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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563227
    작성자 : 골렘고레
    추천 : 11
    조회수 : 4937
    IP : 124.153.***.212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14/09/10 20:57:54
    http://todayhumor.com/?humordata_1563227 모바일
    [펌] 역대급 남편 甲 (발암주의)
    제가 이글을 보고 발암하다 못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와서 유머게에 올림
    ㅊㅊ
    ----------------------------------------------------------------------
    댓글들 읽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제남편 완전체남이네요..
    신인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ㅎ하하하하하하?ㅎ하하하ㅏ
    피해야될 존재 으하하하하?하 미치겠다 으?ㅋ으엌으엌ㅋ?ㅋ
    왠만하면 살면서 말이 이렇게 안통해본사람 없구요
    저는 친구들과도 8년 10년 지내면서도
    직장에서도 거의 트러블을 일으킨적 없고 싸우지도 않고
    대화로 좋게 푸는편입니다.
    그래서 남편쪼가리와 결혼을 했겠죠
    근데 남편은 진짜...
    말을 못알아 듣습니다.
    제말뿐이 아니라 남의말도요
    저 유치원 선생님인데
    유치원수준입니다 딱...
    유치원 애들은 가위에 손을대면 안돼!!이리내! 하고 화내면
    나 노는데 화냈어..그리고 내장난감을 뺏었어..이렇게 생각하기때문에
    00아 이건 가지고놀면 손이 아야하는데 ? 그러니까 이건 선생님 주세요~안전한 곳에 놓자?라고 해야
    애기들은 이해하죠 ;
    임테 두줄이 나와서 병원갔더니 의사가 초반이라 아기집이 안보인다
    1주일뒤에 오면 보일거다, 라고 했는데
    나와서 하는말이 의사가 임신아니라고 했잖아?
    ..
    싸움이라도 할라치면, 자기가 잘못된 부분때문에 제가 화를내면
    그냥 미안하다고 넘어가면 될것을
    상황에 맞지않는 다른상황을 꺼내서 이야기하구요.
    임신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된상태라 고민하고있었는데
    그 상황때문에 자기는 밖으로 나돌아다니고 나는 들여다보지도 않고 해서 싸우게 ?는데 갑자기
    너 옛날에 00라는 애랑 사귈때 임신테스트기 해본적있잖아.
    그거 나한테 왜숨겼어?
    라고 말하는겁니다 ; 진짜 뜬금없이.
    기억도 잘 안나는 20살때 이야기고...
    자기한테 사과하라면서 ..
    나는 지금 니가 힘들다고 친구만나고 새벽에 들어오고 이게 매일같으니까
    이건 아니라고 말하고있는 상황이고, 지금 임신초반이라 조심해야 할때고
    속이 울렁거려서 밥도 잘못먹는데 걱정은 했냐,너무한다. 이런 대화중이었거든요
    자기가 힘들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유 들어봐도 시덥잖은것들임.
    남편이 운전하는 일을 하는데, 점심맞춰서 제가 전화하거든요.
    그런데 너는 운전하면서 전화받는데 걱정안해봤냐 사고날뻔했다
    운전하면서 니전화 받는거 위험하다 이러더군요.
    "난 늘 너 점심먹을때쯤 전화하고, 그럼 니가 좀잇다 받으면 되는거고 니가 하루종일 전화안해도
    난 뭐라고 한적도 없잖아?"
    라고 하는데 또 지말만 ;
    이런부분때문에 홧병날거같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지내다가
    약간의 피가 비치더니 피가 콸콸 나더군요
    그리고 화학적유산이라고 착상전에 유산하게되는..그렇게 되서
    몸도 아프고 병원도 또 가봐야해서 목요일에 가기로했는데
    친구만나야되니까 다음주에 가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그만 폭발해서
    친구가 중요하냐 니 애가진 마누라가 중요하냐 사리분별이 그렇게 안되냐고
    지금 나는 몸이 안좋은상태고 니가 걱정해주길 바랬다 라고 하니
    또 뭐 그저께 까페에서 제가 어떤남자랑 인사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너는 지금 나한테 사과받고 싶은거니? 너 힘들다고 너는 술먹고 담배피고 해소하지만
    나는 집에서 혼자 꼼짝없이 누워있고 밥도 혼자 차려먹는다, 니가 날 걱정했으면
    이러진 않을거다, 아무리 초기에 유산한거라도 내 몸에 타격이 있는거다,라고 하니까
    그럼 넌 나 운전하면서 일할때 전화하면서 생각해봤냐 얼마나 위험한지?
    나 사고날뻔 했었는데 다 문자하고 전화한 탓이야.
    라고 ...
    문자 전화 지가 좋아서 한거고 지가 전화해보라고 한거고
    저는 연락 안되도 아무말안적도 없거든요.
    자기가 알아서 조절해서 한가할때 연락하면 되는거지
    그리고 일한다고 방해될까봐 전화안하고 그랬는데
    넌 왜 전화안하냐고 ㅋㅋㅋㅋ내친구는 맨날 마누라가 전화하던데 이러고 ㅋㅋㅋ
    결국 벽에다 말하는것보다 아니 개한테 말을해도 더 잘통할거같아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그니까 또 술먹다가 뛰어들어와서 잘못했데요
    지금 친정에 와있구요
    남편은 너무 1차원적인 생각만 합니다
    예전에 톡에 그런글이 올라왔죠
    여자친구집에 말없이친구들 데리고갔는데 여친이 화내고 돌아가라했다고
    왜 친구들 앞에서 자길 망신주냐고.
    자기 욕하는 댓글보고 말이안통한다며 그러는 남자.
    딱 그부류에요
    자기가 잘못을해서 제가 화를내다가 그릇을 던졌다 치면
    쟤가 그릇을 던졌어. 쟤잘못이야
    이것만 생각하는 ;
    이거 병인가요..
    아니면 장애인가요
    주변 친구들도 걔 원래 말안통한다고.
    지만의 생각에 갖혀있다고 ;
    말도 한번에 못알아들어요 ㅠ
    임신하고 유산했는데 싸운상태에다 일하고있길래 운전하는데 방해될까봐
    말안하고 있다가 말했더니 왜 빨리 말안했냐 하더군요
    응 너 방해될까봐 조금있다 말할랬지 어쩌고저쩌고 말하다가
    넌 왜 그런이야길 빨리 말안해? 라고 또말함..
    이거 한 5번 반복.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랑은 말이안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번말하더냐..두번말하더냐...세번말하더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답답합니다 일부만 적은ㄴ건데 홧병나 죽겠어요
    살인충동이 일어난적은 처음이네요
    연애할때 기억 하나 써볼게요.......................
    제가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친구1 내친구남자1 저
    이렇게 셋이 커피를 마시러 간다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가도되냐고.
    응 다녀와~ 이러더군요.
    그리고 며칠뒤 친구랑 친구애인 친구들이랑 놀거같아~괜찮아? 라고하길래
    아 그건 좀 그렇지않니? 신경쓰여.
    라고 하니까
    너는 그때 남자랑 셋이서 놀았으면서 난 왜 못놀게해?
    나는 친구를 소개해주는 자리고 니가 허락도했잖아? 라고 했더니
    남편이 근데 난 왜 안돼? 라고 했음
    부?ㅋㅋㅋㅋㅋㅋ 한이야기를 두번 세번 하게만듬
    그때 알아봐야했....
    정신이 붕괴되는거 같네요
    지하실에 가둬놓고때리고 싶었어요.
    착한거 하나보고 결혼했는데 등신천치일줄이야.....
    그냥 좀 어리버리하고 어수룩한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내가 지여자 ?다싶으니 긴장을 놓은듯 합니다 ..
    결혼전에 무조건 지가 미안하다하고 그랬거든요 생각해보면 생각없이 미안하다한거.
    헤어질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댓글보니까 생각나는데 운전하신다는 아버님이 계시다는분
    일하면서 할말은 쪼다처럼 아무말도 못하는거 맞아요 ..
    자기주장, 자기 불리하게 돌아가는건 말해야되는데
    나한테 걔들욕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합리하게 자기 안해도 되는일 남이 시켜서 늦게 퇴근하는데
    아무말도 못함.ㅋㅋ
    제남편..연애시기엔 순하고 착하고 제말 잘듣고.
    주변에서도 착하다고 하고.
    친구들은 걔 좀 어리버리하고 착하다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착한게 최고지! 라는 생각에 결혼했는데
    결혼후 3달뒤
    남편은 각성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판에 이어씁니다.

    -

    자기 운전하는데 전화한거 위험한데 걱정안되냐고빗대는 놈입니다.
    내가 전화를 하면 위험하다면 알아서 필터하면 되는겁니다.
    안받고 나중에 한다던지. 나중에 전화할게 라고 말하던지.
    지가 언제 한가하고 언제 바쁜지 제가 알리도 만무합니다.
    지 점심먹을쯤 전화하니까요.
    전화해서 바빠? 끊을까? 이러면 아니아니 안바빠 ㅋ 이럽니다.
    그래놓고 나중에 싸우면 그때 바빠죽겠는데 니가 전화와서 어쩌고어쩌고.
    자신의 1의 고통만 중요하고 남의 10의고통 20의 고통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따지는 사람이생기면
    쟤가 날 싫어해서 저래.라는 피해의식만 가지게 되는거죠 ;
    저는 유산한 상태고 극초기라 그렇게 힘들진않지만멘탈에 강도
    10의 지진이 오고 쓰나미로 덮인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남편에게 나를 좀 생각해달라, 라고 주장해도
    나도 힘들어. 난 일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니 전화도 다받아주는데?
    라는 대답밖에 듣지 못합니다.
    남의 감정,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 결여되있고 남들과 생각이 다르지만
    그냥 혼자 의문을 가진체 넘어갔던거고(즉 내가 맞는데 그냥 넘어가지뭐.라는)
    저를 많이 좋아해서 무조건 미안하다 인정하는척 해왔던거라
    제가 연애기간동안 모른거고(어리버리한건 그래도 알았습니다..)
    결혼 후 세달뒤부터 각성하기 시작한겁니다.
    전적으로 자신을 숨긴 스텔스형 완전체 ;
    이제 제가 떠날일도 없고 가정이니까, 자신의 주장을 시작하기 시작한거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이혼해야할지 정말 머리가 터질려고 합니다
    남에게 이야기하기도 걔 착하지않아? 라고 겉보기엔 그래보여서
    저만 나빠보입니다
    남편도 지친구들한테 이야기한거보니 완전 저를 나쁜년만들었구요.
    근데 친구들은 알더군요 ㅋㅋ분명히 니가 말실수했다 이 언어장애 야 라고.
    남편은 늘 자기가 피해자고, 내가 착해서 참는다. 나는 잘못한거없다
    아 잘못한게 있긴하지만 자기 잘못으로인해 생겨난 상대의 행동이 더 잘못된거라고
    그런 마인드더군요.
    운이ㅏㅇㄴ민ㅇㅁㄴㅇㅁ우와아아?ㅋㅋ
    쏘우처럼 가둬놓고 쳐죽일까 진짜 저거 죽이고 감방갈까.
    남편이지만 ...싸울때마다 생각 듭니다.
    사람에게 살인충동을 일으키는 부류입니다.
    저 조만간 살인낼거같네요.
    살려주세여영ㄴ며ㅓㅏㅣㅇㄴ마ㅣㅓㄴㅇ머ㅣㄴ이 ㄴㅁㅇ 으?1!!!!!!!!!!!!!!!!!!!!!!!!!!!!!


