, 역사학자,,등등 마찬가지의 느낌..</div> <div>3) 타자 - 타자만 연구하는 학문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개념자체가 타자 = 개인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div> <div>4번의 응용, 가정, 실험의 확장판의 느낌이다. </div> <div>4) 개인(나) - 개인을 연구하는 학문 중 물질 적이며 전문적인 정답이 있는 것 즉, 의학, 뇌과학, 생명공학 등은 배재하면</div> <div>심리적인 부분 (사유관련)이 남게 된다.</div> <div><br></div> <div>그러므로 4)개인(나)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 철학 일텐데, 여기서 심리학과 철학의 차이가 애매하거나 비슷한 부분이 발생 된다.</div> <div>다만, 내가 심리학과 일반적으로 철학이라고 하는 여러 철학자, ~~론에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div> <div>분류 깔때기에 '목적'을 하나 더 추가 해 본다.</div> <div>심리학의 목적이 인간심리를 분석, 문제점을 발견하여 '정상'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함 이라면</div> <div>철학의 목적은 호기심. 왜 인간의 마음은 이럴까? 이런 욕구를 가질까? 등 좀더 근원적인 원인을 알고자 하는 호기심 충족에 있지 않나 싶다.</div> <div>그리고 그것이 비슷한 목적을 갖지만 다른 진짜 목적 즉, 구원, 깨달음, 복종, 천국 등을 설명하기 위한 종교와는 구분 된다.</div> <div><br></div> <div>따라서 가장 자연스러운 철학 이란. 인간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이 작용할때 성장하는 생각, 행동 양식이 아닐까?</div> <div><br></div> <div>좀 많이 거칠고 그래서 섬세하지 못한, 분류로 표현했지만 (이는 나의 지식적 부족함 + 귀찮음 때문..)... </div> <div><br></div> <div>철학이란 무엇일까? 라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반적으로 이 학문은 이거이거 연구하는 학문이야, 이거이거를 목표로 하는경우가 많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고 표현하기 가장 애매한 학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써본 글이다</span></div> <div> </div> <div>과거에는 철학자가 세상의 본질, 원자, 인간과 동물의 몸등 여러 방면에서 타인보다 좀더 뛰어난 지혜를 발휘하는 사람을 지칭 했다면</div> <div><br></div> <div>현재 세상은..치킨학과였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공부가 엄청나게 세분화 된 현시점에서, 철학을 학문적 분류의 관점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표현이 가장 적절한 표현일까?</div> <div><br></div> <div>뭐 나는 지식 혹은 진리 추구의 자유게시판 같은 것이 철학이라고 매우 단순하게 생각하긴 하지만...호기심학 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하고..</div> <div>학문적 분류 관점으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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