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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안녕하세요..
21일 일요일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서울 신천에서...3415버스를 타시고 마천동으로 가신 여성분!!ㅠ을 찾습니다!ㅠㅠ
완전 제 이상형인데.....
말도 못걸고 쭈뼜쭈뼛...눈 마주쳐도..
그대로 얼어서 무표정으로 어떻게 말도 못걸어 보고 보냈는데요..ㅠ
그날 일요일 밤부터 계속 후회하고... 지금 까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ㅠ.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올려요..ㅠ
그림처럼 제가 맨 뒤에 앉았구요..
앞에 친구분(분홍)과 같이 앉으신 아리따우신분!!(빨강..)
버스 기다릴때부터 쭈욱 봤는데요...ㅠ
그분은 친구랑 오순도순 방긋 방긋 웃으며 가시고..
저는 옆에서 친구들 2명이 떠드는 와중에도 어쩔줄 몰라 물끄러미 보기만 했네요..
제 친구1은 개롱역에서 먼저 내렸고요
그리고 아리따우신분과 제 친구2 는 윤진빌딩에서 내렸어요...
그리고 그분 친구분은 다음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셨네요..
신천부터 마천동까지 가깝지 않은 거리였는데..
시간은 훌쩍 가 버리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른체 보내 버렸어요...ㅠㅠ 친구분 마저...
다행인지.. 그날 술자리에서 찍은 제 사진이 있네요..혹시나 해서 올려요
키는 181이구요, 약간 마른편에, 머리는 약간길고.. 왁스발랐구요..
여드름약간있고...어쨋든..ㅠㅠ
아마 옷 보시면 바로 아실 것 같구요...
바지는 카고이고요
아아..제발 장난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완전 진지하고 애틋하답니다......
아시는분 있으면...꼭!!
여기로 이메일 보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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