    -


    댓글에도 완전체분이 계시네요......추가추가 하면서 반박은 하지만
    전혀 논리성없고 일관성없는 이야기...대충 알겠다,라는 단어와 읽지않았다, 라는 단어사용때문에
    자신의 글이 공감형성을 실패하고 비난받는 이유를 모르고있네요.
    주장을 하려면 근거를 대셔야죠
    읽지도않고 사람을 비난하시네.....
    사람을 비난하시려면 비난할 자격을 가지셔야죠 그리고 근거도 좀...
    왜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고 바보인지 이유를 말하셔야 여기에 변명도하고 그럴거아닌가요
    영화가 개봉했는데 예고편만보고 비난하는격;
    그러면 저분은 영화랑 당신이야기랑 같냐. 당신은 그냥 뻔하다니까?
    라고 주장할테죠
    혼자서 생각하는걸 다른사람들이 이해해줄거라는 생각은 안돼요 안돼
    그래서 이유와 근거가 존재하는거에요~
    남편 보는거같아서 속터짐 으?커ㅏㅣㅇ나ㅓㅣㄴㅇ머ㅏㅣㄴㅇ마ㅓㅣㅁㅇㄴ
    세상에 이런사람이 많나봐요ㅏㅓㅣㄴㅇ먼ㅇ 으아아아아아아 머리야
    일단. 이런놈과 어쩌다 결혼했는지 써드릴게요.
    철.저.하.게 몰랐어요.
    저 눈치도 빠른편이었고 애들 가르치고 하다보니 사람파악은 왠만해선 하는편이었어요.
    연애할때. 저희 1년 연애했는데 남편이 저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싸우지말자고
    바람? 여자? 절대 없었습니다.
    의심갈만한짓 절대 하지않고 착하고 순진한사람.
    연애시절 공주처럼 대해줬고 사랑해줬고 정말 그때당시에는 1%의 남자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문제는 그런 그사람 태도때문에 싸운적이 없다는거.
    그리고 연애당시 내존재는 그사람에게 권위적이고 높은존재였으나
    결혼하면서 동급으로 여겨져 자기주장을 어필할수 있게되고
    싸움도 일어나게 되면서 제가 알게된겁니다.
    제 주위사람들도 감쪽같이 몰랐습니다. 이건 정말 박수쳐주고싶네요
    어떻게 그 기질을 숨기고 참았을지.
    맞장구도 잘 쳐주고 아프다 힘들다 하면 자기일처럼 아파해주고 그땐 그랬어요.
    지금은? 그냥 너는 모르는사람이 몸이 아프데. 어~ 불쌍하네. 이런 수준.
    즉 결혼을 하면서 긴장이 풀려버린것이죠.
    헤어지자고 쉽게 못하는사이고 아이도 가졌으니 내여자다.
    이런사람들이 가정에서 다 본색을 드러낸다고...
    그리고 저는 이혼하자는 말을 했고, 남편은 왜그러냐 이야기좀 해
    우?ㅋㅋㅋ이야기하잔말이 제일 싫엌ㅋㅋㅋ
    -너 왜그래?
    라고 남편이 말했음
    주의 # 여기 대화는 전에 했던대화를 다시 적은게 아님. 또다시 새로 창조된 대화임.
    즉 이놈은 한이야기를 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힘들었어. 내몸이 아프고 아이도 잃었잖아. 니가 위로라도 해줬으면 난 이렇게 안했어.
    - 넌 왜 니 생각만해. 그니까 시간을 가지자
    -연애도 아니구 내상황에 그런여유는 없어. 내 몸이 너무 힘들어.
    유산하는게 힘든걸 니가 이해를 못하는구나..내 입으로 일일이 설명하는것도 지쳐.
    - 유산으로 몰아가려고 하네. 그때 의사가 임신인거 모르겠다고 했잖아.
    - 내가 한번말했니...두번말했니...세번말했니.........으어엉통곡통곡넌ㅇㅁㄴㅁ어어(오열함 답답해서)
    진짜 나 이러다 죽어버리겠다 너무힘들다 으어어엉ㅇㅇ엉헝 주수가 짧아서 안보인다고 으헝?ㅇ 그렇게으헝어엉 말했잖아 나 미쳐버리겠어 으?ㅠㅠㅠ
    -닌 왜 헤어지기 싫으면 싫다고 말안하고 죽는다 힘들다 그래?
    - ㄴㅇㅁㅎㅇㄴㄹㅇㄴㅁㄴㅁ아.......넌 내가 어떤상황인지 몰라? 진짜모르겠어?
    - 니 말하는거 이해안되게 말한다....한번쯤은 나한테 맞춰볼께 이해해볼께 이말을 못하겠어?
    - 뭘 이해해야 되는데? 내가 니 뭘 이해해?
    -솔직히 커피집에서 진짜 어이없더라 그 남자애랑 인사 왜했어?
    - 그 이야기가 또 왜나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좀 솔직해질수 없어? 그 남자애 누구야?
    -닌 내말 지금 듣는거야? 야 진짜 제발 좀 나 지금 몸상태 안좋다고 말하잖아!!!!!!!!!!!(악지름)
    - 애가 유산되도 우리둘만 있으면 되잖아 나만있으면 되잖아
    (니가 나에게 해를 끼친다...ㅂ야..)
    - 넌 니몸이 아니지만 난 내몸이 지금 아프고 스트레스 받고있잖아...
    - 넌 그럼 나 운전하고 일할때 전화하기전에 생각해봤어? 위험한건데.
    -아 너 또 어디가니? 저기요? 삼천포로 왜 빠져 이야기가?
    -나 사고날뻔 한적있거든. 그거 문자랑 전화때문이야
    -(여기서부터 통곡함) 그ㅡ걱ㄴㅁㄴㅁ연락안한다고 내가 보챈적도 없고 니가 좋아서 연락한거잖아
    니가 그건 알아서 컨트롤 하는거잖아 으?!!!!!!!!!!!!!!!!!!!!전화 안해도 지.랄 해도 지.랄 으악!!!!!!
    -너 일단 나보고 그만하자했었지?
    - 너도 시간가지자고 이야기했으니까 말 끝난거같다.
    -그건 다른거야
    -똑같은말이지, 내상태에서 내팽개쳐놓고 아내가 이상태인데 시간가지자는 남편이 제정신인지.
    -의사가 임신 아니랬잖아
    엉엉엉...엉어어어엉ㅇㅇ통곡
    글쓰는 지금도 저 홧병나겠어요...
    앙ㅁ너ㅏㅇㄴㅁㄴㅁㅇ으?!!!!!!!!!!!!!!!!!!!!!!!!!!!!!!ㄴㄹㅇㅁㄹㅇ너ㅏㅣㄹㅇㄴㄹㅇㄴ
    다시 힘내서 써볼께요
    분해서 씩씩대면서 눈물 줄줄흘리지만 써볼께요 아...
    그러고 한참 연락안하니까 카톡이 오더군요
    - 너때문에 친구랑 싸웠어
    어쩌라고.......씹었어요.
    - 미안해..
    -왜 씹어?
    -야!
    -알겠다...우리 끝인거지.
    결국 답장하나 보냈어요.
    -일찍자라
    그니까 답장이 오더군요
    -뭐야..뭐했어. 술마셔?
    이 미이 제상태가 술처먹을 상태로 보이나봅니다.
    저는 이제 다 놔버렸어요 ^^
    정말 나는 해탈을 했죠.
    - 니말이 다맞아...내잘못이야....니말대로 하자. 아니 우리말대로 하자. 이혼하자.
    -아 니잘못이 아니고.
    -다~ 니말대로 내가 전화하고 문자하고 ~운전하시는데 전화해서 니가 힘들었나보네~
    그럼 우리둘이 이제 전화못하는 사이가 되야겠다 그치~?
    - 난 분명히 시간가지자한건데..
    - 싫어 ㅋㅋㅋㅋㅋㅋㅋ꺼져줘 ㅋㅋㅋㅋㅋㅋ(해탈)
    -이상황이 웃겨?
    - 어 종나웃겨ㅋㅋㅋ미친사람 상대하다보니까 나까지 미쳐버렸네 ㅋㅋㅋㅋㅋㅋ
    -알겠다 나 진짜 연락 안할거야?
    - 응 ^^ 빠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대화는 끝나고 이혼절차 밟으려구요 몸조리좀 하구.
    그래도 여기에 푸니까 속도 시원하고
    헤어진다 생각하니까
    보통은 미련남고 힘들다는데 나 완전행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폐해진 정신이 조울증마냥 기분좋아지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네요 여러분 ....햇살이 너무 눈부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금 카톡왔네요..
    - 스트레스 많이받았지..? 내가 진짜미안해...애는 괜찮데? 병원가볼래?









