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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5646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0
    조회수 : 506
    IP : 116.37.***.197
    댓글 : 39개
    등록시간 : 2017/08/05 11:12:10
    http://todayhumor.com/?phil_15646 모바일
    무엇이 옳은가? 어떻게 해석하는가?
    이성으로 표현되는 것이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이론 처럼 현실과 대응이 된다.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칭찬했었다.

    그러나 말년의 비트겐슈타인은 그것을 뒤업는다. 사람이 인지하는 것이 그림처럼 단순히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을 느낌, 감정 같은걸로 표현한다.

    프로이드는 모든 것을 느낌으로 푼다. 욕망 감정을 하나의 체계를 가지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에 체계의 폐쇄성, 수많은 반론들이 생기면서 사장화되었다.

    무엇이 옳은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현실에 맞는 것이 옳고 현실에서 쓸모있는 것이 바른 해석이다. 옳은 것을 모르고 생각을 하고 해석을 한다면 뜬구름 잡는 소리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을 것이다.

    이런 정의를 통해서 역사상 거의 모든 철학자들이 뜬구름 잡는 소리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배가 고플때 먹을 것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비바람이 그치기를 원할때 그치게 하지 못했고 죽음을 피하고자 할때 피하지 못했다.

    기독교를 왜 믿느냐고? 철학자들이 얻지 못한 진리를 얻은 사람의 자취가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진리가 숨어있기에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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