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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5658
    작성자 : spinoche
    추천 : 0
    조회수 : 471
    IP : 175.198.***.23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7/08/07 14:30:16
    http://todayhumor.com/?phil_15658 모바일
    성욕의 가치없음 (악한대우받음)에 대하여
    선악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감사하게도 관련 글들 및 댓글을 많이 올려 주셨더라구요.. 
    (글의 경우 저보라고 올리신 의도가 당연히 전부는 아니시 겠지만;;)

    그래서 다소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올려 볼까합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으며,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공통점이 많은 식욕을 주로 빗대어서 글을 씁니다.


    질문. 왜 인간이 가진 욕구중에서 성욕은 거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터부시 할까? (악하다, 부끄럽다, 공개하기 껄그럽다 등등. 마이너스 이미지)

    터부시의 예는 수없이 들 수 있겠으나, 어제 위키를 찾다가 본 부처의 18계를 예로 들어보겠다, 

    부처가 18계의 내용으로 인간을 설명할때, 비슷한 6가지 범주를 근,경,식의 확장 개념으로 단순화 시켰다면 (6 * 3) 대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위키발췌)
    1. 안계(眼界): 시각 기관, 즉 
    2. 이계(耳界): 청각 기관, 즉 
    3. 비계(鼻界): 후각 기관, 즉 
    4. 설계(舌界): 미각 기관, 즉 
    5. 신계(身界): 촉각 기관, 즉 
    6. 의계(意界): 마음(6식, 심왕, 심)

    인간이 감각하고 생각하는 근본을 위의 6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했음을 알 수 있다.

    위를 보면, 생식기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음을 볼수 있다. 5의 신계가 광의의 범위로 생식기-촉각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시말해 의도했다고 가정한다면 성욕을 터부시 했다고, 의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분류의 부족함을 느낀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강렬함 혹은 지속적으로 느끼는 욕망에 굳이 순서를 매기라 한다면 아마도

    성욕과 식욕을 고를거라 생각하는데, 석가가 살았던 그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을거라고 본다. 즉, 인간 욕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에도 빠져있다.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왜그럴까? 

    어떤 보수적 문화나 종교를 가진 곳에서는 인간의 신체적 욕구 자체를 악이라고 지칭하는 '욕망=절제해야할 것.'의 관념을 보인다. 
    그런 극 보수적인 부분은 논외로 치더라도,

    특히 식욕과 성욕이 공격의 대상이 많이 되는데, 성욕은 내가 아는 99%이상의 과거 문화권 현재 문화권 통틀어서 '공통적으로' 뭔가 자연스럽지 못한 대우를 받는다.

    요즘 TV에서 맛있는 음식조리법, 맛집 소개, 음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각광받지만, 즉 좀더 식욕을 충족 시킬수 있는 행위는 권장 받지만

    성욕은 여전히 권고는 커녕 비틀기, 회피, 은유, 개그의 대상 등 권장 보다는 억압에 가깝다.

    인간의 욕구 충족이 행복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식욕이 단순히 혀의 만족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움, 냄새가 좋음, 달고-짬의 농도가 좋음, 식감이 좋음, 기름에 튀기는 소리가 좋음 등 모든 감각이 합심하여 만족할 때 최고의 만족감으로 오듯이 성욕도 단순히 성기의 마찰이 아니다.

    취향의 다름은 별개로 하고, 일반적인 성관계를 예로 들자면, 상대의 향기, 온기, 신음소리, 성감대, 피부의 맛 등 모든 감각을 자극 하여 즐길때

    가장 이상적인 오르가즘을 경험한다. 심지어는 그냥 이성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때 더욱 만족스러운 것을 보면 부처가 이야기한

    의식 즉 마음까지 총 6감을 모두 동원하기 까지 하는 매우 복잡하고 재미있는 즐거운 욕망이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때 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고 싶어하며 경제적 능력이 안되면 못 먹여서 아쉽거나 아파하기까지 하듯이

    성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하여 부모, 사회는 권장하고 가르치고 선하다고 전파해야 한다.

    그것이, 가족과 사회의 핵심 선기능의 하나가 구성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에 있다면 더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마땅하다.


    끝으로, 이러한 좋은 성욕에 대하여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과거부터 현재까지 악(안좋은)시각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내 생각을 써 보겠다.

    1. 중독성 - 성욕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해 몸을 상할 수가 있다. 하지만 과식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비할 바 없이 지탄 받으므로 pass
    2. 성경 - 인간이 죄악을 알게된 가장 큰 자각근거가 부끄러움을 느껴 성기를 가리다.라고 썼다. 이러한 영향으로 기독교 문화권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믿었으니까. 하지만, 창세기를 쓴 사람에게 묻고 싶다. 왜 하필 성욕=죄로 하셨냐고
    3. 사유재산침해 가능성 - 나의 아내, 남편이 서로가 서로에게 소유관계라고 거칠게 생각하자면, 무분별한 성욕은 강간 + 성적어필에 당한 배우자의
    바람피움 등의 가능성이 있어서 막는다. 하지만, 그 정도의 침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제한하는 면이 있다.
    4. 임신의 가능성 - Sex는 쾌락 그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닌 인간 창조라는 결과를 낳는다. 그리고 인간은 필연적으로 홀로 생존할 수 없다.
    따라서, 성욕 자체에 대한 죄악감을 심어준 후 결혼 혹은 그에 준하는 제도를 만들어 책임감 있게 키우도록 한다. 따라서 그 만들어진 제도안에서의 sex는 괜찮다고 결정짓는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한 근거중 4번이 성욕을 터부시한 근거에 가장 가깝다고 본다. 인류 존립과 관련된 시각이므로..

    그렇다면, 성의 해방과 장려로의 사회 변화는 논리적 이성적 담론의 확산이 아니라, 
    매우 단순한 방법-완벽한 피임 (임신가능성 0, 콘돔 및 기타등등 같은 이질감 0, 정관 시술 및 피임약 같은
    몸의 고통을 수반하거나 잘못될 가능성0)이 발명되면 진행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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