    저는 남편과 이렇게 크게 싸워본적이 없습니다.
    남편의 뇌는 싸움을 시작하면 조건반사적 자기 방어 가 200% 올라가고
    난 잘못안했어 나한억울해 왜 화내?
    라는 결론이 뇌를 지배하기 시작하는듯 합니다.
    무슨말을 하든 튕겨나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미취학아동 대하듯이 대화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안하면 그마저도 못알아듣습니다.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ㅜㅜ
    제가이걸 "정신병"으로 인정하게 되기까지는 싸움이 일어나고 나서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 글에서의 특징 외에,
    식탐이많고
    눈빛이 멍하고 (연애시절부터 눈빛이 왜저리 멍할까 싶었지만 원래 저렇게 생겼겠지라고 넘어감)
    말이 많고 (같이있으면 끈임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 주제가 다 다르고 짧은이야기들)
    말이 많다보니 말실수를 합니다.(결혼이후 긴장을 놓고 더더욱 심해졌습니다.
    말이 뇌를 안거치고 나옵니다. 정말이에요)
    결혼후 말실수 정리
    - 내가 어떤 누나랑 잤는데 그 누나한테 티팬티를 입으라니까 입고왔더라구 ㅋㅋㅋ
    (어봤는데 ㅡ.ㅡ)
    - 안마방 간적있어
    (어봤다고...ㅠㅠ 듣기싫어)
    - (제 친구들이랑 우리집 놀러와서 어릴때사진보고) 야 너 다뜯어고쳤네? 볼살다 빠졌네.
    저 교정한개 했음요 ㅜㅜ 제친구들도 어릴적부터 친구라서 "야 어릴때랑 지금이랑 당연히 다른거지"
    라고 해도 성형했다고 자꾸 물어봄 콧대도 휘어보고 코파보고 별짓다해도 성형했다함.
    - 임신했다는 사실 듣고 얼마뒤에 한말
    "애낳고 이쁜이 수술해라 ^^"
    "그게뭐야?"
    "아 미안 ㅋㅋ"
    "뭐냐고"
    "아니야 ㅋㅋ미안해"
    ....인터넷쳐보니 뜻이 나오더군요
    미안한줄알면 왜말함?
    -연애 후 처음 관계가지고 나서
    "아 진짜싫다 니몸매 "
    ㄴㅇ마ㅓㅇ나ㅓㅣㄴㅇ미ㅓㅏㄴ 내몸매가 왜 ㅇㄴㅁ낭민ㅇㅁ
    168에 52키로가 싫은 몸매인가요 ㅠㅠ 날씬..은 아니지만 ㅠㅠㅠ빼면되잖아!
    그렇게 말해야되냐고! 즉각 사과했지만 그래도 ㅜㅜ여자한테..
    여자를 많이 안사겨봐서 그렇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죠.
    솔직히 연애시절엔 다들 부러워할정도로 잘해줬어요..
    연애시절에는 실수를하면 즉각 사과하고 인정하는듯한 태도를 보였기때문에,
    제가 속아넘어간겁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저를 사랑해주고 잘해주고 챙겨주고 무조건 잘못했다 하는것
    모두 상대를 사랑해서, 배려하는것이 아닌
    소유하기위한 자기만족이었던 겁니다.
    상대의 입장,감정,생각,의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고
    24년간 살아오다보니 아이들도 아는 기본적인 예절(물건을 훔치면 안되는것 같은가장 기본적인것)
    그런것은 알고있지만, 더 고차원적인것은 이해하지 못한다는것......
    자기는 친누나가 있는데,
    집에 친구들만 데리고가면 화낸다 이상하다 지는 데리고오면서 나만뭐라고해,
    라고 투덜댄적이 있습니다.
    늘 새벽에 술을먹고 친구들을 데리고가서 잤더군요. 그니까 화내지
    누나는 부모님 및 형제 자매 들과 같은 가족구성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낮에 데리고 온것이었고.
    그애 뇌속에는 결론만 있습니다.
    과정은 없어요.
    나는새벽에 말없이친구를 데려왔다
    누나도미리 허락을 구하고 낮에친구를 데려왔다
    그런데 화를낸다.
    중간에 있는 "과정" 이 빠졌죠?
    생각해보면, 싸우고 나서 자기가 미안하다, 라고 했을때
    뭐가 미안한데? 물으면
    너 힘들게해서, 화나게해서,
    라고 합니다. 결론만 나오죠? (이걸 이상하게 생각했어야 했어요..)
    저는 이 상태의 사람을 이겨내고 격려하며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저 아주 건강하고 술담배도 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자기관리 하는 여자구요.
    유치원 애들 가르치는데있어서 애들도 말잘듣고, (제가 알아듣게 잘 타이르는편)
    전혀 유산할만한 건덕지는 없었어요.
    글만봐도 멘탈이 붕괴되고 뇌가 녹는거같은데, 저는 어떻겠어요 ㅜㅜ
    하루 푹 쉰뒤, 행복하더군요. 이사람없는 세상이 행복하다,고
    저 스스로도 잔인한 생각을 했어요.
    바람이나서 헤어지든 폭력을쓰든 용서하고 사는 친구들 참많더군요.
    정이 남아서, 사랑해서, 고칠수 있을까봐 라는 3자는 이해못하는 이유가 많지요.
    그러나 이런 정신폭력은 정말 오만정이 다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이 부류는, 어떻게든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흉되는 일을 꺼내어
    너도 못났다라는 어필을 하고싶어 합니다. 상처받는건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본인에게도, 주변에도 알리고 다닌다는 점이죠.
    제가 중고등학교때부터 노는것을 좋아하고 사람만나는것을 좋아하고
    발이 넓은편이라 남편 친구들도 다 알고있고 또래에서는 저를 거의 아는편입니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해보고, 어른들과 소통도 많이하고 사람들을 리드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어린나이에 사람을 많이 겪다보니 어떤사람이든 어울리고 변화시킬 자신이 있었던겁니다....
    고1때까지는 제생각에도 질풍노도였지만,정신차리고 나쁜친구들은 멀리하고 공부를 시작하여
    미술교육과에 진학해서 곧 졸업을 하고,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기위한 길을 걷고있습니다.(꿈 포기할래요 ㅆ..)
    과거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저는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각하고있는 기억은 과거가 되고, 현재라는건 이미 미래이기때문에
    미래라는건 순간순간 빠르게 오고 과거로 바뀌어 지나가버리니까...
    과거를 기억할 시간에 미래를 생각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흠이 될만한 과거는 남기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요.
    변명같겠지만, 저는 고1때부터 열심히 살았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라는것에 중점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일진이었잖아 ㅋㅋ 후배들 다 때리고다녔잖아 나 들은거많아"
    "누가그래? 그런적없는데 "
    "니입으로 솔직히 말해, 나 니이야기 다 들리니까"
    늘 이야기합니다. 과거를 다 말해달라고.(근데 사실은 없습니다 )
    늘 묻습니다. 전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과거에 왜그렇게 집착하고 따라가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이해하고 넘어갔죠.
    저는 과거를 물은적도 없고 듣고싶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자기과거는 말하지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신경안쓰니까 그냥 다 말해줘, 남의 입으로 듣기싫어 라고
    남편친구들이 남편이 만만해서 그런지 저도 만만한가 봅니다.
    저에대한 과거이야기를 남편이 물어봤는지는 몰라도 들리는게 있는모양이더군요.
    과거에 신경안쓰는 태도로 저를 속였지만
    하지만임신한 저에게, 싸움이 일어나자마자
    과거에 임신한거같아서 임신테스트를 해보았다 라는 말을 안했냐고 전혀 상관없는일로
    시비를 거는 사람입니다. 왜 솔직하게 말안하냐고. 그 과거를 미안해하라고 하더군요 ..
    "너는 임신한 와이프한테 그딴소릴해?"
    심하게 펑펑 울었습니다. 안아주더군요.
    "거기서 그런말 물어본건 내가 미안해....잘못했어...
    근데
    너도 솔직하게 말안한점은?"
    엘모어디갔니.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죽이고싶더군요.
    20살때 일이고 잊고있었던 과거 남자친구와의 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화를내는지 우는지 모르고 일단 우니까,화내니까 미안하다 한거고
    일단 나는 너에게 사과를 받아야겠어. 니가 나에게 낮추는 모습을 보고싶어.
    라는 심리 ...
    싸움이나면 어떻게든 이겨먹고 싶어서 캐물었던 과거를 꺼내서 던집니다.
    그럴려고 과거조사했냐고 따져도 못알아먹습니다.
    "너 과거에 공고형들이랑 친해서 어쩌고저쩌고 너 그 잘나가는 형이랑 만났었잖아 어쩌고저쩌고"
    24살이 할말입니까...
    "야 너는 병.신 찐따였다며?"
    라고 제가 똑같이 맞받아칠수도 없는거고 ㅡ.ㅡ저도 결혼하기전 연애할때
    친구들이 이야기하는거 들었지만 저는 과거가 뭐어때서, 착하면 된거야. 라고 ...속편한 이야길 했죠.
    얼마나 부끄럽고 상처받겠어요. 사랑하는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늘 말합니다
    너는 늘 싸우면너만잘했다는 식으로 나온다. 너도 인정해라.
    자기가 잘못해서 화내는 상태인데, 인정을 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을때는 응,미안해 내가 이렇게이렇게 해서 속상했구나. 고칠게.
    이렇게 되기때문에 거기서 끝이납니다......ㅜㅜ그걸 뇌에서 포맷합니다.
    지는 인정을 안하고 내탓으로 돌려버리려고 하기때문에
    싸움이 커지는거고.
    지 뇌에서는
    나는 미안하다고 안하기때문에싸움을하면 나만잘못했다고 하네.
    니가 먼저 미안하다고 해서싸움이 안일어나는것
    (니 잘못에는 내가 싸움을 안키우고 화안낸다라는 남편의 결론)
    정상인의 뇌에서는 앞에 지워진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만,
    남편 뇌에서는 저런사실을 잊어먹고 결과만 생각하죠.
    자기 잘못 인정안하는사람?
    고집이 쎄다 라고 생각해왔지만 병이더군요.
    오늘 남편과 시댁가족들 만납니다.
    친정엄마한테 다 말했더니
    듣는내내 몸부림을 치시고
    가슴을 펑펑치시더군요
    "듣는것만으로도 속이터져 죽겠다!!!!!!!!!!!!!!!!!!넝ㄴ마ㅣㅓㄴㅁ이ㅏㅓㄴㅇㅁ!!!!!!"
    아빠는 ...
    요론상태...
    오늘 낮에 만나고오겠습니다
    벌써 스트레스받침
    아 애는 괜찮냐는 카톡에
    전화해서
    "죽었어. 죽었다고. 죽어버렸어. 나 임신했었고 4주였고 너때문에 죽었어"
    라고 미처럼 말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요
    "왜 나때문인데.."
    "니가 정신병자라서 나까지 미칠거같아서 니가 임신한 나한테 별 다하고
    스트레스 받게해서 애기가 죽었다고. 나도 죽겠다고. 그니까 이혼할꺼야 너랑"
    "이혼이란 말이 쉽니.."
    "아니 내가 살으려면 이혼하려고. 쉬운일아닌데 니가 날 그렇게 만들었다니까?"
    "내가 뭐했는데.."
    "ㄴㅇ머ㅏㅣㅇ너ㅏㅣㅇㄴ아아아아?! 제발 정신좀차려!"
    "미안해.."
    "뭐가 미안하냐고"
    "너 힘들게해서..."
    "그니까 어떻게?"
    "내가 부족해서..내가 죽어버려야지..능력도없고 능력없는 아빠라서.."
    "아. 니맘대로해"
    "죽으라고? 그런말이 나와?"
    "아 몰라!!!!!!!!!!!!!!!!!!!!!!!!!!"
    이러고 끊었어요
    제가 미쳐버리겠음.
    내일쯤 후기올려드릴게요.
    으으으으으으으으으ㅡ 점심때 보기로했어요.
    청심환이 어디갔더라.


