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것도 너무 힘이 들어요 
친구라지만 .. 제일 친한 친구이지만 .. 저도 모르게 언제부턴가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된것같아요. 
우리 둘 사이에 그렇게 다른 사람이 생겨버릴거라곤 생각도 안했어요 ..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 
점점 멀어지는 그아이와 주위에서 들려오는 그 여자와의 소식을 듣고있으면 
내색은 못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대학 들어와서 처음으로 친한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정말 마음을 다 줬는데..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 
어자피 그냥 친구일 뿐인데 .. 그아이는 다른 감정일텐데 ..
아무한테도 이런거 말 못했어요 .. 그냥 친구일 뿐이니까요 
친구 잃기 싫으니까요 .. 이런거 싫어 할테니까요 .. 잃기 싫은 친구니까요 .. 아까운 친구니까요 .
근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요 내가너무 바보같아서요 .. 
그냥 잊어야 하는데 .. 그렬러고 했는데 변하는 그 아이를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 
이제 나는 안보이나봐요 .. 이제 나는 뒤돌아 가야 하나봐요 . 
너무 아파요 마음이 .. 그만 아팟으면 좋겠어요 그냥 다 지워졌으면 좋겠어요 ..