     


     


     
    -

     


     


     
    휴......
    역시 다들 답답해하시네요....댓글들 감사해요...
    어제 친구들이 마음 가다듬으라고 아로마 테라피 허브티 등등을 가져와서
    타로점보는곳마냥 해놓고 ㅋㅋㅋ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오랫만에 밥도 먹고
    (오빠는 내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제발 그만 말하라고 했음ㅋㅋ)
    평화를 약간 되찾았음.
    글쓰다보면 난또 혼란에 갖히겠죠.. 하..
    그래도 이 글을 널리알려, 완전체라는 존재의 해로움을 퍼뜨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완전체들은 사람들이 아..그래 니말이 맞다 ㅡ.ㅡ 이러고 끝날정도의
    생고집과 우기기를 시전하기때문에 무조건 자기말이 맞다는 확립이 생깁니다.
    특징을보면 뭐에 관한 설명을 아주 거창하고 주구장창하게 함
    예를들면 택시를 태워주는데,
    "어디어디로 해서 어디로 가야 빠르다. 거긴 신호가 없고 차도안막히고 어쩌고저쩌고"
    라는 쓸데없이 긴 설명을 함
    내가 운전하는게 아닌데 -_-; 그리고 우리집가는건 제가 잘아는데.
    제 남편은 지리(골목골목 상세하게 알고있음)
    전자쪽(물건 고치기, 전기전자쪽 두꺼비집열어서 고치고 냉장고 세탁기 다고침)
    이쪽은 일반사람보다 훨씬 빼어남
    그래서 그런지 이부분에 대해 자랑하려하고 어필을 많이 함.
    완전 다 멍청한건 아니고 어느 부분에 특출난것이 있음.(먹고살긴 하꺼임..)
    어쨋든....
    난 어제 그 완전체의 존재와 완전체의 가족에게 접촉을 시도했고.
    우리 엄마아빠도 같이감.
    나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시켜서 멍하니 앉아있었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임.
    우리엄마가 말을꺼냄
    "우리앞에서 없는듯이 싸워도 좋으니까, 둘이 한번 속시원히 말해봐."
    그러자 시어머니 끼어듬
    "일단.....우리아들이 많이 부족하다..미안하다..
    아가 니가 스트레스받는건..사소한걸로 트집잡고 별거아닌걸로 화내게 된건...
    니 마음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일단 우리는 가만히 있어봐요. 둘이 소통하는게 문제니, 들어보고 조율합시다"
    그리고 또다시 뫼비우스의 띠 놀이가 시작됨
    내가 운을 뗐음.
    "난....너는 못알아 듣겠지만....(이미 10번이상 말했음)
    정신도 마음도 몸도.... 많이 다쳤어. 그치? 몸도 망가져버렸어.. 그때 넌 뭘했니?
    너는 친구들 만나러 가고 나는 혼자서 밥먹고, 힘이없어서 그냥 밥굶고 누워있었어."
    "너만 힘든게 아니라 나도 힘들어서 친구들 만난거야 너도 친구들 만나면 되잖아. 친구없냐?"
    ㅆ... 그 요망한 입을 찢어불고 위에 레몬을 짜고싶더군요.
    "너는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놀고 스트레스 풀지만 난 몸이 아프잖아.."
    "넌 왜 싸우면 아프다고만해?"
    "내가 아프고 싸운거잖아. 니가 그걸 신경쓰지않아 싸운거고"
    "나도 일한다고 힘들고 니전화 받는다고 사고날뻔했어"
    "넌 사고난거 아니잖아. 난 이미 겪고있는 일이잖아.
    난 니 위로가 듣고싶어서 힘들다고 서운하다고 화내는거고. "
    "니가 분명히 이혼하자고 했다"
    사람이 말하면 좀 들어라......................
    이 ...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 태도가, 니 키우던 개가 죽은것보단 못한 대우가, 더이상 니랑 살수없다고 판단했어."
    "너 처음부터 유산이라고 말안했잖아"
    "그때, 우린 한참 싸워서 냉전이었고. 내가 떠봤어 너를.
    만약 우리아이가 하늘나라 가버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너 뭐랬니?
    나 못보겠다며.
    그래서 쉽게 말못했어. 게다가 맨날 늦게들어오는 니가 너무 미웠고"
    "아 지금 말하면 뭐해 처음부터 말안한 니탓이야."
    "이제 안볼거니까 말한거야"
    "나 진짜 너 사랑해. 좋아해."
    "넌 보지말자고 했었어. 니.가.먼.저. 혼자 숨기고 내가 얼마나 아플지 너는 생각도 안하잖아"
    "넌 쉽게 이혼하자고 했었잖아. 너도 내가 이리말하니까 내마음 알겠지?"
    "아니.-_- 내말은 어차피 이제 안볼려고 이자리만든거라고"
    "얼마나 그말이 듣기싫은데, 봐바 지금도 너 인정안하고있어"
    "그냥 혼자 힘드는게 나을것같다고 판단했어.난"
    "결국 니혼자 그대로 놔두는게 내마음이 좋을것같아?
    그니까
    시간을 가지자고"
    이건 무슨 비약적 표현인가. 한문장에 부정이랑 긍정이 함께 존재하다니
    보통사람이면
    힘들었구나 그래 잘챙겨줄게. 라고 하는게 정상일겁니다......
    어차피 자긴 도망가있겠다는 뜻이잖아요.
    나혼자 이겨내고나면 돌아오겠다고.
    지금 이순간에 의지할곳은 자신인걸 모르나봐요.
    "난.......정말 죽고싶다 지금.....니가 안아줬으면, 기대게 해줬으면
    한마디 위로라도 해줬으면 싶어서, 그한마디만 했어도 지금 이자리까지 안왔어.
    그냥 혼자서 이대로 참을테니까
    난 지금상태에서 살수가 없어, 숨이막히고 너란존재 신물이난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래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니한테 미안하다 할게 내가 미안하다 해야
    끝나는 이 끝없는 대화 내가 피말라 죽겠다. 내가 다 잘못이고 너는 죄없어 ?니."
    "그래. 또하나있어.너 과거 다 말해달라고 했는데 왜숨겼어. 그거 이혼사유 되더라"
    하고 나 대성통곡함 거의 악을 썼을것임
    사람들 고기물고 쳐다봄
    이 뫼비우스띠 놀이................가죽벨트로 물끼얹고 때리고싶었음.
    부끄럽기도 부끄럽고 매우 분했음. 짜증이 머리끝까지 차올랐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동자가 뒤집어질것같았고 토할것같았음
    극심한 스트레스와 짜증 분노.
    "아 그래 내가 미안하다 1살부터 10살까진 엄마한테 물어봐 나머진 내가 자서전 집필해줄게
    응?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정적이 흐르고 -_- 완전쳬 새.끼가 입을뗐음
    "그래. 그냥 니가 미안 하다하면 끝날걸 왜 이혼까지 .."
    라고 말하자마자 ㅋㅋㅋ여기선 좀 웃긴데
    아빠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앞으로 가더니
    싸커킥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는 뒤로 넘어가고 시댁식구들은 눈만 동그랗게 뜨고있고
    듣는사람이 화가나서 견딜수없는 (저 대화에는 다 없었지만 하여튼 종나 말안통했음)
    대화체였던거임. 이 글만봐서는 덜하겠지만 엄마도 화나서 돌아버릴 지경이었다고함.
    진짜 아빠가 이혼때문에 가족회의 열렸는데 남편 명치를 들고찼다는
    내용은 자작소설에나 나오겠다하겠지만
    여태 시리즈를 다 봐오신 분들은 이해할것임.
    우리엄마는 스테이크칼로 찌르고싶은 충동이 들었다고함
    (우리엄마 착실한 불교신자 늘 용서하라 자비로워라 하는 분임.)
    나 이놈땜에 스트레스로 지금 47키로임. 임신했던몸이 52에서 5키로나 빠져버림.
    시ㅣ발 내가 이걸로 다이어트 요법을 하나 만들까 생각도 듬
    북한에 가면 이건 고문으로 쓰일것이며
    정신공격으로써 군사력으로 증강시킬수도 있을것 같았음. 핵보다 무서움. 스트레스핵임
    "이 개만도 못한 새.끼야. 니 마누라랑 니새끼가 그렇게 ?다고 이 호로야 $%^&%*&*(*
    너 어디서 온 새ㅔ끼야? 내 공장에 일하는 인도에서 온 핫싼이 너보다 더 잘알아듣겠다!"
    라고 우리아빠가 욕을하기시작...
    우리아빠 평소에 엄청 점잖으심...
    "아 .죄송합니다..."(아빠한텐 암말도 못함 예전에 나한테처럼 뭣도모르고 사과)
    그때 시어머니가 벌떡 일어나고 시아버지는 가만히 눈감고 혀를 끌끌참.
    "아니! 우리애만 잘못이요?
    사소한걸로 트집잡고 나가 죽으라고하고 구박하고 남편을 그리 못살게구는데
    어떻게 남편이 집에 붙어있겠어 나다니지!!?"
    내가 사소한걸로 트집잡는다 라는 말은 지 친구들에게도 익히 하던말임 ㅡ.ㅡ
    나가죽으라 했다니 ㅡ.ㅡ 니가 죽는대매...
    여기서 중요. 완전체들은 사소한걸로 트집잡네. 라고 생각잘함.
    우리에겐 중요한일이 지들은 사소하다는 증거임.
    그러자 아빠가 소리를 지름
    "야 이 미친 집구석아 손주가 그렇게된게 사소한거야? 돌아버린집구석아녀?"
    엄마는 아빠 말리고 시어머니도 씩씩거리고 (여기까지 완전체는 시엄마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때 가만있던 시아버지가 말을뗐음.
    "그래,
    왜 이혼하려고 하는지 말해봐 누구 잘못인거야?"
    아~아버지 유전자구나.
    와 진짜 돌아버리겠는거임.
    시아버님은 말도 잘 안하는데다가 과묵하고 나를 좀 피함 ㄷㄷ
    불편해서? 좀 어린애같이 낯가린다곤 생각은 했지만
    분가하고 집도 잘안가서 별로 파악하고 할 겨를이 없었음.
    남편이 과거에 우리아빠는 우리집의 독재자다. 진짜 내가봐도 어이없다 라고
    말하긴 했었음.
    동네아줌마들한테 자기 차 빌려주면서 시어머니한테는 안빌려준다니까 말다한거..
    어쨌든...아빠는 황당함에 얼굴이 창백해졌고
    엄마도 물컵을 잡은손을 부들부들 떨었음.
    나는........
    이 과정이없는 소통의 장에서 나도 똑같아 지기로햇음.
    "이혼하자"
    "왜"
    "정신병판정받고 혼인무효해서 위자료 아낄래, 아님 정상인인척 눈감아줄테니까 위자료줄래"
    "무슨소리야?"
    "너 말하는거 내 옛날폰 충전해와서 녹음다했어. 니 카톡도 다 남아있고.
    너 정신병이야. 뭔진 모르겠지만 이런이런 (완전체 아스퍼거 경계성인격장애 등등 다 설명)
    거에 니가 다 포함되고있어. 이런말 하는거 나밖에 없을테니 새겨들어.
    당장 정신병원에 내원해서, 니 머리 ct를 찍어봐."
    "말안통하는건 너잖아? 너문제잖아"
    "니가 협조하지 않으면 너는 더욱 불리해져. 정신적이상으로 부인이 힘들어하는데
    치료하려는 노력도 하지않아 결국 이혼. 정신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주게되어 부인이 아이유산에,
    탈모에, 위염까지 걸렸어. 진단서는 떼놓을게."
    "나도 니 과거숨긴거 이야기할거야."
    "나도 너 뒷조사 샅샅이 해서 내가 모르는사실은 다 과거를 숨기고 사기 결혼했다고 하지뭐"
    "너 남자생겨서 지금 나한테 이러는거야? 내가 어떻게 해줄까? 정신병으로 몰아가고..
    내가 정신병이면 일하고 친구만나고 지내겠어? 니가 과대망상증 같아."
    "입닫아라. 니 주댕이는 하이패스냐? 바로바로 튀어나오게.
    목구멍에 필터끼워넣어줘?거름종이 쑤셔박아줄까?"
    "너! 남편한테 무슨!"
    이라고 시어머니가 흥분함.
    엄마가 데꼬나가고 아빠들만 남음.
    "0서방. 자네 정신병 맞다네....정신병자가 자기 정신병자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듯이...
    남이볼때 이상하면. 그건 이상한거야. 그건 스스로 판단하는게 아냐.
    누가봐도 자네 언행과 행동은 비정상적이니, 치료를 받고 나아지면 우리딸이랑
    이혼을 안할수도 있지 않겠나?자네 우리딸 사랑한다고 했지않나..."
    "저를 정신병으로 몰아가시는게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00(내이름)이야 말로저보고 죽어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정신병아닌가요"
    " 자네랑 살면 키우던 개도 보신탕집에 스스로 걸어들어갈것같은데."
    "네?"
    "자네가 우리딸을 그리만들었다고,"
    "휴..저도 힘들었습니다."
    "내딸이 아니더라도 자네가 내 아들이라도, 분명히 더 힘든사람인 00이야.."
    라며 우리아빠가 시아버님에게 동의를 구하는 눈빛을 보냄
    그러자,
    "미.친새끼. 쓸모없는새.끼 예전부터 쟤는 저래. 멍청해가지고 아무것도 못해."
    라고 말하심...
    전혀 의견은 없는 비난하는 목소리..
    아......완전체란...
    부모님과 , 주변환경이 만들어내는거구나. 싶었음.
    남편이 불쌍했음.....
    어릴적부터 집에서 치이고 학교에서도 괴롭힘당하고했다고함.
    나와 연애하기전, 중3때. 그때 걔는 키도작고 좀 말랐었음.
    우연히 그애랑 학원을 같이다니게 되서 생각없이
    그애를 괴롭히는 애들한테 한번만 걔 괴롭히면 가만안있겠다고 한마디하곤
    학원을 끊게 되어 잊고지냈는데,
    대학교때 덩치도 커지고 키도 커지고 해서 내앞에 나타난거임. 그렇게 1년넘게 연애하다
    결혼했는데 아직 식은 안올렸음.... 그냥 마냥 영화같은 사랑같았음.
    얼굴도 곱상하고 솔직히 잘생겼음.
    중3때부터 나를 잊은적없다고. 좋아한다고했고. 내가 첫사랑이라고 ㅠㅠ
    이젠 저를 지켜주고싶어서 운동도 하고 해서 괴롭히던애들 다 때려눕혔다고
    수줍게 웃던 그애였는데.
    뭘하든 안된다고 판단해버리고 무시하는부정적인 부모님과
    어릴적 괴롭힘 당하던 기억이 피해의식이 되어 아주 크게
    자기방어를 만들게 된거였음.
    부모님들은 따로 이야기하러 가시고
    우리는 차를타고 강변에가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음.
    "우리아빠가 그렇게 행동한거 사과할게.
    그리고.....너는 누군가 말을할때. 다른세상에 갔다오는것 같아.."
    라고 내가 운을 뗐음.
    "니말듣고 생각을 해봤어....나는 평소에 니가 너무 걱정되고 일도안되고 그래..
    근데 화만나면..내 입장만 생각하게되고 너에게 화가나고 그래...난 내가 고집이세다고 생각했어"
    "유치원에서..애정결핍있는 애기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
    "응?몰라"
    "너랑 비슷해.......내가 화를내면..갑자기 배가아프다고 하고.
    나 아프니까 화내지마..라고 해.
    자신위주의 방어를 해..."
    솔직히 남편은 연애때 화를내면 갑자기 어디가 아프다 배가아프다 감기같다
    이래놓고 풀리고나면 멀쩡했음.
    자꾸만 다쳤다고 연락오고 일하다 다쳤어 ㅠ 이러고
    초반에는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전화하고
    그러다 너무 자주그러니 짜증도 조금났음. 애정결핍인가. 하고..
    그리고 화가나서 연락을 안받으면
    사고났어
    큰일났어
    비상이야 ㅠ 어뜩해
    라는 큰일이 났다는 암시를 주곤, 전화하면 아무것도 아님 ㅡ.ㅡ
    싸우고 나면 꼭 카톡에 사고났다 해놓고
    관심종자라고 할까 ㅋ
    부모사랑 못받았다고 자기입으로 자주 말해왔고.
    내가봐도 그래보이긴 했음. 어떻게 장인이랑 며느리앞에서 그리
    쌍욕을 할수가 있겠음 ㅠ아들인데 ㅠ
    결국 남편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너무 힘들다고 나도 이런 자신이 싫다고 울었음.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어떻게하면 날 받아줄래 그럼 ㅜㅜ
    넌 그냥 말을 하지 말아야해 ㅠㅠ
    나는 안아주고 달래줬음.
    "미안해 미안해... 나는 감당할수 없어 미안해..."
    내가 할말은 저것뿐이었음.
    내가 지져스크라이스트도 아니고
    저런 상태는 치매보단 못하지만비슷한데 그거 수발하는건 가족도 힘들어하는거임.
    그리고 가족외의 사람(며느리,새언니 등등) 은 시키는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함
    나는 도망치기로 했고.
    남편은 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고
    혼인무효가 될수있도록 해준다고 했음.......
    사람은 참 착한데...
    내가 도망치는 이유는.
    자신이 힘든것만 생각한다는것.
    입은 미안하다 하지만 마음은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거...
    내가 죽어도
    내가 죽었기때문에자신이 슬픈것만 생각하는 사람과
    살기는 너무 끔찍함.
    정말 이 시리즈들은 사실이고, 안적은 이야기도 많고
    글솜씨도 좋지않지만 이것만으로도 복장터지는 사람들 많을거임.
    이런 부류를 만나본 사람들은 이글이 사실이란걸 느낄거고
    내글에 적어놓았던 특징들을 잘 파악하여
    피해주기를 바람
    절.대.
    당신은 고칠수 없음
    당신이 똑같이 되지않는이상.
    정신병원?
    안감. 당신을 보내면 보냈지.
    내가 이사람 죽일거같아서 이사람 떠나는것도 있음.
    나 살인자 될것같음 진심으로 .
    오죽하면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에 상처가있고(벽을 때린다고함)
    이를 얼마나 세게갈던지 이가 흔들림
    그리고 남편말로는
    내가 자다가 자기 목을 졸랐다고....
    내가 정신이 이상해질것같아
    이제 그만 정신에 휴식을주고 외국여행이나 다녀올까. 싶음
    후유증이 너무큼.
    사람이 안잊혀지는게 아닌 그 완전체의 행동 말, 그 답답함이 떠올라서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를 쥐어뜯고. 아 걔 왜그래!!!!!!!!!!!!!!!!!!!!!!!!!!!!짜증나!!!!!!!!!!!!!!!이렇게됨
    제발 완전체의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사랑으로 안됩니다.
    고치신적 있다면 댓글주세요.
    근데 난 다시 안만날거에요. 미련없어요.
    헤어지세요. ! 이건 충고입니다.
    정신이 피폐해지고 몸까지 에러가 옵니다.
    트로이목마바이러스같은 존재입니다
    헤어져서 행복한 유일한 사람이 완전체입니다.
    이혼한다는 사실이 너무 홀가분하고
    세상이 아름답네요
    완전체를 구제할사람은
    이분뿐인듯.
    저 들을 좀 구제해주소서..
    계속 반복되는 대화에 글까지 옮겨쓰다보니
    게슈탈트붕괴현상 일어남 ㄷㄷㄷ


    -


    드디어 이혼합니다.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글에 욕설이 좀 많고 거칠을수 있습니다.
    저....유치원 교사이고 바르게 살았습니다. 욕하는거 싫어했구요.
    저 지금 완전 성격파탄자 ?네요.
    처음 보시는분은 이어지는 글 읽어주세요. 화딱지나서 돌아버릴겁니다.
    울고 빌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이거 다 나였습니다...
    말도안되는 말로 타이르고 조용히 눈물흘리는사람
    그게 그놈이었습니다.
    제가 나빠보이죠?
    완전체가 그런사람입니다. 사람 미치게만들고 자기는 차분합니다.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고, 부모님들은 알아서하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놈은 정신병원을 간다했다가 또 핑계를 대며 안간댔다가
    또 갑자기 난 정신병 아니야 너나 가라며우겨대고
    이혼이야기가 나오고 더 심해져서는
    이제는 말의 주제도 없고 요점도 없습니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그러더군요 (서른넘으심)
    "사실....내가볼땐 그사람 이상했어. 눈이 촛점이없고....좀 이상해"
    연륜있는 사람들은 다 느끼나봅니다...똥차 벤츠 구분되나봅니다..그래서 늦게 결혼해라 하나봅니다.
    그래서 어린여자 빨리잡으라고 하나봅니다.
    골드미스가 왜생기는지도 알겠네요. 하도 똥차가 많아서.
    어쨌든 ....
    저는 몸살이 와서 한약 지어먹고 푹 쉬고있었습니다...
    자기가 또 집에 찾아와서말도안되는말 늘어놓고
    오지말라고 문전박대해도일하는곳 밖에서도 기다립디다.
    -사랑만 잇으면 되자나..
    저리 카톡하더군요 .맞춤법도 안맞는 카톡들
    신물이 납니다.
    그리고 그놈이 제폰검사를 하더군요.
    저도 내놓으라해서 폰을봤죠
    하....병.신이랑 결혼하면 상대방도 병.신취급 받는거더군요.
    연애할때 지친구들이 대놓고 제 험담을 했답니다.
    저 다른남자랑 사귈때는 그런적 없었거든요.(그 남자친구와도 친구들)
    제 과거가 문란한것도 아닙니다.
    내친구랑 사귀었는데~ 음 ~오래갔었어~
    전 남자친구랑 오래사귀었었는데 둘이 별일도 없었겠어~?
    걔 좀 남자 많이 만나고 술자리 많이 다니더라~
    너랑 사귀다 너 상처주고 전남친한테 돌아갈걸?
    트집성 멘트들.
    이런내용이었죠. 이걸 또 저한테 다 결과보고 하는 미이
    지금은 내남편이죠 .
    솔직히 남자친구가 저런소리 들으면 화내지않나요.
    그래서 왠간한 더럽고 미친여자 아니면 저렇게 말안하지 않나요 ;
    저랑 사귀기전에는 너는 쟤 못꼬셔~ 너 절대안만날껄?
    만난다 해도 너랑 결혼안할걸? 넌 그냥 엔조이될걸?
    이리 비아냥거리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저는 대체 왜그러지 싶었는데 이제 알겠네요. 병.신.이라서. 무시하는거죠.
    저 똑부러진 성격에 할말 다하는 새침떼기성격으로 사람들이 알고있어요
    그래서 깐깐한 제가 그애를 안만날거라 생각했던건지.
    어쨌든 카톡을 보게되었는데
    지친구랑 카톡한 내용이 있더군요.
    그 친구는 저랑 이야기도해본적 없고 얼굴도 보지못한 친구에요.
    -그애 니애 아닌가보네 ?ㅋㅋㅋㅋ야 애가 생겼는데 어떻게 이혼하자하냐
    유산된거 뻥인듯. 딴놈애라서 지우고 온거같은데?
    그거 니애 아니다 장담할게ㅋㅋㅋ
    토시안틀리고 저렇게 말함.
    여기서 보통 남편,남친들 화내지않나요? 니가 뭘아냐고. 알지도못하면서. 결혼식도 안왔으면서.
    - 그러면 다신 안볼거야
    하...
    난 어차피 지를 다신 안보고싶은데 .......이야..
    그거보고 얼굴이 새파래졌네요.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너........이게 할말이라고 생각해?"
    "아니...아니 그게아니고. 니가 이혼하자해서 내가 그렇게 말한거야"
    "이혼하자했든 막말을했든 이건아니잖아."
    "생각해봐 너도 내가 이혼하자했음 내 막말했을거아냐"
    "합리화하지마 내가 바람펴서 남의 애가졌다고 아주 확신을 하는 새.끼한테 맞장구를쳐?"
    "아니..이애는 너를 잘 모르니까"
    "야. 너 나랑 이혼하는 사이지만 너 나하고 헤어지기 싫다며. 근데 걔편을 들어?
    모르면 입놀리질 말아야지 걔 뭐하는앤데?"
    "아.....얘랑 나랑 친한친군데.."
    "친한데 결혼식도 안오니 ?^^ 그리고 너한테 진실된 친구가 그렇게 말할거라 생각해?"
    "미안해.."
    "너는 병.신같이 저기서 맞장구나 치고있고 그러니까 내가 너랑 못산다는거야"
    "아.........그때 화가나서.."
    "집어치우고 걔 전화번호대라"
    "아 내가 말할게 사과하라고.."
    "너 화안나? 내가 이런말 들은거 쌤통이지그냥? 애기 유산되고 몸다망가지고 이젠 말까지 듣게해?
    니여자 하나 못지키는 새.끼가 이대로 계속 살자고?"
    "아 진짜 미안.."
    "뭐가미안한데."
    "그 카톡 있는줄도 몰랐어 .."
    "아 뭐가미안하냐고 카톡보여준게 미안하다고?"
    "어...지웠어야?는데."
    "야이 새.끼야. 나가라. 꼴도보기싫다"
    "아 진짜 미안 사과시킬게..내일 만나기로했어.."
    "만나서 사과시키든 전화든 문자든 걔 나한테 실수한거야. 니가 지 마누라 그렇게말하면
    지는 가만히 있는다든?"
    "사과시킬게..미안.."
    이날 저 잠못잤네요.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지 압니까
    "내가 너가 그카톡 봤다고 말했더니 화내더라 왜보여주냐고"
    "지가 화를 왜내?"
    "그니까..미안해서 그렇겠지? "
    "사과안한데?"
    "너 얼굴보는거도 미안하고 전화하는거도 너무 미안해서 못하겠데..애가 좀 자존심이 세서.."
    "야. 넌 자존심이 바닥이냐? 니가 바닥이라고 나도 바닥으로 몰아?"
    "시간지나고 사과하겠데.....술이나 먹자더라.."
    "아!!!!!!!!지긋지긋해 그냥 ?어 이혼서류 도장이나 찍어줘 제발"
    "왜 또그래.."
    "또라니 ? 이혼하기로 했잖아?"
    "니가 다시 날 만나주는건 시간을 갖자는거 아니었니?"
    "야이 야 니가 쫓아왔지 내가만났냐"
    "너는 화날때만 이혼이야기 하더라.........그냥 화내고 풀어.."
    "아니 화안나도 나도 이혼하고싶다고 너 지긋지긋하다고"
    "너 그성격좀 고쳐...좀만 화나면 불같이 소리지르고.."
    "ㅇㄴ만ㅇ마아 좀 제발 그입좀 입좀!!!!!!!!!!!!!!!!!!말좀하지말고 썩 나가 꺼져!"
    "솔직히 나는 이렇게 좋게말하잖아? 화내는건 너뿐이야. 너만고치면되는건데."
    "아 내가싫다고 너싫다고 짜증난다고 지겹다고 제발 어? 내가 이렇게 빌께 이혼해주라. 제발!
    너땜에 몸도아프고 정신도 아파.."
    "너 왜자꾸 그렇게 인정안하려그래. 헤어지기 싫으면 그렇게 화내더라. 아프다고하고"
    "야이 정신병자*(%&^&%*^**&(심하게 욕했습니다..욱해서) 너 귀에 뭐박았냐?
    내가그냥 죽어줘? 피말려 죽이려고 그러지 너"
    "아니야..미안해..이만 갈게..풀리면 연락해"
    "야 너랑나랑 지금 연애하냐."
    "아니.."
    "이혼하자고. 끝이라고. 풀리고자시고 연락하고 없어. 너만 이혼동의해주라고
    협의이혼으로 깨끗이 하자고."
    "너 그나이에 이혼녀되서 어쩌려고..."
    "너랑 사는거보단 행복할거같아..."
    "미안해..내가 죽어야지.."
    늘 하는 말버릇입니다. 자기비하에 내가 죽어야지 거리는 .
    "어 그냥 너 죽어자빠지든 어찌되든 나가줘."
    "뭐라고?"
    "미안할거없고 죽든말든 상관없으니 나가줘. 내눈앞에만 보이지마."
    "나 진짜 죽는다"
    "그럼 나가서 볼일보세요~"
    이러고 나가더니 카톡 알림말에 -사고났다...다친거같아.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기만하면 어디아파 사고났어 넘어졌어 굴렀어 개지.랄.
    그러더니 또 연락옴
    "안죽었네"
    "야 진짜 다시생각해바..
    "다시생각해도 이혼."
    "너 혼자 힘들어서 어쩌려고그래..그몸에.."
    "나 생각하는척 하지마 이새.끼야 니가 나랑 못헤어지겠으니까 나위하는척하네"
    "걱정되서.."
    "니 스스로 걱정은 너혼자 하세요. 내걱정아니잖아? 나없이 살아가는 니걱정이지"
    "니가 걱정된다니까?"
    "어이고~걱정?으면 나 유산했을때 친구만나러 가야된다고 했을까~"
    "미안해.."
    "그냥 말하지말고. 끊는다 그냥 내앞에 나타나지마. 법원에서봐."
    "안되 진짜 나 죽어.."
    며칠뒤 또 찾아와서 쾅쾅 문두들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숨이 몇개냐.
    하여튼 요런 패턴이 반복반복반복
    정안되서 부모님께 sos
    난 진단서 끊기 바쁘고 내가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지가 주장하는말도안되는 말들 녹음하기 바빴음.
    (법원가서 거짓말할 가능성 10000% 였기때문..)
    나 정신과갔더니 외상후 후유증 증상보인다고함..우울증이랑...ㅜㅜㅜ
    또 이혼하려면 또 숙려기간인가 뭔가 한달정도 있으라고함
    아 짜증...1!!!!!!!!!!!!!!!!!!!!!!!!!!!!!!
    나는 또 시달리겠지요...
    접근 금지라도 내려줬음 좋겠음.
    이 멘탈브레이커 새.끼.....ㅜㅠㅜㅜㅜㅜㅠㅠ
    멘탈공격수 새;끼 ㅠㅠㅠㅠ
    이새.끼 떼내는 방법좀 공유해주시길....극단적입니다 지금...
    정안되면 나 얘 칼로찔러 죽일지도 몰라요.
    바람펴서 다른살림차려 떠난 개.새끼들보다 더 후유증이 심합니다
    이불 발로 차면서 자요,.,
    아ㅏㅏ차라리 바람을 펴 바람을피라고 아아아ㅏㅏ우아ㅏㅏ
    쓰쁘쓰끼.......그스끼.......므츤스끼.....ㅠㅇㄹ아ㅓㄹㅇ저ㅏㅁ니


    -


    글을 쓰고나서 또다시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집안 물건들을 내던지고 나서야 좀 안정이 되더군요..
    몸이안좋아 술도 못먹고 하 ㅋㅋ
    친한언니 집에서 지내고있어요
    친정도 찾아와서 ..
    친구들한테도 전화돌리고. 제가 집나갔다면서 말하고 다녔나봐요
    남편과 친분이 좀 있지만 남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가있는데
    저랑은 많이 친한편이거든요?(결혼 말리던 사람이었음. 착한데 이야..병착해 라는 조언을 해줌)
    걔한테는 별 이야기 안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너네 뭔일있냐. 싸운거같던데"
    "이혼할거야"
    "무슨일인데? 니가한번 말해봐 . 어제 친구들 모임에 나왔더라구"
    장장 1시간동안 그동안 있었던일 말함.
    하....후......허....라는 숨내쉬는 대답만함
    "...그래 그렇게 된거야"
    "걔가 좀...아니 많이 못하네"
    "아 진짜..걔는 뭐라고하던"
    제글 읽으셨던 여러분
    지금부터 소설한편 보실겁니다.....멘탈꽉붙드세요
    아...나 얘랑 못살겠어. 얘랑 누가사냐.
    성격이 너무 괴팍해 나라서 참는거지..너무 날 무시하고소리지르고
    사소한걸로맨날 이혼하제
    산부인과를 갔는데 의사가 괜히 계속 오게할려고 임신이라고 하는거 내눈에 딱 보이는데
    임신했다고 더 나한테 심하게 하는거야. 근데 임신했다면서 친구만나러 밖에는 잘 나가더라. 이상하지?
    우리 지금 아이키울 사정이 아닌거 알지? 그래서 고민되서 친구들이랑 술좀 마셨어.
    뭐 그? 친구 마누라랑 마누라 친구들(미혼들이었다고함이걸로 싸웠었음)도 왔는데
    내 고민 잊으려고 술먹는건데 그게 잘못된거야?
    지도 맨날 일하고 저녁먹고 들어왔었어.지도 놀았잖아?(남편이 밤늦게와서 친구들이 같이 밥먹어줬었음)
    나는안되고 지만 된데 맨날 ! 진짜 짜증난다.
    그리고 내가 걔를 얼마나 챙기는데. 걔 문자 답장해주고 전화 받아주고 해서 진짜
    죽을뻔한적 많아. 답장안하고 하면 삐질거아냐 (절~대 네버 그런적없음 귀찮음 )
    진짜 싸우고 100키로 넘게 달렸다니까? 나 죽을뻔했어.
    내가 얼마나 잘했는데 화한번 안내고. 지는 맨날 내가 죽일놈이래.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참고 잡아주니까 더 한거같애. 그냥 이혼하자 해버릴까? 그럼 지가 빌거면서 잘해주니깐 말이야.
    내가맨날 찾아가서 비니까 더 그러는거같애 이혼할 생각이 없어! 딱보면!
    (나름 친구입통해서 논리적으로 정리된거임........더 어이없이 말했다고함. 좀 언어장애랄까)
    사정모르는 친구들은 이리저리 내 험담을 했다고함.
    걔 왜그러니 자기는 하면서 왜 너는 안되니 잘해줘서그렇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뭐 니가 처럼 말해서 화난거라는 여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랑 그친구는 고등학교동창이고 몇년지기 친구임. 그런데 내험담을 그렇게 하니까
    참다 참다 화가나서 말했다고함
    내 친구 - 야, 걔 그런애 아니고 문자답장 전화 안받고 이런걸로 삐지고 속좁은애 아니고
    화도 잘안냈었어. 좋게보면 쿨한거고 나쁘게보면 무관심하달까? 너한테 그렇게 닥달하던 애도 아닌데
    왜그렇게 같이 만드는데? 그리고 니가 여자들이랑 술먹는다 이리 말하니까 00이가 화를내지.
    완전체놈 - 내가 뒤에 일 설명하려니까 전화끊었어.
    내친구 - 당연하지 내가 너를 봐서는 오늘 여자랑 술먹고갈게.
    이러고 끝이잖아 넌. 화를내고 뭐라고 해야지 설명을 하잖아?
    그것도 말도안되는 말로. 그걸 누가 이해해? 니가 안다고 다들 안다고 생각하지마.
    완전체놈 - 아니, 걔 니친구랑 사귈때 임신테스트 해놓고 나한테 거짓말도했어
    친구 - 그걸 굳이 너에게 왜 말해야해?
    완전체놈 - 나는 과거 다 이해한다니까? 그러니까 미리 다 나한테 말해주는게 낫지
    친구 - 이해하는건 그냥 과거에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아니야? 왜그렇게 집착해? 지금 결혼한건
    너잖아 왜 다른남자 이야기를 해? 그리고 너 우리끼리 있을때도 00(저)험담 많이 했잖아.
    00이네 아버지 어떤애가 헷갈려서 막노동하지않냐고 했을때. 니가 그거 떠벌리고다녔잖아.
    그리고 00이네 삼촌이 생활하시는거, 그거 왜 그렇게 말하고다니는데?
    싸움나면 00삼촌이름댄다고? 너 중딩이냐?
    너 걔 흠만 잡으면 니가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떠벌리고 다녔잖아.
    완전체놈 - 걔가 과거를 나한테 숨긴건 생각안해?
    친구 - 그러는 넌 뭘말했는데
    완전체놈 - 나 이었다고 말했는데?
    친구 - 니 과거는 다 으로 통일이야?너도 하나하나 다 말해주지 왜?
    완전체놈 - ..........아 어쨌든 나한테 과거숨기고 거짓말하고 그런여자라니까.
    친구 - 와 빡쳐 ㅋㅋㅋㅋㅋ너집에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체놈 - 왜 욕을해...
    친구 - 너 아까부터 집에간다며 1시간전부터 간다며 왜안가는데 맨날? 가라고
    완전체놈 - 아 갈껀데.......그래 갈게
    그래놓고 안감ㅋ
    친구 - 야이 잣같은놈아 너 똑바로 살아라. 주댕이 나불대지말고 한번만 00이 험담하는거 들리면
    너 죽는다. 이제이혼하고나면 니랑 인연끝이다 알겠어?
    완전체놈 - 걔잘못 말하는게 왜 험담인데?
    친구 - 너. 니마누라 과거를 그렇게 까발리고 다니니까 좋아? 니여자하나 지킬줄 모르는 병.신같은새.끼
    과거 끄집어내서 마누라 더러운 여자만들고 니가 잘했단 소리 듣고싶어?
    완전체놈 - 거짓말을 했다니까 나한테?
    친구 - 너는 진짜 병.신이다. 00이랑 깨끗하게 이혼해주고 나도 이제 너랑 안볼테니 너혼자 잘~살아라.
    너를 애들이 왜 데리고 다니는줄알아? 너 그냥 우리 시다바리였어.
    니가 멀쩡해서 놀아준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친구 - 야 ㅋㅋ말이 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대놓고 말하기 있냐 ㅋㅋ
    또 다른친구 - .새끼ㅋㅋㅋㅋ딱보니 니가 짓했구만 ㅋㅋ
    결론인즉 친구들이 모두 진정한친구가 아님.
    -대화를 기억하는이유는 내가 전화하면서 녹음함 ㅋㅋㅋ스피커폰 틀고 옛날폰으로 ㅋㅋ
    그리고 대화한 즉시 시간나면 메모해놈........증거로 쓰려고.
    여기까지가 내용이고 친구는 그런랑 왜결혼했냐..하 ..빨리 이혼해라
    라는 말을했음.
    그냥 학교다닐때 인원수 채우려고 데리고 다니고 술자리같은데서 돈도내고 하고
    자기집 치워놓으라고 명령하면 치워놓고 멍청하게 굴고 착하게는 하니까 데리고 다녔다고함.
    그리고 조금만 말안통하면 애들이 상대를 안해버려서 저렇게까지 병.신인걸 몰랐다고함
    애들이 조금 무시하는게 보이긴 했는데 내앞에서는 그래도 덜했던거임 ㅠㅠ
    "알고나니까 부끄럽다.."
    나는 한숨을 쉬었음 ㅜ 내나이 24,,,,ㅠㅠㅠ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고.......... 남자들 저렇게 찍소리도 못하고 찌질한거 너무 싫을때임...
    내가 엄청 큰 상처를 받은적이 있음. 남편을 만나기전...
    1년간사귀던 오빠가 알고보니 5년사귄여자가 있었음
    내가 둘사이를 방해한 나쁜년이 되고 나만 손가락질받고.....소문안좋게나고.
    남자애들도 수근거리고 좀 찍혔었음 ㅠ
    그뒤로 충격먹어서 2달정도 미친듯이 논적이있음. 그러다 남자친구를 사겼다가,
    남자친구가 유학가게되서 헤어지고 또 힘들게 살다가 남편만난거임.
    완전체놈은 그 2달을 어찌나 흉을보는지 .....하...ㅜㅜ
    어쨌든 나는 그일이 너무 끔찍해서
    잊어버리고 싶었음................하지만 남편이 너 000알아? 라고 물었었음.
    사귀던 그오빠 이름임.
    "내친구가 너 000안다는데?"
    라면서 과거를 캐내려는게 보였었고. 나는 그 상처를 털어놓았음.
    "아 ㅋㅋ그런거구나 난 남의입으로 듣는거 싫어해서"
    그때도 화가났지만 참았음. 순진해서 그렇겠지 싶고.
    그저 나만보는 착한사람을 원했기땜에 -,.-
    망했네.............
    나는 나와 그완전체놈의 사이에서 있었던 프라이버시적인 사적인일까지 떠벌렸다는것
    그리고 나몰래, 나 자고있는거(속옷만 입고)찍어서 카메라 앨범에 저장해놓고
    친구들이 다 뒤져보면 당연히 볼걸 ....내친구도 봤다고함
    그걸 알게?음. 이혼할때 필요할까싶어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멘탈은 이미 먼지가됨)
    증인이 필요하면 해주겠다고. 그자리 있었던 친구들도 다 참석해 준다함.
    나는 지만 잘했다는 그 이야기에, 내 과거까지 그렇게 더럽게 몰았다는것에 열받음.
    그리고 우리집안을 그렇게 낮춰서 떠벌리고 다녔다는것도 어이없었음.
    그게 또 기간이 길었던것임. 사귀기 전부터 내 과거 캐내고 다녔고 물어보고 다녔다고함.
    (내 고딩친구는 계속 그런말 왜하냐고 그래서 안하고 다른친구들한테는
    떠벌리다가 또 고딩친구앞에서 떠벌리기 시작한거)
    그래서 카톡을보냄. 집으로 와보라고. 둘만보자고.
    다 들리게 다른방에 그때 친구들 들여보내놨음..(친구들 앞에선 빌빌 김)
    샤랄라해서 기분좋게 들어오는놈 처음으로 손찌검함. 눈에 뵈는게 없었음
    휴대폰 내놓으라해서 앨범을 보니 내사진이 ...
    이거 뭐냐니까 친구들 내폰안봐~ 이러는거임.
    뺏어서 내주머니에 넣고 뺨연타 갈김....머리끄댕이도 잡고 쉐킷쉐킷함. 아 열받어
    "시ㅣ아 내가 더 뭘해줘 개새ㅐ끼야"
    "야 니 미쳤어?"
    "뭐? 롬아 노가다? 우리아빠가 막노동하고 우리엄마가 하우스를다녀?(고스톱치는 -_-ㅋㅋㅋㅋㅋㅋ)
    야이 새ㅐ끼야 이 집 우리아빠가 해줬잖아? 우리아빠가 좀 잘해줬어? 뭘 못해줬는데 아빠가?
    우리아빠가 무식하게 살아서너를 때렸다고?
    너네집은 잘났냐? 뭐해줬는데? 너네 아빠가 노가다안하냐? 짐나르는거 안하냐고 개ㅐ새끼야"
    "누가그래 ? 내가 왜 니네 집욕을해"
    "니친구들이!"
    "아냐 그런적없어.....친구들 요새 안만났어."
    "어제 만났잖아?"
    "어저께 만나서 새벽까지 있었지.."
    "그게 그거잖아 돌았냐너 ?"
    "내친구들이 너를 안좋게 말해서 나 귀얇아서 흔들렸나봐...친구들이 자꾸 니 과거 안좋게 이야기하고
    너 질 나쁜애였다고 말하니까...나 이해하긴 하는데...그래도 좀 그렇잖아..장인장모님도 친구들이..."
    친구들이 어이없는지 실소하면서 방문열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남탓이야? 니가 말한게 왜 우리가말한게되? 니패턴 우리가모름?
    잘못된건 다 남이한거지?"
    완전체놈이 완전 당황하면서 말더듬이가 시작됨
    "어..어..니..니들"
    "야. 뒤에서는 니 우리도 까고있었네?우리한텐 00이탓 00이한텐 우리탓? 니탓없냐?"
    "아니 내말은"
    "이제 우리볼생각하지마. 불쌍해서 데리고다녔더니 참내 비겁한새끼."
    그러고 입다물고 친구들 나갈때까지 기다리더니 하는 어이없는말
    "너 00이랑 잤어?(고딩친구)"
    "돌았냐?"
    "걔 자꾸 니편들더라. 걔랑 무슨사인데. 고등학교때 걔랑 썸탔던거나 알아"
    "그래서"
    "걔랑 잘해보려고 이혼하자는거면 진작 말하지그랬어.
    걔랑 그런사이인줄 몰랐네.^^애도 그애 애였어? 말하지 내가 뭐라하니?"
    ㄴㅇ머ㅏㅣㄴㅇ마ㅓㅇㄴ머ㅣㅏㅇㄴ미ㅏㅓㄴㅇ미ㅓㅏㄴㅁ어ㅣㅏ
    나 이때 좀 홰까닥 했음
    부엌에서 칼들고와서 칼춤춤....
    "너 죽을래 이혼할래"
    "봐, 니가 정신이이상한거야"
    "알겠다 내가 이상하니까 정상인이랑 이혼합시다"
    "나는 그거 다 이해하는데.."
    "꺼져 내가 널 죽이기전에"
    칼집어던지고(3개 크기별로 있는거 닌자처럼 다 던짐)그릇던지고 난리였음
    원폭사태라고 할까............
    무슨힘이 났는지 너무 화가나서 벽에 밀어붙이고 목쪼름
    결국 시끄러워서 경찰옴
    아이쿠 싸우지좀 마셔요 하고 감;
    가자마자 마지막 남은 과도 들고 다가가니까(진짜 찌를려고 장기 배치면적 재고있었음)
    기겁하면서 완전체놈이 도망갔음
    아빠는 노가다꾼으로 전락한거에 열이받으셔서 전화로
    니놈을 산꼭대기에 데꼬가서 머리만 내놓고 묻어버린다고 소리소릴지름
    참고참을랬는데 결국 폭력과 협박을 부름..
    그놈은 또 우리가 협박하고 폭력썼다고 징징대겠고...
    근데 묻어버린다고 협박하니 순순히 이혼하겠다고함
    친구들도 다 손가락질하고 하니 인정하는"척" 하는거임.
    오늘 새벽에 전화와서는
    "진심으로 내가 싫니"
    라고 하길래
    "싫은정도가 아니야 증오해.징그러워 나 살인자 되기싫고 너네집에 불질러버릴지도 몰라."
    "알겠다....그정도였구나 미안했어. 짐빼러갈게.."
    "불쌍한척 하지말고 말바꾸지마,너 생각해서 협의이혼 해주는거야.
    정 안해주면 진짜 죽여버린다. 휘발유붓고 불붙여버린다 진짜."
    "알겠다...나도 이젠 지쳐"
    이제지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겠구나 난 옛날에 지쳐나가떨어짐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는 연락엄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 기분좋은데
    월요일까지 쉬니까 여행이나 한번 갔다올까함
    아 뭔가 후련함ㅋㅋㅋㅋㅋㅋㅋ홀가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리고 죽여버린다한거 법정에서 불리해지지않나 생각도들지만
    그정도로 똑똑하지않음.
    차사고나면 사진찍는게 기본아님?
    안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몰려서 차값물어줌
    멍.청.함
    나는 뇌를 좀 휴식하고 오겠음................여러분이 그나마 통쾌했으면 싶어서 올리고감.
    돌아왔을때 나는 멋진 돌솔이되어있을거임.!
    -하루하루가 시리즈였음 정말.....
    멘탈이 지쳐서 못쓰다가 자양강장제먹고 한번 더쓰고 갑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메모 정리겸 조언을 위한것입니다 멘탈붕괴자분들 죄송합니다
    고소할 건수가 없어서 고소는 힘들데융 ㅠ 바람핀거도 아니고 때린거도 아니고 ㅜ
    정신병진단서 뿐인데 아...뭐 아시는분 없나요?
    스토커로 경찰불러도 그렇게 도움이되진 않네요~이젠 뭐 안오겠지만 혹시 또그러면 -_


    -


    주말동안 푹쉬고.....일이 일사천리로 빨리빨리 돌아가네요.
    그동안의 텀은 거의 제가 잠수/시달림의 역사였지요.
    더이상 못참아서 조언구하고자/넋두리 차다시 글을 올렸고 여러사건이 빵빵 터져
    완전체가 내 멘탈을 울리니 이대로 자빠져있음 안된다 싶어서
    강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성격이 몇달간만에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걸 느끼고
    정신차려보니 네이트판에 글을 7개나 썼더군요 ㅜㅜ 저도 제 정신이 아니죠 보면...
    글들을 보면...점점 난폭해지는 글들.....ㅜ ㅜ 많아지는 욕...
    내던지는 물건..(잉?)

    남편을 저주하고 욕하고 그렇게 제 마음의 썰을 풀었나봐요.....
    솔직히 한때 사랑했던남자 그리 욕하는 너도 정상아니다 하겠지만
    죽여버리고싶어요 . 그정도로 싫고 증오스러워요.
    이렇게 글 나열하는 저 여자도 미쳤다ㅋㅋㅋ 라는 댓글을 봤는데
    저 미친게 맞는거같네요...........저런 사람이랑 살면 100% 정신착란온댑니다
    충동조절장애가 온거같아요...작은일에도 화가나고 괜히 가족들에게 화를내고
    365일 마법에 걸린마냥 까칠해져버렸어요.............
    ....멘탈이 운지하고 눈알이 돌아가던 폭풍의 나날이었네요.
    저랑 남편은 사적인 자리에서 대면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전화/문자/메일 다 금지?구요. 제 멘탈을 보호하기위해 ㅜㅜ
    전 글에는 이야기를 안했지만
    완전체놈에게는 형이있는데, 아버지랑 마찰이 심해서 어릴적에 독립했어요
    저랑은 거의 안면이 없어요...명절에도 안옴 ; 연을 끊겠다고 했나봐요.
    완전체놈이 형에게 도와달라고 구조신호를 보냈나보죠.
    형이랑 저랑 이야기를 했는데, 솔직히 자기도 답답해서 뛰쳐나온거라고
    동생이 좀 멍청하고 사리판단이 안되도 착한사람이라고 화해하라고
    말하는게 가족으로써의 도리지만.....
    자기도 못견뎌서 나왔다고 아가씨 젊은인생 정신망치지 말라고 죄송하다고
    자기는 가족이니 그래도 이애에게 맞는 언어를 구사할수있어 설득할수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형의 도움으로 더이상 인연닿지 않고 살게?고
    곧죽어도 정신병원은 가지않겠답니다. 나 멀쩡해 왜그래 이러고 울더랍니다.
    형도 화가나서 손이올라가려고 해서 그건 설득못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먹을 부르는 입담이죠...하긴..
    어쨌든 이대로 평안하게 진행될듯 합니다.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모여서 놀고..(친구들이 다 미혼이죠 전 ^^)
    카톡에 나보란듯이 오늘 좋은곳 놀러간다~ 이래놔도
    아~좋은차가 있는데 어딜가지? 이래놔도
    (아빠가 소나타차샀는데 자꾸만 이야기함..어쩌라고 ㅋㅋ니차아니잖아)
    아 발가락 부러졌다 (이러고 깁스사진올림) 이래놔도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 알말 업뎃을 해도 그냥 가짢아서 웃음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작의심에 대해선....저는 도저히 저런글 지어낼수 없고..
    카톡한거 올리고싶지만 그놈이 보고 따지고들까봐
    겪어본 분들은 포풍공감하십니다. ㅠㅠ
    100% 혹은 120% 싱크로율이 들어맞다 하십니다.
    저는 여자완전체도 알고있습니다.....
    저랑 친하진않고 안면이있는데, 그런줄은 몰랐습니다.
    제 친구가 그분과 같이 근무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 완전체입니다.
    일적인면에서도 완전체다워서 권고사직 시킬지 말지 회사에서 고민하고있답니다.
    다시한번 나열합니다. 제글에 모든것이 있지만 요약해드립니다. 제발 만나지마세요
    이런 사람 절대 말로는 설득안됩니다. 이해하는것같아도 그냥 수긍하는겁니다.
    1. 늘 남탓만하고 자기잘못은 없다 (따지고들면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니가먼저~)
    2. 눈치가 심하게 없다. 철이없고 어리다는느낌이 든다.
    3. 말을 가려서 하지않는다 (막말/너 눈이 왜이렇게 작아,너 성형좀해, 다리엄청굵다
    친구의 현애인앞에서 친구 전애인 이야기를 꺼낸다등등 싸움이나면 이기기위해
    상대의 아픈과거까지 꼬집음)
    4. 과거에 집착하고 싸움이나면 예전 이야기를 끌어다쓴다 (너도 옛날에 그랬어! 너 전남친이랑 어쩌고~)
    5. A이야기를 하면 B이야기를 한다,즉 주제에 벗어난 대화를 한다4번과 연관됨
    ex)1. 자기 내가 (창문너머로 바다가 보임)호텔방을 잡았는데 어떤지 방좀 봐바 ^^
    -와 바다다~~
    방을보라고 야
    6. 눈물이 많고 감성이 풍부하다, 겁이많다 (한마디로 질질짠다)
    7. 식탐이 많고 욕심이 많다
    8. 눈이 흐리멍텅하고 촛점이없다.
    9. 말쌈이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즉...대화체가 이럼.
    -야 너 나 아픈데 놀러다니고 신경도 안써주냐?
    내가 널 신경써주지 않은건 잘못하긴 했는데 니가 지금 화낸게 더 잘못이야.
    너 고딩때 일진이랑 사겼다며? 내친구가 너 질안좋데.
    너 과거에 걔한테 차였잖아? 니가 엄청 매달렸는데 차였잖아?
    니랑 문자한다고 나 운전하다 죽을뻔했어 (신변을 비관하는듯이 서럽다는듯 울컥하면서 움)
    -_-.....
    결혼하고, 위치가 동등해지자 나타난 체감염입니다.
    자기랑 동등하게/낮게 여겨진다 생각할수록 저렇게 행동합니다. 윗선에게는 절.대 안그럼.
    저는 정신과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한동안 여러 병원도 다녀야될것같습니다.
    감기가 무섭네요. 건강챙기시고 제글로 인해 초토화된 멘탈도 추스리세요...ㅜ
    제 글로인해 같이 멘탈붕괴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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